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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산업화와 유신체제를 지나 민주화의 격랑 속을 건너온 인천의 간호사 조옥화. 병원의 울타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거리와 골목, 공장과 주민의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 조옥화 간호사의 삶을 기록한 『길 위의 간호사』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1일 오후 6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다.약자의 편에서 새 세상을 꿈꾸며 살아온 간호사 조옥화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1954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조옥화는 인천간호전문학교에 입학하며 간호사의 길에 들어섰다.그의 간호는 병원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유신체제
충북대학교는 충북간호사회와 함께 ‘간호사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안전한 환자이송’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간호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발표에서는 △간호사 직무 관련 근골격계질환 현황과 발생 위험요인 △안전한 환자이송의 핵심 원리와 기준 △국내외 근골격계질환 예방 시스템 및 의료현장 적용 사례 △No-lift
대한간호협회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 교육 체계의 일원화와 전문직 중심의 제도 설계를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의 교육기관 분리 운영 방안에 대해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진료지원업무 교육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보건의료체계 핵심 과제"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교육기관 지정·평가 업무의 이원화는 심각한 구조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간호협회는 진료지원업무를 "단순한 보조 영역이 아니라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환자에게 안정
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서원구 청주의료원과 청원구 엔젤내과의원이 신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청주 지역 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기존 김영태신경외과의원, 용암메디칼의원을 포함해 총 4곳이다.한편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청주의료원의 참여는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사회 돌봄체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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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한국 정부가 서독으로 간호 인력을 파견했을 때 나도 독일 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 때 처음 놀란건 그들의 체격이었다. 서양인은 대체로 골격이 크고 골반이 동양인에 비해 발달했다. 독일인들 역시 남녀를 불문하고 덩치가 커서 걷는 속도가 나보다 두 배는 빨랐다.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치매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한다.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대상자 선정, 사례관리 연장 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올해 총 4회 운영된다. 등록 치매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20명을 발굴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하여, 대상자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3일 제주시 우도면 우도체육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홍그루 심장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가정의학과, 심장혈관, 재활의학, 치과검사, 약 처방 등 건강검진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홍그루 단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제주지역 노인 질환 특성상 고혈압과 당뇨를 동반한 환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31년간 이어온 진료봉사를 통해 우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김광수
충남 보령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대천중앙병원, 천진한의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가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다고 판단한 장기요양 등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천중앙병원과 천진한의원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방문 주기는 의사 월
대전 서구가 ‘청년정규직 내일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12개사를 선정, 청년 15명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했다.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이 사업은 기업이 서구 거주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시 90만원의 취업 유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들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데이터분석 전문가, 제과·제빵사 등으로 다양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등
충남 금산군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의료 오남용을 방지해 재정 효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간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수급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행태를 파악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건강 관리를 돕고있다. 주요 대상은 다제약물 복용자, 중복 투약 위험군, 불필요한 장기 입원자 등으로 의료급여관리사는 1:1 방문 상담, 전화 모니터링,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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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몽골 움느고비주와 농업인력 협력체계 구축...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몽골 움느고비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는 19일 몽골 움느고비주 지방행정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엔크밧 나산부얀 움느고비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 최남단에 위치한 움느고비주는 몽골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일부 오아시스 지역에서는 채소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비사막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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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4곳 미국시장 진출 지원
충북도가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도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9~20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심포지엄에 도내 바이오기업 4개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2026년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 컨퍼런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도는 기업별 기술 수준과 사업화 현황, 해외 진출 수요 등을 사전에 조사해 미국 현지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연계했다.행사에는 △혈관재생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는 유스바이오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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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최하위 국립공원공단, 폭염 안전관리 대책 내놓아
23일 국립공원공단은 '2026년 여름철 폭염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202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아주미흡 이라는 처참한 등급을 받은 바 있다.공단이 내놓은 이번 폭염 안전관리 대책은 폭염 취약 탐방로 지정·관리,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탐방객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내 55개 구간을 폭염 취약 탐방로로 지정하고, 탐방객이 폭염 위험 구간을 사전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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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시세 좌우한다… ‘북오산자이 드포레’, 남다른 상품성에 청약 기대감↑
유명 서점 협업 도서관·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품은 단지 ‘강세’사운드 전용공간·사우나·티하우스 등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커뮤니티 돋보여 수도권 아파트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피트니스센터나 독서실 등 기본적인 부대시설을 갖췄는지가 주된 평가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얼마나 특색 있고 완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하느냐가 단지의 상품성과 주거 만족도를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수요자들은 아파트를 선택할 때 입지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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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풍년의 역설’ 첫 규명…열매는 풍성한데 “알맹이가 없다”
멸종위기종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린 해일수록 정작 씨앗 속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에 너무 열매를 맺으면 양분이 분산돼 알맹이 없는 빈 종자가 급증하는 ‘자원 희석 효과’ 탓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화·결실을 조사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종자 충실률을 엑스레이로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성판악, 윗세오름, 영실, 방애오름 등 10개 조사구에 자생하는 성숙목 100그루를 대상으로 생육 형질과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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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이사관 8명 승진…여성 3명·비행시 4명 '균형인사'
국세청은 6월 29일자로 서기관 8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26일 발표했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성과뿐 아니라 조직 기여도와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특히 여성 부이사관을 3명 발탁해 여성 고위직 확대에 속도를 냈으며 비행정고시 출신도 4명을 승진시켜 임용 경로별 균형인사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국세청은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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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글로벌 물류기업 대상 배후단지 투자유치 본격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글로벌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 배후 단지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6 BJFEZ 국내 투자유치설명회'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참여해 부산항 신항 배후 단지의 경쟁력 및 남 컨테이너 배후 단지 공급 계획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트라이포트 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경자청,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한 행사로 UPS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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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율 무려 750Hz? FPS 게임 위한, 앤트게이머 ANT257PF 모니터 [연중기획-IT트렌드 캐처]
FPS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억울한 순간이 간혹 생길 때가 있다. “분명히 내가 먼저 보고 쐈는데 왜 내가 죽었지?”라는 그 순간을 말이다. 내 손가락의 반응 속도를 탓하기엔 찰나의 에임과 프레임이 아쉬울 때, 우리는 슬그머니 책상 위 모니터를 바라보게 된다. ‘장비가 내 반응 속도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과 함께.만약 그 의심이 사실이라면, 여기 그 억울함을 완벽하게 해소해 줄 모니터가 있다. 최근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e스포츠 전문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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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거들 뿐... 말 없는 콘텐츠로 세계를 홀리다" 인플루언서 유백합 [Cover People]
2026년, AI가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고 롱폼이 주류로 자리 잡은 시대에도 영상 크리에이터 ‘유백합’은 여전히 숏폼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프로 채널과 함께 국내 최초로 1억 구독자를 달성한 유백합은 대사를 최소화하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한다. AI가 창작의 많은 부분을 대신하는 지금도 그는 인간의 ‘영감’과 ‘완성도’가 콘텐츠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름 : 유백합나이 : 27세키/몸무게 : 167cm/54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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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가 집터에서 독립운동 현장까지... '태화관'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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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기획전 《태화관_시간을 잇는 공간》을 6월 26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3·1운동 독립선언의 장소로 알려진 태화관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집터에서 왕실의 궁가, 근대 요릿집, 독립운동의 현장, 사회복지의 요람에 이르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