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실 인력 충원과 급식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학비노조제주지부는 “학교급식 노동자의 기본급은 198만600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206만740원보다 적다. 임금이 적어 신규 입사한 노동자도 줄줄이 그만두고 있다”고 밝혔다.학비노조제주지부가 공개한 제주지역 학교급식 노동자 채용 실태를 보면 지난 3월 1일 기준 101명 모집에 60명이 미달됐다.학비노조제주지부는 “지난 3월 1일 기준
안성시의회는 5월 29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를 진행하는 ‘열린의회 운영교실’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열린의회 운영교실’에는 안법고등학교 2학년 54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으며, 안법고 출신 박근배 의원, 정천식 의원, 최호섭 의원과 황윤희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을 맞이했다.안법고 학생들은 각각 의장, 부의장, 의원 등 역할를 맡아 ‘외국인 노동자의 차등임금제 도입여부’와 ‘ 나노기술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2가지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찬반토론, 거수투표 등 의결과정
안성시의회는 29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를 진행하는 ‘열린의회 운영교실’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열린의회 운영교실’에는 안법고등학교 2학년 54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다.안법고 출신 박근배 의원, 정천식 의원, 최호섭 의원과 황윤희 의원이 참여해 학생들을 맞이했다.안법고 학생들은 각각 의장, 부의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외국인 노동자의 차등임금제 도입 여부’와 ‘나노기술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2가지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찬반 토론, 거수투표 등 의결과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6천300명을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을 확대했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을 받는 사업이다.올해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도민 가운데 기준
경기도가 포함된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가 최근 서울시의 노동이사 축소 움직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제도 후퇴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공노이협은 노동이사 관련해 정부 차원의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공노이협은 13일 “노동이사제는 전국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영 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서울시의 조례 개정은 노동이사의 수와 역할이 대폭 축소돼 이런 기능이 약화할 것”이라고 했다. 공노이협은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인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6천300명을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만기 후에는 지역화폐 100만 원과 현금 480만 원 등 모두 5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올해 신청 대상 소득 기준과 연령은 중위소득 120% 이하 19~39세로, 중위소득 100% 이하 18~34세였던 지난해 대상보다 확대됐다. 그만큼 인원도 4000명에서 6300명으로
진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21일 K-조선 훈련원에서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50명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이번 범죄예방교실은 K-조선과 사전 협의를 통해 신규로 채용된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노동자의 불법체류,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들이 쉽게 범하거나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범죄에 관해 범죄 신고요령을 교육하였고 도움 요청에 관해 적극 홍보했다.특히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법체류자들이 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강제로 추방될 것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는 것을 예방하는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전날 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 행사는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근무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한 노동자 및 노동조합 간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으로 총 2명의 수상자가 있었다.대통령 표창은 위험성 평가 제도 정착과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기여한 대원산업㈜ 김대경 전무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16년간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한국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기에에서 성매매 종사자를 피고용인으로 인정하고 각종 사회보장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매매 노동법'을 제정했다. 세계 최초다.7일 벨기에 성노동자 연합 단체 'UTSOPI'에 따르면 지난 3일 벨기에 의회에서 성매매 종사자들이 연금이나 실업수당, 건강보험, 연차 및 출산휴가 등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이 가결됐다. 해당 법안은 의회에서 찬성 92표, 반대 0표, 기권 33표
제주지역의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노동권익센터’로 확대 개편해 기능과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적인 노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제주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29일 입법 예고했다.조례 개정안에는 우선 도지사의 책무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노동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또한 조례 적용 대상도 제주에 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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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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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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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책맹탈출클럽 행사 성황리에 개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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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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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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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화 학생안전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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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시설물 안전관리의 방법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현재 육안으로 하는 한계가 있는 점검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시기 등에 대한 서면 질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점검 횟수를 대폭 늘려야 하지만, 예산·비용을 감안할 때 무작정 늘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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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먹거리단지 ‘백년가게’ 사라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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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관광지 주변으로 백년가게 같은 역사 깊은 가게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앞 먹거리 단지의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상권 쇠퇴가 우려된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일원의 상가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먹거리단지는 기존 태화불고기단지에서 지난 2011년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재정비되면서 현재의 먹거리단지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상권 침체를 겪으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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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자원시설세’로 지자체 해외연수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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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지급 범위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 지역 구·군도 관련 조례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역자원 보호 등을 위한 목적세임에도 대부분 지자체 조례가 이를 이용해 ‘국·내외 연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목적에 따른 집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최근 동구와 북구는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각 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이 심의되고, 통과 시 공포·시행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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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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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체조협회는 지난 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체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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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KTX 정비문제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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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정비 문제로 10~30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경남 양산 일원을 통과하던 KTX 열차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까운 울산역에서 정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를 실시하느라 해당 열차는 목적지인 부산역에 당초 예정 시간인 오후 6시2분을 30분 이상 넘겨 도착했다. 해당 열차가 지연되면서 뒤를 이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 등 5대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분가량 연착한 것으로 코레일 측은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