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하회마을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LPG배관망 구축과 소형저장탱크 보급 △통신선로 교체 △도로 재포장으로 구성된다. 본 사업은 민속마을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돼, 문화유산 위원들의 거듭된 자문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며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LPG 소형
연천군 청산면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지역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국방과학연구소는 매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와 백의리 주민의 중·고교생 자녀 중 이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박성호 수석연구원은 “크지 않은 장학금이지만 청산면 지역 주민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은석 면장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국방과학연구소에 감사드리며 잘 전달해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천=김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일 각남면 화리 경로당에서 마을 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가졌다.2024 각남면 마을행복학습센터는 요가 교실을 시작으로 노인 미술교육, 제로 웨이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마을행복학습센터는 평생교육 접근성이 낮은 마을 주민에게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해 주고, 마을별 맞춤화된 교육을 진행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박상길 각남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생활을 하는
심각한 생활고에 처한 ‘위기가구’ 두 사람이 이웃 주민의 관심으로 새 생활을 찾게된 일이 알려졌다.제주시 애월읍 중엄리에 사는 60대 A씨는 과거 노출혈 진단을 받았음에도 생활고속에 매일 술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었다. 동네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70대 김정숙씨가 A씨의 딱한 모습을 보다못해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A씨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김씨의 요청으로 A씨는 지난달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고, 매월 생계비와 의료비 혜택을 받으면서 새 생활을 찾게됐다.또 서귀포시 성산읍에 사는 60대 김모씨는 이웃에사는 60대 B씨가 병원에서
논산시가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논산 김중식기자
칠곡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어르신의 전당, 왜관지구대 및 건강보험공단칠곡지사에서 노인학대 심각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19시간전
대구 달성군이 지난 17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달성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과 읍·면의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11일 제59회 완주군민의 날에 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동대구우체국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우체국과 기초자치단체가 대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28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안부살림 우편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7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매달 두 차례 지원물품을 배달하면서 지역 주민의
“매일 집 앞으로 대형 트럭 수백 대가 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어요.”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마을 한 주민의 호소입니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주민들이 싸움꾼이 돼버렸습니다. 이들은 트럭을 막아 세우고 대책을 요구합니다. 트럭이 향하는 곳은 인근 와성만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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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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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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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CJ그룹, 지속가능 기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