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소형모듈원자로(S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앞선 문재인 정부와는 다르게 과거사 보다는 미래 의제를 분리하는 ‘투 트랙’ 기조를 확인한 ‘실용외교’로 풀이된다. 특히 정상회담 후 문서 형태로 합의된 ‘공동언론발표문’ 채택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17년
고용노동부가 부처 공식 약칭을 기존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10년 이명박 정부 이후 약 15년 만이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노동은 단순 생계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근본적 활동”이라며 “약칭 변경은 모든 노동자의 가치를 폭넓게 보호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번 변경은 부 전체 공식 명칭인 ‘고용노동부’는 유지한 채 약칭만 바꾸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김 장관은 “노동은 상품이 아닌 인간의 존엄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12년 만에 만났다. 17일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식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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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액화수소플랜트 국비 지원 건의
창원시의회가 액화수소설비 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창원시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의 실효성 확보 및 정부 역할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강창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는 △국가사업 체계적 후속 관리 △정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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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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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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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만 건 공공저작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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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FM, 개국 10주년 맞아 오픈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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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기념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20년 이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구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발표자로는 △송덕호 대표 △서명택 대표 △임민아 대표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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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장애인 시설서 15년째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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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 소속 ‘모두가족봉사단’이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모두가족봉사단은 ‘동그라미 봉사단’, ‘한울봉사단’, ‘다온지기 커피봉사단’ 등 세 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단위로 활동한다. 지난 15년 동안 음악공연, 음식 나눔,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시설에서 산책과 청소 등 직접적인 노력봉사를 통해 이용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한 봉사단원은 “아이에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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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258명 문화체험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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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회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참여자들은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상생의 손” 조형물과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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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거워··· 끝까지 파헤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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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들 박수갈채 받은 경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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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중국 관광객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분실한 스마트폰을 신속히 찾아줘 중국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다.20일 오전 10시 20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휴게소 여자 화장실에서 중국 관광객 윤광철 씨의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신형 스마트폰을 깜박 놓은 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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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태양보다 뜨거운 청년들의 열정…‘이천청년축제’ 시몬스테라스서 개최
늦여름 태양보다 청년들의 열정이 뜨거운 하루였다.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에서 제3회 이천청년축제’가 20일 개최됐다.이천청년축제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이천시가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