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되었던 제14회‘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무더기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에 대해 집단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용인특례시의회가 내홍을 겪고 있다.유 의장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징계요구서 접수 사실을 보고한 뒤, 뇌물 공여 혐의가 제기된 A·B 의원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다.이에 국민의힘은 의도적 은닉이라고 반발하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하며 맞서고 있다.사건의 핵심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서 불거진 금품제공 의혹이다. A 의원은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
경기도의회는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경기도담뜰에서 ‘2025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자치, 소통으로 이어지는 분권’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즐기며 자치분권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콘서트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진혜진, 김선준, 제임스킹, 유경과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모선미 등이 나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볼거리와 들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서구는 지난 24일, 경기도 소재 양평더힐하우스에서 ‘2025년 인천 서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23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복지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연계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영덕군 병곡중학교 내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30일 박정일 사진작가의 초청전 ‘순환의 영원을 기억하다’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도시 재생과 지방 소멸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온 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지역 사회와
기후위기 시대에 탈석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역 환경단체 등이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10월 31일 오후 2시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연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행정 조직 구성, 예산, 논의 구조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다. 가톨릭환경연대,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인천녹색연합,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5개 단체가 공동은주최한다.'인천광역시 재생에너지 현황
수천만원대 학생회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인하대학교 학생 자치 기구 전 간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이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인하대 총대의원회 간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9일 칠성동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제빵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은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자신만의 케이크를 꾸미며 즐거운
30일 밤, 서울 강남의 치킨집 ‘깐부치킨’에서 뜻밖의 만남이 성사됐다.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마주 앉은 이들은 다름 아닌 ‘AI 대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었다.이들의 회동은 평범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단숨에 ‘포토라인 없는 프레스룸’으로 바꿔놓았다.황 CEO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그는 곧장 강남으로 이동해 한국 양대 그룹 총수들과의 ‘치맥 회동’에 나섰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충북 청주시가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곳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가 설치된곳은 서원구 사창동과 산남동, 상당구 용암2동, 청원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올해 배추·무 가격이 안정되면서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10% 저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물가협회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대구 전통시장 김장비용이 34만62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