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3일 '12.3 내란' 1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노동자의 현실이 여전히 참혹하다며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
중부뉴스통신 =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2026년 시간당 최저임금 10,320원■ 최저임금이란?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거론하며 "민주노총은 절대악"이라고 말한 데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자의 조직된 힘이 두렵나"라고 맞받았다....
지난주까지 매일 아침 창원남고 맞은편과 주변에 수십 명의 50대 후반 노동자들이 선전전을 했다. 그들이 든 펼침막에는 임금을 올려달라는 요구도 있지만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현장에 정규직 노동자 채용을 촉구하고, 현재 일하는 노동자의 촉탁근무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 한쪽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이주배경 청년과 노동자의 취업 촉진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3년째 이어간다.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의 효율성이 기대되는 한편 사회적 의미 또한 새삼 관심을 모은다.재단은 노동인권회관과 '이주배경 청년 및 노동자 취업촉진·자산형성 지원사업' 3차년도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전용 E-9 쿼터 폐지 결정과 관련해 “조선업 인력 구조 정상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변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조치가 외국인 노동자의 적정 규모 유지와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로 이어져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이
파주시가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원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권익 증진 사업을 할 계획이다. 특히, 3층에 마련된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 창업훈련영과의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글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안전보건대상에서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또 김태선의원실 김대연 수석보좌관도 ‘우수 보좌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해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보인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보좌진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의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 노동자의 안전권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관련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27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증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외국인노동자는 2022년 약 26,406명에서 2024년 40,046명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2분기 기준 45,985명으로 3년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노동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저숙련 인력 부
제주지역 관광숙박업 근로자들의 노동·고용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지난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제주지역 관광숙박업 종사자 노동실태 및 삶의 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도내 관광숙박업 종사자는 2023년 말 현재 1만5766명이지만 장기근속자는 줄고 단기·일용직이 늘면서 고용의 질은 악화됐다.실례로 고용보험 미가입률은 52.5%로 절반 이상이 고용안전망 밖에 있었으며, 전체 노동자의 37.9%는 초과노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휴게공간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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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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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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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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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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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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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청년 꿈 이룰 안정적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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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정치락 울산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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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에 흰 눈이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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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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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산타의 선물 ‘소원배달부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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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행사인 ‘소원배달부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선물 지원에서 벗어나 아이 한명 한명의 진짜 바람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사전에 네이버 폼을 통해 초등학생 16명의 소원을 접수 받아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 자전거, 태블릿pc, 레고 등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진짜 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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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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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2년차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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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