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주민들의 군청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고지대에 위치한 청사를 오가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사 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며 옥외 승강기 설치가 사업의 핵심이다. 군은 27억2800만원을 투입해 군청 입구 회전교차로 부근에 18m 높이의 21인승 옥외 승강기를 설치해 청사를 찾는 노약자들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군청을 오르는 낡은 돌계단도 새롭게 교체한다 또 51m 길이의 보행교를 설치하고 보행교 난간에는 군 홍보를 위
예산군이 군청사 주차관제통합시스템 설비 개선을 통해 방문객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예산군청사 주차장은 총 636대 규모로, 경차 45대, 장애인 차량 20대,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별도로 지정·운영 중이다. 정문·서문·후문 등 3곳의 출입문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군은 기존 노후화된 군청사 주차관제시스템의 차량번호인식기와 검지기 각 8대, 관리 프로그램을 교체하고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해 평일 업무시간(08:3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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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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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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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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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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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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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빛났다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2017년 본격화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조경을 넘어 도시 문화와 관광,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포항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영일대와 형산강, 인덕산 일대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해 왔다.특히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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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미래에너지 포럼’ 개최…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방안’ 논의
군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공동 주최하고 군위포럼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 진행됐다.이날 포럼에서는 ‘군위 신도시 조성을 위한 SMR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과 에너지 전문가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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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화석정’의 현판 복원 복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석정은 세종 25년에 율곡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처음 만들었으며, 성종9년에 율곡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후 율곡 이이가 중수하여 틈틈이 찾아가 제자들과 함께 여생을 보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현종14년 율곡의 후손들이 복원한 건물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석정에는 현재 ‘화석정 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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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최대어 본격 시동… 시공사 선정 눈앞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오는 7월 12일 개최한다고 공식화했으며,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GS건설이 사실상 시공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잠실우성1·2·3차는 총 공사비 약 1조6,934억 원, 2,680세대 규모로, 압구정2구역과 함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최대어’로 불리는 핵심 사업지다.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조합 예가보다 평당 50만 원 낮은 869.9만 원의 공사비를 제시하며 사업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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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새마을금고 여직원봉사단 새싹회, 사랑의 빵나눔 활동 참여
제주시새마을금고 여직원봉사단 새싹회는 지난 6월 18일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은 도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온정을 전달하고자 새싹회 봉사단들이 소보로빵 200개를 만들어 제주도 아가의집에 전달했다.임애라 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진행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싹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으로 아이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에서 나눔 기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