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가가 폭등하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에서 2.2%로 껑충 뛰었다. 한 달 만에 다시 2%대에 올라 선 데다 가공식품은 4.6%나 치솟아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필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가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13조2000억 원 추
불볕더위로 채소를 비롯해 농수산물 먹거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특히 심하다. 더불어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 일부 품목은 이미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피해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한정된 물량이 여러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기까지 치솟는 가격을 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을 가정한 관세 시계가 8월 1일로 째깍거린다. 일괄 25% ‘전면 관세’와 최대 50%까지 치솟는 ‘국가안보232 관세’가 동시다발로 예고된 가운데, 그는 관세를 지렛대 삼아 LNG 수입·방위비·투자 약속까지 한꺼번에 요구하는 ‘거래형 외교’를 구사하고 있는
의성군 단북면 연제리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막 관리자이자 차량 소유주인 40대 여성이 진압 과정에서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었다.13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9분께 인근 주민이 농막에서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해 즉시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심리적 저항선을 한층 높였다. 14일 오전 6시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 오른 11만8843.2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11만9300달러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62.40%로 탄탄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더리움은 +2.11% 상승해 2983.63달러를 기록하며 3000달러 선을 재차 시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리플은 +4.9% 오르며 2.8352달러에 안착했다. 투자 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최근 수개월간 '영끌' 열풍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뛴 가운데, 5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를 낮추면 치솟는 가계대출·주택가격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금통위는 이번 동결로 숨을 고르고 다음 달 회의까지 새 가계대출 관리 방안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의 효과,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추가경정예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금치·상추 등 주요 잎채소 시세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 특등급 시금치의 평균 가격은 3만9582원, 상등급 상추는 2만442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롯데마트가 오는 10일부터 전 점에서 'CA저장 시금치‘를 2990원, ’스마트팜 내일농장 상추‘를 2490원, ’스마트팜 내일농장 깻잎‘을 1990원에 내놓는다.이번에 선보이는 시금치는 지난달 초 롯데마트가 경북 산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충북대학교병원 방호팀이 폭염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살렸다.30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쯤 병원 장례식장 입구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주차요원이 방호팀에 상황을 알렸고, 윤영서·백승훈 방호원이 즉시 출동해 A씨를 휠체어에 태워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A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해 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8월 1일부터 그룹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을 신설, 강력한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30일 장인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으로 임명했다.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인 농축산물 행사인 ‘2025 청원생명축제’의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30일 1만장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1장당 5000원으로 축제장 내에서 같은 가격의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를 방문할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