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9일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를 개최해 운영체제의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혁신 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관련해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애플이 약 90분 동안 아이폰, 맥, 애플워치, 애플TV, 아이패드의 변화를 설명했으나, 구글이나 메타처럼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순간은 없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아이패드OS 26은 확실히 큰 변화지만, 하드웨어 혁신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AR 글래스나 비전 프로 라이트같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인 '컴퓨텍스 2025'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술력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차세대 기술인 'UT One'을 첫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태블릿·모니터 등 다양한 IT OLED 포트폴리오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저소비전력 솔루션과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초고해상도, 초고주사율 제품을 나란히 선보이며 QD-OLED 모니터 대세화에 대응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육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경감 아이디어로 학교 및 기관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천적 제안을 받아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다.접수 기간은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이며,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팀은 머리카락보다 100배 이상 얇은 메타표면에 최대 36개의 선명한 이미지를 담아내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과 나노 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메타표면’이라는 특별한 나노 구조다. 머리카락 굵기의 수백 분의 1 수준으로 얇은 메타표면은 빛이 지나갈 때 그 빛의 특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연구팀은 단단하면서도 빛을 잘
토스뱅크가 금융 접근성 혁신 사례로 BBC 다큐멘터리에 소개됐다. 영국 BBC, 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Common Good’ 다큐멘터리에서 토스뱅크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기업 가운데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Common Good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기업의 정의에 도전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대상은 전 세계 1만여 전 세계 B
인공지능이 교육을 대체한다면 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루이스 폰안 듀오링고 최고경영자가 최근 팟캐스트 '노 프라이어스'에서 AI가 교육의 본질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그는 "AI로 가르치는 것이 교사보다 훨씬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다"며 AI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빠르게 파악해 학습 난이도를 조정하면, 교사가
충북 청주시는 17일부터 지역내 28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페트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한다. 환경부와 청주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수보상제는 소비자가 스타벅스 음료를 구매한 후 사용한 페트컵을 깨끗하게 세척해 반납하면 5개당 에코별 1개를 지급하는 제도다. 일일 최대 20개까지 반납 가능하다. 에코별 2개로 음료 용량을 늘리거나 8개로 일부 음료 1잔을 교환할 수 있으며 12개가 모이면 스타벅스 내 모든 음료로 바꿀 수 있다. 스타벅스 회원가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학교 및 기관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천적 제안을 받ㅍ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수여된다. 아이디어는 신청서와 제출 서식을 작성해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에 이메일 또는 내부 메신저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고 도내 학교와 기관에 공유할 방침이다.  지난해 실시한 일하는 방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27일 "국민의힘 유지 되든 재편 되든 이대로 존속은 안 된다"고 평가했다.김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체제에 대해 예측함에 따라 향후 단일화 논의 등에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후보간 단일화를 할 경우 국민의힘이 큰 틀을 유지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 이름을 바꿀 수밖에 없다"며 "야합을 해도 국민의힘 당
수원특례시의회는 23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기술 시연을 위한 자율주행차량 시승행사에 참여했다.이번 시승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발해 홍재교삼거리와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약 3.4km 구간에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이재식 의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시승을 통해 시민의 삶과 도시 교통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실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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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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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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