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당뇨발 AI 재생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시작 승인을 획득했다.25일 로킷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승인을 통해 로킷헬스케어의 혁신의료기술인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자가 미세지방 조직을 이용한 상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을 둘러싼 수사와 감식의 초점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이 현장 합동감식 과정에서 보일러 타워 기둥 여러 곳에서 사각형·마름모 형태의 절단 흔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약화 작업의 적절성 여부와 안전점검 실효성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된 상황이다.이날 합동감식에는 울산경찰청 전담수사팀,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전담 과학수사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20여 명이 투입됐다. 감식반은 울산
아마존이 텍사스에서 발생한 드론 사고로 미국 연방항공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배송을 마친 아마존 드론 'MK30'이 상승 중 인터넷 케이블과 충돌해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드론 배송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사고는 지난 11월 18일 텍사스 웨이코에서 발생했으며, 드론은 인터넷 케이블과 충돌 후 모터가 꺼지며 자동 착륙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대규모 인터넷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케이블 수리 비용을 부담하고 고객에게 사과했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신제품 ‘20V MAX 브러쉬리스 다이 그라인더’와 ‘20V MAX 브러쉬리스 컴팩트 임팩트 렌치’를 출시했다.‘20V MAX 브러쉬리스 다이 그라인더’는 24,500RPM까지 4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해 금속, 플라스틱, 목재 등 다양한 소재와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페인트 제거 브러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절단/샌딩 디스크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돼 금속 가공,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작업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된 지금, 현장을 둘러싼 핵심 의문은 한 가지로 좁혀지고 있다. 왜 도면에 없는 25m 지점 취약화가 진행됐으며, 어떤 절차로 이 작업이 허용됐는지다.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는 높이 63m의 철골 구조물이다. 발파 해체를 위해 시공사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서에는 지상 1m와 12m 두 구간에만 사전 절단을 하는 것으로 기재돼
제주시가 광령리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이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광령리 에 대한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발끈했다.제주시가 해당 보도에 발끈 한 것은 마치 주민 반발로 인해 행정이 나서 사업을 불허했다고 비춰질 수 있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언론보도 내용에 해당시설을 ‘소각시설, 매립지 또는 종합폐기물 처리시설’로 보도했으나 실제 시설은 폐섀시․폐유리․폐목재 등을 절단․파쇄하
한국전력이 고압 배전선에서 전기를 차단하지 않고 수행하는 위험 작업을 AI 기반 로봇이 대신하는 ‘무정전 활선작업 로봇’ 정부지원 연구개발에 착수했다.한전은 연구에 착수해 4년간 단계별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활선작업 로봇 플랫폼 확보에 나선다.현재 활선작업은 작업자가 직접 고압 전선에 접근해 감전이나 추락 등 중대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이에 한전은 지난 2021년부터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로봇 작업 대체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행연구를 수행해왔다.이번 연구에서는 전선 절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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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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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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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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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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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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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네오위즈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2009년 시작된 이래 국내 콘텐츠 산업 전 분야를 망라해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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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 의류 매각 입찰 실시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2026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12월 말 이전 결정하게 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재활용도움센터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가격을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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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권 상대 전국 순회 설명회…“불법사금융 무관용”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의 불법 영업과 민생침해 범죄를 막기 위해 전국을 돌며 현장 설명회에 나선다.최근 개정된 법령으로 불법사금융 처벌이 대폭 강화된 만큼, 대부업자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각심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11일 “지방자치단체·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2025년 대부업자 대상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부업 법규 위반 사례 공유와 신설 규제 안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설명회는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12일 광주와 부산,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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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횡령사고' 종량제봉투 관리 온라인시스템 구축
부실한 관리체계로 거액의 횡령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일었던 제주시청의 종량제봉투 판매체계와 관련해, 온라인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됐다.제주시는 종량제 봉투의 관리·감독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시스템은 기존의 전화주문 방식에서 발생하던 잦은 주문 오류를 해결하고, 봉투 납품 시 현장 결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종량제 봉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목표로 구축됐다.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량제 봉투의 제작부터 판매, 재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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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제주점, 제주시에 장학금 300만 원 전달
제주시는 이마트 신제주점이 11일 제주시에 사랑나눔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마트 신제주점 김정근 지점장, 김성유 파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이 참석했다.장학금은 제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6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