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을 간선.지선 기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원 내부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에서는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찬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설문조사 결과, 버스요금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찬성' 54.5%, '반대' 45.5%로, 찬성 의견이 9.0%p 높았다. 정당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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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으로 가는 인천 섬,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불만이 높은 가운데 옹진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근절 및 지역 소비 늘리기 등 4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 선착장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을 다음 달 5일까지 이어간다.옹진군은 올해 모든 섬에 인천ⅰ-바다패스가 시행되면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단 임산물 채취나 불법 해루질 활동이 섬 주민의 생계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또 저렴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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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시행에 들어간 ‘인천 아이 바다패스’로 인천 섬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으나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배표를 제때 구하기 힘든 데다 섬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분별하게 나물이나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쓰레기만 남기고 간다는 볼멘소리다.섬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 ‘아이 바다패스’에 대한 세밀한 모니터링과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 주민들, 배표 구하려고 새벽 줄서기... 싼값에 ‘노쇼’도 늘어5월 황금연휴가 시작된 인천항에서 섬을 오가는 대부분의 항로가 매진됐다. 예년에도 5월 성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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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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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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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회' 출범…"위약금 면제는 고객 생각 정리해 전달"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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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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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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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장학회, ‘2025 천만 아트 포 영’ 전시회 개최
49분전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주최하는 전시가 이달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내 노들갤러리 2관에서 진행된다.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천만 아트 포 영’은 예술적 실험을 지속하는 재능있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모두 809명이 지원하여, 국내외 저명 큐레이터와 전문가들이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적 완성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33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회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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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그룹 CEO, 한국투자증권 통해 국내 처음 개인 투자자와 소통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의 하비 슈워츠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찾아 국내 개인 투자자와 직접 만났다. 칼라일그룹이 국내 개인고객과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칼라일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고객 대상 행사에서 미국 경제 전망과 글로벌 크레딧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행사에는 제프 네델만 글로벌 클라이언트 전략 최고 책임자, 이수용 아시아 전략 대표 등 칼라일 주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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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농협,그들이 자연재해 극복에 진심인 이유...성금 규모만 41억 원… ‘가장 큰 손길’
올 3월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를 위한 따뜻한 성금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됐다.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전달하였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기업 중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농협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1억 원… ‘가장 큰 손길’지난 5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발표하였는데, 농협은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9위였다. 이런 농협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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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년 미래인재 육성 ‘KB인재양성’ 출발
KB국민은행은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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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4개월간 임금체불 된 이유?
지난 4개월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이 체불되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공공 부문 역할을 회피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결과였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