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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한국철도학회 주관 ‘철도 10대 기술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인천교통공사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지필로스와 공동 개발한 ‘도시철도 역사 저압연계형 500㎾급 회생인버터 시스템‘으로 열차 감속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을 역사 전력설비와 연계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기존 회생저항 방식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줄이고 전력 효율 향상, 탄소 저감, 설비 안정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쿠알라룸푸르의 복합터널 ‘SMART’를 직접 찾아 운영 모델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서울에서도 강남역·도림천·광화문 등 주요 지역의 대심도 터널 공사가 본격화되는 만큼 큰 침수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SMART’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2007년 완공한 세계적 복합터널로, 평상시에는 차량 통행 도로로 사용되고 폭우 시에는 대규모 빗물을 수용하는 배수로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시설이다. 지하 20~40m 깊이에 조성된 이 터널은 총 연장 9.7km 중 약
종로구가 서울시의 2025년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로써 구는 체계적인 악취 저감 정책을 바탕으로 하수 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추진한 하수악취저감 관련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종로구는 올해 3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중심으로 분기별 전략 회의를 열어 주요 과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관련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을
울산시 공무원들의 연구성과가 특허 등록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른 보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뜻깊은 사례가 나왔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공무원 연구모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하수관로 악취발생 원인 파악 및 저감 방안’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하수관로 배기관용 악취저감 필터’가 최근 서울 소재 IT·환경 전문업체와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하수관로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돼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관할 구역 내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고, 항만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억제 설비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울산항
통영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내·외 운항 선박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정책을 적용하는 제도로 통영해경은 관할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작업 중 먼지 비산 및 해상 유입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현행 기준에 따르면
합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해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산사태 예방·대응과 인명피해 저감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합천군은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 피해를 제로화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강우량이 503mm를 기록했고, 특히 대병면은 712mm의 역대 최고 수준의 강우량을 보인 바 있다.군은 집중호우가
하이트진로는 퓨린과 칼로리를 낮춘 기능성 발포주 ‘필라이트 더블 컷’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강화 제품이다.하이트진로는 2023년 업계 최초로 퓨린 저감 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을 선보인 뒤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후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기능성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필라이트 더블 컷’을 재출시하게 됐다.‘필라이트 더블 컷’은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퓨린 함량을 90%, 칼로리를 33% 낮춘 국내 유일의 기능성 발포주다.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아산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회의’를 마무리하며, 총 29개 부서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신규 사업 제안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탄소 저감 실천 방안, 에너지 절감 정책, 자원순환 확대 전략,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 모델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형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기존 정기 업무보고에서 다루지 못했던 세부 실행
국내 축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이 새만금에서 본격화된다.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은 28일, 네덜란드 본사의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DSM-Firmenich와 함께 첨단 메탄 저감 사료첨가제 ‘Bovaer’의 아시아 생산공장을 새만금 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메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8~80배 높은 온난화지수를 갖고 있으며, 전 세계 온난화 요인의 약 3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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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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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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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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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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