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3분께 수성구 한 아파트 7층 자신의 주거지 베란다에서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붙잡혀 송환된 부부가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 부부에 대해 지난달 19일 보석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구속 만기 전 보증금 등 조건을 내걸고 이들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전신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해외에 수출한 것처럼 가장해 국내에 불법 유통하고, 중독자들에게 10억7000만원 상당의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조직 일당 9명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은 에토미데이트 최상위 공급책인 의약품 도매업체 A사 대표 이모 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8월 중간 공급책인 전직 A사 직원 최모 씨에게 에토미데이트 3만5000㎖를 1억원에 판매한 혐
충북 충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사고까지 낸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심규언 동해시장이 1심 구속기간 6개월 만료로 6월 29일 00시, 부산구치소에서 나왔다. 동해시청에 의하면 7월 1일 시청에 출근한다고 전했다. 심 시장은 올해 7월 중에도 1심 공판을 받게 되며 그 이후 법원 선고가 나올 때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된다.한편 심 시장은 지난해 12월말부터,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배우 송영규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송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송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술을 마신 사람이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듯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송씨를 검거했다.송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해 주차한 40대가 경찰에 덜미.대전 유성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A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7시15분쯤 유성구 봉명동 주거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 주차장까지 800m가량을 운전한 혐의.당시 지구대 주차장 폐쇄회로TV를 확인하던 경찰은 주차를 마친 A씨가 지구대 밖으로 나가려는 것을 보고, A씨에게 다가가 방문 목적을 확인.붉어진 얼굴에 술 냄새를 풍기
경북 안동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은 입학 후 2년 반 동안 훔친 시험지를 이용해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북 안동경찰서는 23일 자녀의 과거 담임교사와 함께 고등학교 행정실에 침입,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학부모 A씨와 이들의 범행을 도운 학교 행정실장 C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 딸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C씨에게는 야간주거침입 방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건
부부싸움에 격분해 자택에 불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음성경찰서는 현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23분쯤 음성군 금왕읍 자택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아내 B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내부 3㎡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A씨는 이날 낮 B씨와 말다툼을 한 것에 분이 나 저녁에 술을 먹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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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신공항 중심 DGTX 신설 해야”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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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단기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산하 6개 병원이 순환 파견 방식으로 무료 의료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새벽 경기 가평군에는 시간당 100㎜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지며 도로 단절, 주택 침수, 실종자 발생 등 피해가 속출했다.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자, 경기도의료원은 보건소 및 대피소 중심의 현장 진료 지원을 통해 주민 건강 위기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이번 의료지원은 수해 발생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