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한 지인을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0일 밤 제주시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한 지인 ㄴ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경찰청이 광복절 이륜차 폭주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경찰은 오는 15일 SNS 등 정보공유를 통한 폭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교통·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또 폭주행위 예상구간에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진행 방향별 부분 통제 후 이륜차 검문 등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 및 사후검거를 통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현충일에도 경찰은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쫓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교회 자금을 이용해 난동 피고인들에게 영치금을 지급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5일 전 목사의 사택과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씨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의 주거지에서는 현금 3500만원이 발견됐다. 전 목사는 “설교비 명목으로 교회에서 한 달에 2000만원씩 받는 돈”이라며 “사전에 경찰에게 현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고 주장했다.경찰은 특히
제주경찰청이 과속 운전 근절을 위해 8월부터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과속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제주경찰청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탑재형 이동식 과속 단속을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그동안 경찰은 도로에 설치된 고정식 단속장비를 통해 과속차량에 대해 단속했으나, 단속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 운전하는 행태가 많아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교통안전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경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암행순찰차에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다만 도민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포항에서 술에 취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한 도로에서 함께 술을 마신 남편 B씨가 바닥에 누워 일어나지 않자 A씨가 B씨를 폭행해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기각했다.경찰은 수사를 마치는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이 지난 9일 충북 제천 의림지 놀이공원에서 안전장치가 풀려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4명이 다친 사고 원인 규명을 본격화한다.충북 제천경찰서는 11일 위아래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에 대한 현장 감식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안전성 검사업체 등과 오작동 여부를 비롯해 안전바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앞서 경찰은 사고 당시 놀이기구 운용을 맡았던 아르바이트생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합동 감식 등을 통해 안전 관리상의 과실이 확인되
경찰이 11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또 이춘석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익산 자택·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경찰은 또 이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에셋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 4명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의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이 의원은 압수수색 당시 국회 의원회관사무실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진은 초반에
7일 울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12분께 남구 태화강역 삼거리에서 명촌 정문 방면으로 주행하던 30대 남성이 탄 싼타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오전 5시46분께 매암동 쌍용양회울산출하공장 앞에서는 마세라티 차량이 전복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53분께 북구
경기 광명에서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66명이 다치는 피해가 난 가운데 경찰이 발화 지점인 건물 주차장의 CCTV를 확보하는 등 화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명경찰서는 필로티 구조로 된 이 건물 1층의 주차장에서 CCTV 영상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이 영상을 통해 화재 당시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되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초기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됐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경찰은 차량 화재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불이 난 아파트는 1개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등학생에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제주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제주 모 고등학교 남학생 ㄱ군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12일 밝혔다.ㄱ군은 지난 5월 16일 교사 ㄴ씨를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ㄴ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ㄱ군과 ㄴ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지만, 경찰은 강제 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ㄱ군은 제주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사회봉사 10시간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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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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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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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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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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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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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숙박업소 재난배상책임보험 미 가입 과태료 부과
제주시는 숙박업소는 의무가입인 재난배상책임보험 미 가입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7일 밝혔다.‘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르면 재난취약시설로 지정된 숙박업소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일반 화재보험이 주로 본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라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붕괴·폭발 등으로 인해 발생한 타인의 신체 피해나 재산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다.신규 영업자는 영업신고 후 3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하며, 기존 영업자는 보험만료일까지 반드시 재가입을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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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 원도심에 부는 신선한 바람
여러분은 최근에 이중섭거리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신가?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서귀포 원도심의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다 보면, 후덥지근한 여름날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새섬과 새연교~천지연폭포, 그리고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야간 경관과 산책로가 정비되고,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금토금토 새연쇼’의 공연과 불꽃놀이는 새연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토토즐’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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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폭염 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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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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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2025년도 제2차 직원 채용… 무기계약직·기간제 근로자 총 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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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공단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 안정화를 위해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공개 채용은 부산 본사에서 통합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본사, 동해본부, 남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 서해생명자원센터, 남해생명자원센터 총 6개 사업장에 배치된다.채용 개요 총 7명- 행정직 일반 행정 분야 : 본사 4명- 기술직 수산자원 조성·관리 분야 : 동해본부 1명- 기술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