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3일 전승절 열병식에서 개량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61을 비롯한 신무기를 대거 공개했다.중국은 이날 DF-26D 등 극초음속 무기를 선보였고, 징레이-1을 포함한 '핵 3축 체계'도 처음 공개하며 핵 능력을 과시했다.◇ '고체연료' DF-61와 '액체연료' DF-5C…다탄두 탑재 가능중국은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북중러 등 각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