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30일 故 김호길 초대 총장의 30주기를 맞아 추모심포지엄 등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탁월한 교육자인 김호길 박사는 포스텍 초대 총장으로 부임해 1986년 포스텍 설립을 주도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공리에 이끌며, 지역사회와
인류사에서 문화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에 영향을 주었을까 하는 인문학 강의가 마련돼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은 20일 오후 2시 박태준학술정보관 502호 세미나실에서 ‘2024-1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두 번째 강의인 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포항 중심’ 바이오보국 실현에 나섰다.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육성 방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세계 최초로 포스텍 연구팀이 기존 음향 한계를 뛰어넘는 넓은 청야각 메타렌즈 구현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 전자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이동우 박사, 박사과정 오범석 씨 연구팀이 이뤄냈다.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음파는 기체 및 액체 같은 매질에서의 진동의 결과로써 발생하는 파동으로 우리 일상 곳곳에서 관찰된다. 특히, 사람의 귀로는 감지할 수 없는 높
“역사적으로 전쟁이 없었던 시대는 없었다. 지구촌을 참혹하게 만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양극 체제가 될 것이다.” 귀화 역사학자인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는 포스텍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에서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 박노자 교수를 초청해 14일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포스텍 국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박노자 교수는 ‘전쟁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세계 정세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전쟁의 위기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어떻게 지켜나갈지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2001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박 교수의 원래 이름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였다. 러시아 레닌그라드대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한 박 교수는 모스크바대에서
시프트업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포스텍 IT융합공학과는 'IT융합 종합설계'라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 교과목의 이점을 살려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연계형 '오프캠퍼스'를 시작한 학과로 지난해에 시프트업과 함께 오프캠퍼스 1기를 진행한 바 있다.시프트업은 오프캠퍼스 진행 당시 포스텍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분야와 IT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실무 능력 배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또 단순 게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포스텍 명예 학위수여식 축사를 끝으로 11년 만에 찾은 고향 포항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길에 올랐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남구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천신일 ㈜세중 회장의 포스텍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학교 61학번 동기로, 포스텍 개교 당시 캠퍼스 조성을 위해 20만여㎡의 부지를 무상 기증하고 지금까지 10억원이 넘는 현금과 주식, 각종 현물 및 석조문화재를 기부한 인물이다.이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는 오는 24일 정기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대학 내 무은재 기념관에서 오후 1시부터 6까지 진행된다. 올해 심포지엄은 ‘포스텍 리버럴아츠 교육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기초 교양이나 인문사회 분야를 포함하는 리버럴아츠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소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과 일본, 국내 서울대와 KAIST의 리버럴아츠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각 세션을 이끈다. 1부는 ‘이공계 학생에게 말
독보적 R&D 인프라 갖춘 포항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 핵심사업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 ‘의대정원 확대’ 이슈…지역의료 붕괴 막기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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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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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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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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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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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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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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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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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무학, 장수사진 및 이·미용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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