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전공기업 노동조합과 함께 에너지 대전환 과정에서의 공기업 역할 재편과 구조 개편 방향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재생에너지 중심 전환과 공공성 유지, 고용 안정 문제를 둘러싼 노정 간 입장이 동시에 제시되며 향후 정책 방향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발전공기업 노동조합 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발전공기업의 기능 재편과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현재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부동산 산업이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단순한 디지털 도입을 넘어, 시장의 작동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는 단계다. 프롭테크는 개별 서비스 혁신을 넘어 산업 구조를 다시 짜는 흐름으로 확장되고 있다. 핵심 축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다. 거래, 투자, 운영 전 과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기존의 경험과 직관 중심 의사결정은 점차 알고리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은 더 이상 정적인 자산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분석되고 조정되는 ‘운영 대상’으로 바뀌고 있다.한국프롭테크포럼이 최근
대신에프앤아이는 NICE신용평가에서 장기 신용등급이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단기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등급 상향은 계열 지원 효과를 반영하지 않고 자체 경쟁력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NPL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수익 기반을 안정화한 전략이 신용도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대신에프앤아이는 2023년 하반기 이후 경기 둔화로 한계차주가 늘고 은행권 부실채권 매각 물량이 확대되자 선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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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조경 등 상품성 격차 부각… 신축 중심 수요 재편 흐름 뚜렷금호건설 ‘고덕신도시 아테라’, 차별화 설계로 주거 가치 드높인다 최근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을 갖춘 신축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구축 단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주택시장 내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주택 시장에서 신축과 구축 간 가격 격차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코트라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중 무역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맞춤형 지원 ▲수출 애로 해소 ▲성공 사례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현지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물류
대우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재편 흐름에 맞춰 원자력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대우건설은 해외사업과 원자력사업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은 하나의 본부로 확대 재편됐고 현재 해외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한승 전무가 글로벌인프라본부장으로 내정됐다. 조직 체계는 종전 5본부·4단·5실·79팀에서 6본부·2단·5실·79팀으로 조정됐다.회사 측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마포구, 고소득 학부모 유입… 학원가·공교육 갖춘 신흥 교육 주거지로 부상임대료·아파트값 동반 상승… 학세권 ‘공덕역자이르네’ 4월 분양 ‘주목’ ‘대치동 중심’으로 굳어졌던 서울의 학군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 신축 아파트 공급과 주거 선호도 상승을 기반으로 마포구 일대가 새로운 교육 중심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불과 10~20년 전만 해도 마포는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부도심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마용성’으로 묶이며 서울 핵심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도심권, 여의도(YB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한국 시장 맞춤형 실행 전략 ‘LEAP 2030’을 발표하고, 시장 확대, 파트너 역량 강화, 브랜드 가치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엑시스 아태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단결과 점화로 이루는 성장’ 비전에 맞춘 것이다.구체적으로 엑시스코이라는 하이엔드 시장 중심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국가정보원 보안 성능 확인 기준 준수 등 국내 규제 대응에 집중하는 시장
한국전력기술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설계 사업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발전소 중심 엔지니어링 역량을 데이터센터 분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달 27일 발주자인 캄스퀘어용인데이터센터피에프브이와 ‘용인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설비 및 부대설비 건설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용인 지곡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한전기술은 이번 계약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보유세 부담 증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특히 서울 강남권과 한강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공시가격 상승률이 20%를 크게 웃돌며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 확대와 세액 증가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납세자들의 체감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조세 형평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실효세율이 낮다는 반론도 제기되며 세제 개편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9.16% 상승했으며 서울은 18.67%로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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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새로운 ‘TGIF 경북’ 전략 발표, 본격적 권역별 마케팅 시작
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 이후 지난 해 4분기 경북을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TGIF 경북’ 전략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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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본선에선 네거티브 단호히 대응할 것"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후보가 "상대 후보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건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며 "본선에서 말도 안 되는 네거티브가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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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후수요 갖춘 아파트… 삼환기업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고용 인프라가 형성된 곳은 상시적인 근로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주거지로서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매매시장뿐 아니라 임대시장에서도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근로자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확인된다. 주거지를 옮긴 이유로 '직장과의 거리'를 꼽은 비율은 30대에서 40%를 웃돌았고, 40대 역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일수록 근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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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승용차가 가드레일 받고 5m 아래 자전거도로로 추락 4명 심정지
11일 오후 5시 24분께 경북 경주시 동천동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 하천 옆 자전거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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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장기화… "주체적인 외교 원칙 확립해야"
6일전
박선원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주관한 ‘미·이스라엘 대 이란 전쟁 진단과 전망’ 세미나가 10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립외교원 안남식 교수를 초청해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쟁의 전개 상황과 향후 전망, 한국의 외교·안보 대응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발제를 통해 현재 전쟁이 군사시설과 에너지 시설을 중심으로 제한적 공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이란이 비대칭 전력과 확전 억제 전략을 병행하면서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향후 전망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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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4개 공공기관 손잡과 AI·데이터 서포터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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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기반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여기관은 16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2026년 AI·데이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공공데이터 가치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AI·데이터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과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상호 교환, 데이터기반행정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4개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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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중동전쟁 이후 우리선박 원유 첫 국내수송 안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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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17일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운송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로 기록됐다.홍해는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 위험성이 높아 해수부가 그동안 운항 자제를 권고해온 해역이다. 실제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발생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약 79건의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정부는 지난 6일 제14차 국무회의에서 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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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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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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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4월 '수주 랠리' 가속화…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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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은 4월 들어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앞세워 연이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케이조선은 지난 1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5만 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4일 아시아 선사와 동일 선종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한 달간 체결한 신규 건조 계약 규모는 총 4척이며 금액으로는 약 3070억 원에 달한다.수주 선박은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에너지효율설계지수 3단계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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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사위' 곽상언, 김어준 또 비판 "유튜브로 특정 정치신앙 심어주며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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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여 대형 유튜버 김어준 씨를 다시금 저격했다. 곽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딴지그룹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