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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여파에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아파트 증여거래 비중이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우대빵부동산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아파트 증여거래 비중은 2.33%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5%보다 2.02%p 하락했다. 울산의 아파트 증여거래 비중은 전국 평균과 두배 넘게 차이 났고,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있는 부산, 대구 등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났다.아파트 매매시장 회복의 차이로 수도권과 지방의 증여거래 비중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울산에서도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퇴거 때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늘자 임차권설정등기 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4월 울산지역 집합건물 임차권설정등기 신청건수는 1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넘게 늘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다섯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울산지역 임차권설정등기는 이사 성수기인 봄·가을을 제외하면 월별로 한자릿수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 연초부터 임차권설정등기 신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벌마늘'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어 피해 농가 구제의 길이 열렸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벌마늘에 대한 농업재해 결정으로 피해 농가는 1㏊당 농약대 250만원, 다른 품종 파종비 5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벌마늘은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 마늘대 잎 안쪽에 새잎이 자라면서 마늘쪽이 정상보다 두배 정도 많아진 현상을 말한다.벌마늘은 소비자들이 먹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깐마늘로 가공이 어려워 상품성이 낮다.피해 원인은 지난해 연말 이후 지속된 이상기후 현상 때문
지역 특산물인 배가 산지인 울산에서도 일년 전보다 가격이 두배 넘게 오르는 등 과일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밥상물가를 견인하고 있다.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울산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울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3으로 전년동월보다 3.2% 올라 석달 연속 3%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같은달 전국의 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다.무엇보다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8%나 오르면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월세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도 3.7% 인상됐다.품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지난 회계연도에 전년대비 2배 성장한 165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립 4년만에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클루커스는 ▲S전자 등 빅 엔터프라이즈 주요 고객사 확보 ▲데이터 분석 및 생성형 AI 전문 서비스 수요 증가 ▲고도화된 AI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 출시 및 고객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총판 비즈니스를 통한 다양한 산업군의에서 광범위한 고객 기반 구축한 것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영업 손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과 함께 선물까지 증정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과 함께 선물까지 증정하
경남도는 전국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에도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이를 통해 108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2020~2021년 동절기 이후 매년 발생했던 고병원성 AI를 4년 만에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지켜낸 성과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지난 2022~2023년 동절기 세 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이후 축종별 위험도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우선, 발생 고위험 농가 사육제 한 조치를 지난해와 대비해 두배 이상 확대하고 위험도 분석을 통해 중점 관리 농장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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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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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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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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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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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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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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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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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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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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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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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가맹단체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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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 시당위원장 놓고 이선호-김태선 힘겨루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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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자리를 놓고 현 시당위원장인 이선호 전 울주군수와 22대 국회 김태선 당선인 간 물밑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4·10 총선에서 지역 유일 원내에 입성하는 김 당선인의 협의 추대 쪽으로 기운 듯 했으나, 이 위원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서 양측의 막판 경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러한 기류의 이면엔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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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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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가 19일 울산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