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포항 오천읍서 '첫 삽'

경북도와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옛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김일만 포항시의장, 이상휘 국회의원, 이동업, 이칠구, 김진엽, 서석영 도의원,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최문용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착공 퍼포먼스가 열렸다.기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국비 50억원, 도비 43억원, 시비 257 원 등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 씨가 귀국할 경우,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곧바로 공항에서 그를 체포해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로 압송한 뒤 본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김 씨는 지난해 184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의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도 보유한 인물로,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돼 왔다.특검팀은 그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한국증권금융 등 대기업 및 금융사로부터 부당한 투자를 유치했을 가능성에 주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 1·2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10명을 새로 임명했다. 이날 장관급 인선 6명 발표 직후 이뤄진 이번 인사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와 맞물려 정부 후반기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이, 2차관에는 김대현 전 문체부 종무실장이 발탁됐다.김 1차관은 콘텐츠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정책 전문가이며, 김 2차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문화행사국장, 체육정책과장 등 체육·관광 분야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조달청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이 14일 오전 7시 30분,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석한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도착해 “저는 헌법기관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제가 알고 있고 경험한 진실을 소상히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당내에 ‘윤어게인’을 주창하는 내란 동조 세력이 존재한다. 이들이 떠나지 않으면 제가 당 대표가 돼 몰아내겠다”고 했다.이번 조사는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결국 특검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12일 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치소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머물다 수용실이 배정되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김 여사는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조국혁신당은 1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조 전 대표가 치유의 공기를 호흡하게 된 건 국민 덕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특별사면 명단이 발표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 누구보다 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빛의 혁명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님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내란으로 정권을 망가뜨리려
에코프로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 30만톤을 달성했다.에코프로는 올 상반기까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이 30만톤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3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2008년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으로 10만톤을 판매했고, 2022년 이후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요 증가로 20만톤을 추가 판매했다.NCA는 에코프로가 2004년 이차전지 사업 진출 후 개발한 양극재다. NCM 소재보
국내 중고 거래 규모가 급증하면서 중고 거래 전반에 대한 의제 매입 세입 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7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의제 매입 세액공제 특례 대상에 중고품을 포함하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올해 총 3건 발의됐다.이들 법안은 의제 매입 세액공제 대상을 중고 휴대폰, 전체 중고 물품 등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통상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 때 자신이 구입하면서 낸 세금을 빼고 공제한다.그런데 사업자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아 상품을 공급받거나 농·축·수산물을
LG가 '2024 ESG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 가능 전략을 17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배 구조 부문에서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보고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를 비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과 함께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 배부했다.서귀포시 관
1시간전
오는 24일이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2년이 되는 날이다. 후쿠시마원전사고 발생으로부터 14년 5개월이 넘었다. 일본의 위기관련 정보웹인 레스큐나우(2025년 8월 1...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21톤의 쌀이 기부됐다고 전했다.협의회는 지난 14일 진행된 감사 세리머니 행사를 끝으로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했다.‘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려는 취지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나눔 활동이다.그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기관 182곳에서 총 100톤(10만k
2시간전
인천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산하·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 관리 대상 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개 기관·업체에서 3800여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
2시간전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
LG유플러스 방송중계와 IPTV 서비스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운영될 수 있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방송 서비스 안정성
17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횟집에서 난 불을 인근 상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고 가게만 태우고 진화됐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이천포럼 2025' 개최...AI 중심 변화 전략 집중 토론
SK그룹이 AI 기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제안한 변화추진 플랫폼 회의다. 9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은 'AI와 디지털전환'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함께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S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씨AI, 세계 최대 음성학회서 몬스터 사운드 AI 공개
NC AI가 몬스터 사운드 생성·변환 AI 기술을 공개한다.엔씨AI는 17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INTERSPEECH 2025에서 몬스터 사운드 생성·변환 AI 기술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INTERSPEECH 2025는 국제 음성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성 및 언어 기술 학회다. 이번 26회 학회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음성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엔씨AI는 몬스터 사운드 특화 음색 변환 모델 구조와 학습 기법을 다룬 논문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험·카드도 "교육세 2배는 부담"…2금융권으로 반발 확산
정부의 교육세율 인상 계획에 은행뿐 아니라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건전성 우려 등을 제기하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정부의 교육세율 인상에 건전성 부담과 세제 형평성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냈다.기재부는 내년부터 금융회사 교육세에 수익금 1조원 초과 구간을 만들고 해당 구간에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의 2배인 1%로 올리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6개 생보사의 추가 부담액은 단순 계산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5대은행, 세법개정에 교육세 연 1조 넘을 듯…"금리 오를 수도"
정부의 교육세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주요 5대 시중은행은 연 1조원이 넘는 교육세를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은행권은 교육재정 혜택과 무관한 금융사에 간접세 성격의 교육세를, 그것도 누진세 구조로 부과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늘어난 교육세 부담이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작년 5천63억 납부…개정안대로면 9천821억원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총 5천63억원의 교육세를 납부했다.현행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약 226억원 추징금 부과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 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천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공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30일 추징금 부과를 고지했으며, 두나무는 고지세액을 납부했다.두나무의 추징금 226억3천500만원은 2분기 순이익의 약 23%에 달하는 금액이다.두나무는 금융당국과도 제재 관련 소송전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