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31년 만에 광고에 출연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사랑의열매는 15일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열정을 지닌 배우 이혜영이 2025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나눔을 통한 남다른 삶과 열정’을 주제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광고로 선보일 예정이다.이혜영은 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파과에서 60
1년 5개월간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하고 전공의들도 복귀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면서 이들의 복귀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구권 의과대학들은 그간 수업 공백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12일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전공의 역시 복귀를 위해 국회·정부 등과의 대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4일 국회를 찾아 박주민 국회
자리를 비워 선생님들의 맹비난을 받은 ‘무원장’ 전현무가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 복귀한다. 전현무는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X송건희를 위한 맞춤형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13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자리를 비웠던 ‘무원장’ 전현무가 다시 고단한 하루를 끝낸 ‘중소형견 반’ 강소라와 레이 앞에 전현무가 나타났지만, 레이는 “반갑지가 않다”라며 잔뜩 삐쳤다. 강소라는 “지금 여기 앉을 자격이 안 된다. 뒤쪽으로 가 달라”며 원장 자격 박탈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정은환진료과장이 호주에서 급성 뇌출혈 환자의 초기 응급치료에 관한 연구원 연수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재개했다. 정 과장은 에스포항병원 뇌졸중 전문간호사 양성과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활동해왔었다. 지난 1년간 해외 연수를 바탕으로 지역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 강화와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관리에 그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부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신경과 연수를 마친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은 1일부터 진료를 재개했다. 정 진료과장은 지난해 6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업 참여를 거부해 온 의대생들이 올해 2학기에 복학할 수 있게 됐다. 8월 의대생 복귀에 이어 9월 전공의들도 현장으로 돌아오게 되면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과 의료현장 파행 사태가 1년 반 만에 사실상 종식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존 복귀자와 타과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둘러싼 '특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교육부는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여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고 본과 3·4학년생을 위한 추가 의사 국가시험을
의대생의 학교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1년 5개월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도 끝을 향하게 됐다.8월 의대생 복귀에 이어 9월 전공의들도 돌아오게 되면 지난해 2월 의대 2000 명 증원 이후 발생한 의료 공백도 메워지게 된다.그러나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은 의료 현장 안팎에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특혜성 조치가 반복되는 고리를 이번에도 끊지 못한 점은 또 다시 숙제로 남았다.◇ 의대생·전공의 복귀 눈앞…상처만 남은 1년 5개월25일 교육부는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
교육부가 24일 예정됐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 방안' 브리핑을 취소했다. '학사 유연화는 없다'던 정부 방침을 이재명 정부 들어 번복하고 특혜성 대책을 마련하려니 의대 교육 과정이 뒤죽박죽되고 방안 마련이 꼬이고 있는 것이다.시민단체 경실련 이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의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의대생과 전공의의 복귀를 위한 특혜 제공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정부와 여당이 걱정해야 하는 대상은 의사가 아닌 환자와 국민"이라고 일깨웠다.여당인 민주당의 행보는 더욱 가관이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지 1년 11개월만이다.해병대는 10일 "순직 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 대령을 11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재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전날 채 상평 순직 사건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긴 건 적법한 행위라고 결론내리고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 대령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앞서 해병대 수사단장이던 박 대령은 임성근 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시정 안정과 현장중심 행정 총력
3시간전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입국
3시간전
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점검
3시간전
영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31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신청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신청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 취약계층 응대 절차,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멕시코 관세 25% 90일간 연장" 숨고르기 수순
1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미국-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은 기존 관세를 90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관세, 자동차·철강·구리 등에 대한 기존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펜타닐과 관련해서 멕시코가 충분한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 관세를 부과해왔다.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水)페스타의 여름밤
3시간전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