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 진보 4당은 지난 24일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만나, 교육의원 일몰을 앞둔 도의회 의원정수 확대, 비례정수 확대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18일 제주도의회에서 개최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설계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세미나에서 제시된 45명 또는 48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처럼 제13대 도의회의 의원정수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비례성 강화를 위해 관련 단위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작년 계엄을 통해 민주당의 무도함이 드러났다"며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결국 계엄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그룹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간 유착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동수 제주도의원이 문제 제기를 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제주도정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도민 앞에 모든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보도에 따르면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도정이 사업자 측에 UAM 이착륙장 설치와 워케이션 공간 조성 등을 먼저 제안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보전 가치가 높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내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은 20일 첫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준비와 관련해 논의했다. 기획단 단장은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이 맡았다.기획단은 중앙당과 협력해 선거전략, 정책‧공약 개발, 홍보활동 등 내년 6월 지방선거 준비를 하게 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원과 국민이 중심이 되는 당원주권시대, 국민주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미 단장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다운 대변인은 23일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용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우리는 여야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원하며, 제주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특검을 통해 통일교 20대 대선 개입과 불법 정치자금 의혹 등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8일 열린 재판에서 통일교 간부는 '대선 당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구체적으로 증언했다"며 "제주도당이 전혀 몰랐다면, 중앙당의 누가 관여되어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통일교 자금으로 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당시 민간일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자인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서훈 취소를 검토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4.3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1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박진경 서훈 취소 검토 지시를 환영한다"면서 "4.3 특별법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해야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호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진보당은 "제주 4.
지난 10일 선포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두고,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도내에서 살아가는 모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모든 종류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도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준공해 본격 운영을 시작하자 제주도내 평화단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녹색당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의당 제주도당, 강정친구들 등 진보정당 및 평화.시민단체는 준공식이 열린 2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재앙이 될 한화우주센터 가동을 규탄한다"며 "하원 테크노캠퍼스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많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전쟁무기기업 한화시스템의 한화우주센터가 완공되었다"며 "전쟁의 눈과 귀가 될 위성들을 생산할 한화우주센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12.3 불법 비상계엄사태' 1년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과 함께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세력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가 위협받은 지 1년이 되는 날이다"며 "반헌법적‧반민주적 불법 계엄은 총부리 앞에서도 당당히 맞선 용감한 국민의 노력으로 막아낼 수 있었고,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선 국민 덕분에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법정에 세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내란 우두머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가 위협받은 지 1년이 되는 ”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역대 최악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미관세협상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공범이자 방조자였던 국민의힘은 여전히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는커녕 책임을 회피한 채 민주당 탓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다”고 말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극우세력만 바라본다면 국민과 역사는 국민의힘을 영원히 ‘내란 정당’으로 기록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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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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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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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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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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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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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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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송재호 전 의원이 도민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송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재호tv'를 통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들어갔다. 제주도민들을 향한 그의 메시지는 반가운 이웃을 대하는 애잔함이 담겼다. 송 전 의원은 먼저 "반갑습니다. 송재호입니다"라며 도민 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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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국악전문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이 2026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첫 공동기획 공연으로 한국 전통연희의 거장 김운태와 연희단팔산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김운태傳’을 선보인다. 공연은 2026년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김운태 예술인생 60주년을 기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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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접수된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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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이천어울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쾌적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한 이번 사업으로 1~2층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내부에 ▲유아자료실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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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연시 국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수백 배 낫다. 과하다고 비난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