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무더기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에 대해 집단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용인특례시의회가 내홍을 겪고 있다.유 의장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징계요구서 접수 사실을 보고한 뒤, 뇌물 공여 혐의가 제기된 A·B 의원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다.이에 국민의힘은 의도적 은닉이라고 반발하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 중단을 촉구하며 맞서고 있다.사건의 핵심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서 불거진 금품제공 의혹이다. A 의원은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용인특례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을 햇살 아래 국화 전시와 농촌의 풍경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체험농가의 참여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농촌테마파크에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 작품 80여 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국화, 농업기술센터 제작 현애·병풍형 작품 등이 전시된다.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 ▲꿀을
iH에서는 지난 22일 임직원 등 약 40여명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금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과 연계하여 iH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iH에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그리고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 의원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현장 중심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민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제80회 유엔의 날을 맞아,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노르웨이숲길’을 포함한 총 17개의 신규 도로명을 명명했다.신규 도로명은 ▲고산동: 원머루길·원머루1~3길·원머루안길, 정자말길·정자말1~7길 ▲금오동: 상서로, 노르웨이숲길 ▲장암동: 음악정원길 ▲낙양동: 초록공원길 등이다. 특히 ‘노르웨이숲길’은 금오동 상록근린공원 산책길 190m 구간에 지정됐으며, 공원 내에는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 전역에서 열린 축제에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보현
오는 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가계 부문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비은행 금융기관도 대체로 강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태도지수는 -28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기업은 0을, 중소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설치사업이 결국 중단됐다. 지난 5월 서광로 구간을 개통한 후, 연말까지는 동광로 구간의 BRT체계를 구축해 연결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실상 전면 중단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광로 BRT 구간의 안전 문제와 도민 불편을 해소할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중단 결정은 오영훈 지사가 서광로 섬식정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 직후
충남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24일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해 총 6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합계액이 10만원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체납 이력이 없는 관내 납세자 1만5627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 수령 방법 및 기한 등을 안내하는 우편물이 발송될 예정
인천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계양문화회관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계양농협과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지역 간 경제 격차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감귤농업협동조합은 2026년 자유무역협정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청은 지역 농·감협에서 가능하며, 농업인들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각종 실적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지원 자격은 출자출하조직에 참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신규 조성된 과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사업에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한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을 마무리하고 우수게임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은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활용해 창작자들이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게임잼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네이버웹툰의 특별 파트너십으로 성사됐다.이번 게임잼에는 기획자·프로그래머·디자이너 등 총 75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음의소리', '좀비딸', '소심한 호
동서식품이 맥심 커피믹스 브랜드 컬러를 담은 ‘컬러 오브 맥심’ 한정판 패키지를 내놨다.이번 패키지는 타월, 슬리퍼, 양말, 의자 양말, 컵 등 일상용품에 맥심의 감성을 담아 MZ세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다른 브랜드나 캐릭터와의 협업이 아닌 맥심 고유 색상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맥심 모카골드’의 노랑, ‘맥심 화이트골드’의 아이보리, ‘맥심 슈프림골드’의 주황 등 브랜드 대표 색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다.‘컬러 오브 맥심’은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맥심 모카골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임원들이 최근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석, 회원사들의 홍보부스를 방문, 격려했다.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시회 행사에는 소음진동공학회 주요 회원사인 LIG가 참가했다.23일 공학회 송영천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박노철 20대 회장, 박경수 편집이사, 이호철 사무국장은 LIG 전시 홍보부스를 관람했다.공학회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 서구가 시민과의 문화 소통으로 추진한 ‘비긴어게인 in 힐링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이번 버스킹은 4월~10월까지 탄방동 보라매공원, 관저동 마치광장, 도안동 아름드리소공원 등에서 열렸다. 총 14회 공연에 28개 팀의 청년 음악인이 참여해 인디·재즈·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청년 음악인에게는 실전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휴식과 감동을 제공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춘의 선율이 구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청년 예술인 지원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가 추진된다. 대전시는 다음 달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는 ‘2025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시는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결제한 시민에게 행사기간 동안 결제금액의 18%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설치사업이 결국 중단됐다. 지난 5월 서광로 구간을 개통한 후, 연말까지는 동광로 구간의 BRT체계를 구축해 연결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실상 전면 중단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광로 BRT 구간의 안전 문제와 도민 불편을 해소할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중단 결정은 오영훈 지사가 서광로 섬식정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 직후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입주기업체협의회에는 세종테크밸리 내 운영 중인 24개 기업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2곳 등 모두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 현안 해결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내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제주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판 21명과 도박 사범 39명 등 60명을 무더기 검거했다.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사이트 운영 총판 ㄱ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도박행위자, 도박사범 등 5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올해 초 성인 PC방, 학교 주변 빌라 등을 개조해 도민과 청소년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8곳의 불법 도박장을 확인해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은 크게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