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야크앤예티호텔에서 제7차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AFACI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6대 공동의장인 네팔 농업연구위원회 크리시나 팀시나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AFACI 총회에는 람 나쓰 아디카리 네팔 농업부 장관과 강성호 주네
울릉군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을 재료로 하는“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절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매실은 예전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감나무처럼 농가 마당이나 밭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실나무이다. 겨울이 채 가기 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매화꽃을 피워 봄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이기도 하다.이번 교육은 매실과 설탕을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 절임을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선보이며 참가한 교육생들이 레시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를 마친 뒤 다시 투표소를 찾아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경산시, 구미시, 봉화군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을 4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고발된 인물은 경산시의 A씨, 구미시의 B씨, 봉화군의 C씨로, 모두 사전투표를 완료한 상태에서 본 투표일인 3일 자신의 해당 투표소를 방문해 다시 투표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봉화군의 C씨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도 불응하고 현장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워 투표
대구 중구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A씨가 현행범으로 검거됐다.19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중구 달성동 식당에서 A씨는 술을 마신 채 지인과 다투며 소란을 피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폭행 당한 경찰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람이 미래다. -안정애/작가·전 통영 한려초등학교 교사「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 낼 오늘」 유월! 이다. 일상 속 보훈을 삶으로 실천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어록이 떠오른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는 어록이 연상된다. 이를 다시 풀어보면 역사를 잊지 않는 민족이라면 망할 나라도 다시 세울 수 있다.라는 말과도 같다. 이러한 문장을 남긴 사람을 찾아보니 나무위키 검색에 따르면 링컨 혹 처칠이라고도 하나, 사실 우리나라 역사학자 신채호, 박은식도 이와 유사한 말에 있다.지난주 이
재판장에서 방청객을 퇴정 조치시키는 소동 속에서 해당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법정경위를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ㄱ씨에 대해 강제 추행 혐의로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 과정에서 법정 경위 ㄴ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ㄱ씨는 소란을 피워 재판부로부터 퇴정 명령을 받은 방청객 ㄷ씨를 끌고 나가던 ㄴ씨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신체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주전
70대 무속인이 자기 곁을 떠나려는 조카를 숯불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달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지난해 9월 중순께 인천시 부평구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무속인 A씨는 조카 B씨가 가게 일을 그만두고 자기 곁을 떠나려 하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친인척들과 신도를 불러 B씨를 철제 구조물에 포박한 뒤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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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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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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