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은 지난 14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재무과, 농업축산과 직원 15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주곡리 김모 어르신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콩 파종 작업을 지원했다. 김 어르신은“허리 수술로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군청 공무원들 덕분에 할 수 있었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들이 찾아와 영농 현장에서 내 일처럼 도와주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일 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
구미시는 28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단순 보편적 기업지원 방식이 지역 제조 중소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시는 올 해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지
울산 경제의 허리 격인 청년층의 경제활동이 급속도로 약화하고 있다. 고령화와 저출산의 기조 속에서 청년층 일자리 부족과 청년 자립 기반의 악화는 청년층의 순유출로 이어지며 울산경제의 잠재 성장력을 떨어트리고 있다. 울산은 주력산업의 성장력 약화로 2016년 이후 청년들의 일자리 구하기가 타 지역보다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울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0.81명의 ‘초저출산’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다섯번째 젊은도시인데도 출산율은 매년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주는 도시환경
제주 미술계의 굳건한 허리, 강부언, 김용주, 박성진, 백성원, 현민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다섯명의 작가로 구성된 ‘초록동색’ 창립전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갤러리애플에서 열린다.‘초록동색’은 ‘초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끼리 모였다는 의미다. 초록동색이지만 작품 세계만큼은 다르다. 작가마다 주제를 선택하고 자연을 재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제주의 중견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섯 작가는 해마다 1회 이상 개인전을 개최할 만큼 열정적으로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여름을 맞아 통기성과 시원함을 극대화한 ‘와이드앵글 타공팬츠’ 시리즈를 선보인다.남성들의 쾌적한 골프 라운드를 위해 개발된 ‘와이드앵글 타공팬츠’는 원단 전체에 구멍이 있어 뛰어난 통기성을 제공해 뜨거운 여름철 필드에 적합하다.가볍고 시원한 터치감의 기능성 스판 원단으로 뛰어난 스트레치성을 구현했다. 여름철 아침 이슬이나 가벼운 비에도 물방울이 바로 스며들지 않아 오염에도 강하다.또 신축성이 있는 허리 밴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슬림핏에 깔끔하고 심플한 아이스블루와 블랙 색상으로 여름 데일
서울시 한강공원이 트렌디한 운동 공간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현재 서울시 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는 총 82곳의 운동시설이 있다. 가장 많은 곳은 뚝섬 한강공원으로 18곳이나 된다. 그러나 많은 운동시설이 대부분 10년 이상 지나 노후된 상태며, 대체로 고령층만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일명 '한강 헬스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강공원 내 노후된 운동 기구를 최신 헬스장 운동 기구로 바꾸고자 하는 것. 이는 고령층이 즐겨하는 허리 돌리기·공중 걷기 기구 등을 갖춘
16일 오후 2시25분쯤 충주시 금가면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주행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이날 사고로 1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같은 화물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가 들이받고 멈춰 선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충주 이선규기자[email protected]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무면허 상태에서 김해시 한 도로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30대 피해자는 허리 등을 다치고 피해 차량은 약 30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다.A씨는 이미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3차례 벌금형을 처벌받은 적이 있었다.특히 음주 측정 거부로 20
국내 가전 브랜드 ㈜아이닉에서 24년형 무선 서큘레이터 iSC01을 출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서큘레이터 iSC01은 무선으로 거실, 주방, 침실, 아이 방 등 어디든 가볍게 들고 이동할 수 있고, 콘센트 위치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한 제품이다. 피크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할 때에도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하며,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트렁크에도 가볍게 들어간다.24년형 제품답게 도킹형 마그네틱 충전이 가능하다. 허리 숙일 필요 없이 충전기 근처에 서큘레이터를 갖다 대기만 해도 결합이 되어 충전이 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리모컨가
술 취해 5m 아래 배수로로 떨어진 남성이 주변 시민들의 신고와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40분께 “사람이 물길에 누워있다”는 112·119 시민 신고가 동시에 접수됐다. 당시 50대 남성 A씨는 남구 여천천 지하차도 배수로 물 속에서 엎어져 있었다. 그는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지하차도 아래 배수로로 추락했다. A씨는 다리·허리·손목 등에 골절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었는데, 차가운 물 속에서 30분 이상 경과하면서 저체온증 증세까지 보였다. 설종인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 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21시간전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3시간전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무학, 장수사진 및 이·미용 행사 실시
경남농협은 17일 양산농협 및 웅상농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사랑의 농협김치 나눔 가져
경남농협은 17일 농협의 김치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 출범 2주년 기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소장파 '첫목회' 간사 "총선 실패 책임 한동훈, 당대표 출마할수밖에"
4시간전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소속 이재영 간사가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2시간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