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환경연대는 3일 오전 9시부터 인천남동공단유수지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해양 쓰레기 소탕작전”이라 명명한 이날 행사에는 남동지속발전협의회, 꽃마당 등 50여 명의 환경운동가들이 힘을 보탰다.최진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남동유수지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시설이지만 지금은 천연기념물 저어새를 비롯한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된 공존의 공간”이라며 “새들의 서식환경 개선은 물론 바다로 나가는 하수의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해양생태환경의 보
화성특례시의회는 3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회의는 국민의례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공로상 수여에 이어 송기원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정명근 시장, 이계철 의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계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성의 미래와 평화의 가치를 연결해 강조했다.이 의장은 “평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한 번 더 들어보고, 갈등이 생겼을 때 등을 돌리기보다 다시 대화의 자리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년도 인문한국3.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업을 총괄한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그동안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등을 통해 제주와 난민, 이주, 환대와 공존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특히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고 단독 및 공동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되는 등 연구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탐라문
7개 언어로 만나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你好?“”привет.?“”مرحبًا؟?“ 다문화 학생 참가자들이 한국어 발표 뒤에 부모님 나라 언어로 들려주는 자신의 생생한 성장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12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모습이다. 지난 5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과 부설 인천다문화교육연구소 공동주최로 대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존중하는 한편,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중학교는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교류와 고려인 역사문화 탐방을 한다. 송면중은 3학년 6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슈토베 일대에서 ‘COREA와 KOREA의 만남’을 주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카자흐스탄 현지 학생들과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 현장을 찾아 역사와 평화, 공존의 의미를 배운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한국어 안내판을 우슈토베역에 부착하고 고려인 역사박물관과 바슈토베 고려인 묘역을 방문했다.
이기영 작가 개인전 ‘공존, 위드 홈’ 5일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 전시실1 에서 열리고 있다.2026 수봉IN 기획전 선정작가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집’을 매개로 치열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갈망하는 평온과 안식,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회화로 풀어낸다.이기영 작가에게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다.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안식처이자 나와 타인, 자연이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존의 공간이다.작가는 작품 속에 작은 집들을 촘촘하게 배치한다. 각각의 집은 독립된 공간이면서도 서로 연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4·3 유적지 일대에서 ‘울산 4·3 평화·인권 학생 역사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사건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평화·인권·공존의 가치를 배우며 민주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캠프에는 울산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비롯해 인솔 교사 5명, 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38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사전 활동현장답사사후 성찰’로 이어지는 3단계 역사 교육으로 운영됐다.
30년 만에 건축 고도가 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도 완화를 담은 제주시·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주도의회 454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1일 안건을 심의한다.현재 고도 지구는 1996년 제주도 경관 고도 규제계획이 수립되면서 적용됐다.이번 고도 완화는 도시 외곽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기존 도심에 주거·상업·복지 기능을 고밀도로 집약하는 압축도시를 실현하면서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완화 내용은 ▲상업지역 최고 40층 ▲준주거지역
북한의 새 국방상 김성기가 취임 후 첫 담화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을 향해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다. 한미일 연합훈련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전력 배치까지 문제 삼으며 무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김 국방상은 7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과의 군사적 대결을 시도할 경우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노광철 후임으로 임명된 뒤 처음 내놓은 담화다.비난 대상에는 이날 시작된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와 ‘오리엔트 실드’, 미군 중거리 미사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과 경제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비롯해 대기업 및 대규모 관광 투자 유치, 접경지역 군사 규제 완화, AI 데이터센터 유치, 교통망 확충 등이 잇따르면서 민선 9기 강원도정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두 달여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우 지사가 제시한 도정의 핵심은 단순한 기업 유치나 개발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 투자를 지역산업과 연결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울산광역시의회, 한국부동산원, 대한민국 ROTC 거제지회, 사단법인 장애인경제활동지원센터 거제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00만원,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장이 현물·선물 수요 둔화와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출이 겹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주요 수급 지표를 근거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현물 수요는 마이너스 14만5000BTC로 집계됐다. 거래소 현물시장에서는 매수보다 매도 수요가 우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선물 수요는 플러스 7만4500BTC로 순유입 상태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속도는 둔화했다. 다크포스트는 선물 수
문화와 관광은 한 지역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를 그려가는 일이다. 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와 사람, 자연과 생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콘텐츠와 이야기로 연결할 때 비로소 지역만의 문화적 자산이 된다.횡성문화관광재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는 김대중 대표이사는 오랜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지역 문화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횡성의 문화관광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원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여 년간 강원일보 편집국 부국장으로 활
정부의 지방 국립대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방침이 발표된 뒤 처음 치러진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대구·경북 대학의 희비가 엇갈렸다.국립경국대와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대구 거점국립대인 경북대는 소폭 하락했다. 사립대도 영남대·계명대가 뒷걸음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영천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보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이날 방문은 6·25전쟁 전몰군경에 대한 헌정패 수여와 보훈단체장 정책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
강릉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강릉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강릉시 교동 율곡초등학교 일원에서 강릉시청과 강릉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착!한 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 등교 시간대 어린이 보행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관들은 스쿨존 일대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등 보행지도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