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문화·산업·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한, 중국, 러시아 최고지도자가 공식 석상에 모인 것은 냉전 종식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3일 오전 9시쯤 톈안먼 앞에서 시작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성루에 올랐다.북·중·러 정상은 시 주석 내외가 고궁박물관 내 돤먼 남쪽 광장에서 외빈을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할 때 나란히 중심에 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해 시진핑, 푸틴, 김정은 등과 접촉하고 한반도 평화 및 남북관계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베이징에서 열린 제80주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및 환영 리셉션 오찬에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각국 지도자들이 함께했으며, 우 의장은 열병식 참관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과 수인사를 나눴다.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우 의장은 시 주석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망루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를 두고 냉전기 ‘북·중·러 삼각 연대’ 구도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국정원은 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동급의 경호·의전 등 각별한 예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열병식에서는 시 주석,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 망루 선두에 설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자오러지 상무위원장과 면담하고 시진핑 주석 방한, 경제협력,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등 한중관계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우 의장은 면담에서 “한중 양국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단한번S 뿌리·초기 생장 강화단한번OK 토양 개량·연작 장해 해결 마늘과 양파 정식기를 앞두고 1회 시비만으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완효성비료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배 기간이 긴 두 작물은 안정적인 영양 공급 여부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돼서다.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을 보유한 조비는 ‘단한번S’와 ‘단한번OK’를 통해 마늘·양파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노린다.‘단한번S’는 18-7-9+2+아미톤 성분을 함유해 벼는 물론 원예작물 밑거름으로도 효
2000톤 물 공급…추석 수급 차질 최소화 총력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가 심각한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배추밭에 급수차를 긴급 투입했다.대아청과는 지난 9~12일 4일간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안반데기 배추밭의 급수 탱크를 채우는 지원에 나섰다. 공급되는 물은 총 2000톤으로, 약 7일간 배추밭에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고랭지배추 최대 산지인 강릉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배추밭에 공급되는 물은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세법개정과 관련해 한동안 뜨겁게 논의됐던 ‘상속세 개편’이 부분적으로 공제제도 상향 등 상속세법 보완 수준에서 마무리 되고, 상속세제 개편 차원의 논의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경제계가 강력히 요구했던 전반적인 상속세제 개편 논의는 중단되고 집값 폭등 등으로 그동안 중산층 불만이 크게 표출된 부분에 대해 배우자공제 상향 등 일부 공제금액 조정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현행 상속세제에 대한 문제점은 역대 정부에서 공통적으로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데 인식은 같이 하면서 개편논의를 해 왔는데 현실적인 세수문제와 부자감세 논
기업들 비트코인 매입세가 8월 들어 둔화됐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추가로 확보한 비트코인은 4만7718BTC로, 7월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기업, 정부, ETF 등을 포함한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368만BTC로 집계됐으며, 월간 증가율은 1.2%로 7월 4.6% 대비 크게 감소했다.이 같은 둔화는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트래티지, 킨들리MD. 일본 메타플래닛 등
코스목동 축제서 첫 공개…관람객에 큰 인기 예고 농협 안성팜랜드가 최근 어미 검은코 양이 건강한 수컷 아기 양 ‘깜자’를 출산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산은 순종 혈통 간 자연교배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새끼 양 ‘깜자’는 태어난 직후부터 활달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르고 안기는 친화력을 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관람객들은 안성팜랜드 면양마을에서 ‘깜자’의 귀여운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20일 개막하는 코스목동 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