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2025 코리안드림, 깅원 통일실천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회원 및 통일관련 단체, 사회단체 대표,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2025 코리안드림, 강원 통일실천결의대회’는 우리사회에서 꺼져가던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홍익인간 이상을 중심으로 2012년 창립된 통일운동 단체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2024년 7월 26일 춘천보훈회관에서 '강원본부'창립대회를...
올해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 춘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총 989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 중 91%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1억원 달성 시기가 9월임을 감안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춘천시는 연초부터 꾸준히 추진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 교차기부와 다양한 이벤트를 이번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 짚었다. 시는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가평군, 인제군, 홍천군, 강릉시, 순천시, 고성군, 제주 남원 농협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이 주관하고 속초·강릉해경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릉해양경찰서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 사고에 대비한 초동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공조 강화를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3일, 솔향유치원과 ‘아가방 위탁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민섭 교육연수원장, 김은정 솔향유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원장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8월 여름 집중기 연수에서 솔향유치원의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내 교원이 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정 솔향유치원장은 “자녀 양육 및
강릉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시가지 및 읍면지역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봄철 이후 무분별하게 자라나는 도로변 잡초로 인해 도로 주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시경관이 저해됨에 따라, 13개 동 및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 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제초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특히, 해당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할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제초 작업을 주관할 방침이다.주홍 도로과장은 “관광 성수기 이전 정비를 마
KB국민은행이 2025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펀드 판매 잔액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펀드 판매 잔액은 총 20조 1,826억원에 달해 은행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은행권 펀드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특히 펀드 판매 잔액의 75%가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로 구성돼 고객 수익률 제고와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는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
제주시청 환경관리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디딘 지 어느덧 8개월에 이르고 있다.특히 제주 보존자원 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터라 보존자원이 가진 환경적 가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만큼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제주는 수만 년 전 기생화산으로 분출된 섬이기에 보존자원이 제주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그중에 현무암이 대표적이다. 현무암은 가볍고 구멍이 많아 단열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경작지를 보호하는 밭담, 마을 돌담 등 건축재료로 쓰이고 있다.이외의 대표적 보존자원에는 특산식물 34종과 화산분출물, 퇴적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 낯설고도 낯익은 얼굴로 다시 무대에 선다. 이방인의 레퍼토리 음악극 이 6월12일부터 7월6일까지 서울 연희예술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만난다.1인 배우와 4인조 라이브 밴드가 이끄는 이 음악극은 무명 배우 ‘아무개’가 한 라이브 바에서 오래된 세 권의 일기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일기의 주인공 ‘요조’의 삶을 무대 위에서 되살리는 과정을 통해, ‘실격’의 반복 속에서도 다시 무대에 서려는 아무개의 재기와 예술적 재기를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28일 신안아파트사거리 일대에서 이륜차 소음 합동 특별단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상록구청 관계자와 안산상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배달 수요가 증가하며 소음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등에 대한 ▲ 소음기준 초과 여부 ▲ 소음 덮개·경음기 부착 여부 확인 ▲ 난폭운전 ▲ 불법구조 변경 등을 중점 단속했다.이번 점검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이륜차의 경우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개선명령이나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영주택이 송도테마파크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장기 방치 중인 오염토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정화 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연수구가 2018년, 2021년, 2023년, 2025년 4차례에 걸쳐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내렸지만 부영주택이 7년째 무시하는 가운데 송도테마파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도는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의 법정기념일 전후 2주간을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해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안전 분야였다.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도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기반 게임 도우미 '코파일럿 포 게이밍'의 모바일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했다.2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올해 초 발표된 이 지능형 게임 어시스턴트는 플레이어의 속도를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앱을 통해 플레이어는 음성이나 텍스트로 게임 전략, 조작법, 게임 추천, 엑스박스 계정 및 구독 정보 등을 질문할 수 있다.MS를 포함해 레이저와 같
은행권이 지난 한 해 1조893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585억 원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연간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실적을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은행권이 추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를 종합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6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다.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
엔터프라이즈에서 사용하는 SaaS는 평균 158개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AI를 도입했고, 다른 SaaS도 도입을 검토하거나 테스트하는 중이다. 또한 2030년에는 한 사람이 10개 이상 에이전틱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AI는 다양한 협업 플랫폼에서 함께 작동하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공유되는지 가시화하고 통제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심각한 보안위협에 빠질 수 있다. AI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개인·민감정
지난해 전화에 의한 국세상담이 총 국세상담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해 국세상담센타에서 전화로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총 381만9842건이며, 이중 홈택스 사용에 대한 문의가 229만4209건으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국세청에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직장인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세상담 건수는 모두 408만6982건이고, 이 중 전화상담이 381만9842건으로 93.5%를, 인터넷상담이 26만7140건으로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오후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곡성 소방서, 곡성 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진화헬기, 소방차 등 재난관리자원 20여종이 동원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실시돼왔다. 석유공사는 최근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결과, 2
또다시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가설구조물 설계 기습 개정으로 현장을 모르는 한심한 행정의 극치라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개정,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 작성하며 수량을 뽑아야 한다는 것.업계는 “행정예고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개정 취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외국에서는 건설사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를 건설엔지니어링업
한전KDN은 2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전력ICT 기술력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해군 주최, 부산 조선 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MADEX는 해군, 해양경찰, 국내외 방산기업 등 약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최신 해양 방위산업 동향과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서기지 전력망 감시제어 시스템, AW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마이스 산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재편한다고 29일 밝혔다.마이스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 산업이다.제주도는 지난 20년간 ㈔제주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유치, 국내외 마이스 전문 박람회 참가, 개최 인센티브 제공, 그린 마이스 등 지역 특화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자 유채꽃밭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3월부터 안산시 단원구청 맞은편 유휴지 1만5500㎡ 규모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최근 유채꽃이 만개하며 노랗게 펼쳐진 들판이 5월의 끝자락을 장식하고 있다.유채꽃밭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초지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이동하면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다.시는 이번 6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