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시행에 들어간 ‘인천 아이 바다패스’로 인천 섬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으나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배표를 제때 구하기 힘든 데다 섬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분별하게 나물이나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쓰레기만 남기고 간다는 볼멘소리다.섬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 ‘아이 바다패스’에 대한 세밀한 모니터링과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 주민들, 배표 구하려고 새벽 줄서기... 싼값에 ‘노쇼’도 늘어5월 황금연휴가 시작된 인천항에서 섬을 오가는 대부분의 항로가 매진됐다. 예년에도 5월 성수기...
21대 대통령선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한다.민주노동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는 권영국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9시 한국지엠지부 사무실에서 한국지엠과 부품 공급망에 속한 모든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정책협약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임을 내세우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보수 양당 정치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 사회대전환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있다.이러한 가치 아
70대 무속인이 자기 곁을 떠나려는 조카를 숯불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달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지난해 9월 중순께 인천시 부평구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무속인 A씨는 조카 B씨가 가게 일을 그만두고 자기 곁을 떠나려 하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친인척들과 신도를 불러 B씨를 철제 구조물에 포박한 뒤 3시
인천환경운동연합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 금지의 2년 유예를 추진하는 환경부를 비판하고 나섰다.인천·서울·경기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18일 성명을 내 “환경부가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이미 지난달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예고한 사안으로 5년이라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었음에도 소각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환경부가 유예를 꺼내드는 것은 명백한 정책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제4회 나눔 벼룩시장 ‘당근 미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추홀구청 풋살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 간에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문화 체육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행사 종료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숭의목공예센터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와 폐목
“간단한 코딩 교육을 기대하고 왔는데 장애인들이 배움에 문제가 없도록 돕기 위한 AI 디지털 기술 활용 노력들이 수업에서 펼쳐져 놀라웠다.”5월 19일 인천 명신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수업에 참석한 콜롬비아 교사들의 호평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청으로 연수를 받고 있는 콜롬비아 교사 20명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교실에 접목한 인천 교육의 우수 사례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이날 명신여고 임채용 교사는 AI 피지컬 컴퓨팅과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제일 먼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무선 자동차 조종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사랑의 손길 펴기 운동 50주년을 맞아 15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하는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hy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hy는 ‘잇츠 온 시래기 사골 추어탕’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등 건강한 식사와 유산균 음료를 후원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복지관에는 어르신 70여 명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디디오랩이 115℃ 고온 직분사 스팀 기능을 갖춘 ‘15L 스팀에어프라이어 마스터 프로’를 선보였다.스팀에어프라이어 마스터 프로는 물 증발 방식이 아닌 음식에 직접 스팀을 분사하는 ‘115℃ 고온 직분사 스팀’이 적용돼 더욱 촉촉한 음식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3IN1 멀티조리’ 기능을 탑재해 같은 재료라도 원하는 식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115℃ 직분사 스팀으로 촉촉한 찜 요리를 위한 ‘스팀 모드’, 220℃ 강력한 열풍으로 바삭한 튀김과 구이 요리가 가능한 ‘에프모드’와
제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계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제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단, 계약 만료로 인한 종료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고하거나 주택 소재지 관할 읍ˑ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고하면 된다.
동아제약은 자일로메타졸린과 덱스판테놀을 복합 함유한 신제품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일로메타졸린과 덱스판테놀을 함께 처방한 일반의약품 비강스프레이다. 자일로메타졸린은 비강 내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빠르게 완화하며, 덱스판테놀은 건조하고 손상된 비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다.이 제품은 실리콘 보호캡으로 위생성을 높였으며, 세밀한 분사 기술로 약물이 코 점막 깊숙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L-멘톨 성분을 포함해 사용 후
KB국민은행은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2일 전남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육군 7391부대, 곡성 소방서, 곡성 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진화 헬기, 소방차 등 재난 대응 차량 30여 대와 재난 관리 자원 20여 종이 동원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 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올 3월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를 위한 따뜻한 성금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됐다.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전달하였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기업 중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농협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1억 원… ‘가장 큰 손길’지난 5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발표하였는데, 농협은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9위였다. 이런 농협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주최하는 전시가 이달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내 노들갤러리 2관에서 진행된다.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천만 아트 포 영’은 예술적 실험을 지속하는 재능있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모두 809명이 지원하여, 국내외 저명 큐레이터와 전문가들이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적 완성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3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회화, 설치,
6∙3대선을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는 의견을 유보했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고, 김 후보는 7%p 상승한 결과다. 이 후보도 2%p 상승해 10%대에 안착하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1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보문단지 행사장 주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를 맞이하기 위해 경주시 전 부서와 산하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경기도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탐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탐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3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후, 오전, 야간탐사 등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의 하비 슈워츠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찾아 국내 개인 투자자와 직접 만났다. 칼라일그룹이 국내 개인고객과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칼라일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고객 대상 행사에서 미국 경제 전망과 글로벌 크레딧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행사에는 제프 네델만 글로벌 클라이언트 전략 최고 책임자, 이수용 아시아 전략 대표 등 칼라일 주요 경영
6∙3대선을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는 의견을 유보했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고, 김 후보는 7%p 상승한 결과다. 이 후보도 2%p 상승해 10%대에 안착하
KB국민은행은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
김완근 제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과 23일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과 4·3 생존희생자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 시장은 애월읍, 오라동, 화북동, 조천읍에 거주 중인 4명의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보건소 간호사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김완근 시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과 4·3 생존희생자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