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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내륙철도·함양~울산 고속도 예산 반영 요청

경남도는 16일 정부에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국토교통 분야 역점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두 사업을 포함한 경남 역점 사업에 차질 없는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와 경남 거제시를 잇는 총연장 177.9km의 대형 철도 프로젝트다.서울 등 수도권과 거제시를 2시간대에 연결하는 경남 숙원사업이다.한국개발연구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가 아직...
함안군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함안 충의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됐다.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보훈단체 및 유가족,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의 장, 학생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 39보병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및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조근제
창녕소방서는 지난 5일 오전 제69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창녕읍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정순욱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자 진행됐다.정순욱 서장은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소방대원의 넋을 기리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추봉엽기자
진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종사하는 활동지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활동지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모범 활동지원사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교육은 종사자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이용대상 장애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2023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실시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역량강화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활동지원사 90% 이상이 매우 만족했으며, 교육에 대한 참여의지가 높게 나왔다.특히 올해는 활동지원사의 건의를 반영하여 △정신장애
올해 말경에 발주가 유력시 되고 있는 한국형 차기구축함 수주 계약의 원칙을 두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한화오션은 “KDDX 건조는 경쟁 계약이 원칙”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수의계약 추진에 법령의 근거를 들며 강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는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는 별개의 발주사업으로 국가의 법령에 따라야 한다는 논리다.특히 지난 3월 한화오션은 군사기밀 탐지 수집 및 누설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HD현대중공업의 예를 들며 정부의 공정한 경쟁를 요구한 셈이다.한국형 차기구축함의 첫
밀양시는 민선 8기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구현할 시정의 방향성을 담은 시정비전과 이를 실현하는 시정의 분야별 목표를 상징하는 시정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밀양시민과 향우, 밀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시정방침을 공모해 300여 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3차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최종안을 선정했다.선정된 시정비전은‘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이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하며 밀양의 내재
창원시는 4일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소속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소속 여성폭력관련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총 3회차로 나누어 여성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진행되었다.1 회기에서는 편집, 영상기획, 스토리텔링 등 영상을 보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기에는 챗GPT를 통한 문서작성법, 3회기에는 AI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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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주관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4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의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흠 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후 수료식이 진행된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바이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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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우리 군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한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은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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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이달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3개 수련병원은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학병원과 동네 의원 등이 대거 휴진에 참여할 경우 환자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들은 “집단이익 위해 본분을 망각한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회 개최 등을 선언했다. 이번 투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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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장애·독거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수확철 농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근본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봄철 잦은
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의 젠지는 우승 도전에 나서는 등 분전했지만, 마지막 날 아쉬운 모습으로 10위에 그쳤다.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일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대회 우승팀을 결정하는 최종 단계다. 사흘간 전세계 최고 수준의 16개 팀이 총 18개 매치를 통해 승부
호헌철폐와 독재타도의 함성이 전국에 울려퍼진 1987년 6월, 국토 최남단인 서귀포시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귀포시내 거리에서도 경찰의 삼엄한 원천봉쇄망을 뚫고 민주주의를 갈구하는 시민들의 거대한 항쟁이 있었다. 청년들이 주도한 서귀포 항쟁은 들불처럼 확산된 독재권력에 대한 국민들 분노가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마침내 독재정권으로 하여금 무릎을 끓게 했다. '대통령을 내 손으로'라는 현수막을 앞세운 서귀포시 지역 거리시위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은 6.10 민주항쟁의 열기를 보여주는 국내 중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6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 ‘RCY 영웅을 기억합니다’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RCY 단원들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원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유가족 방문객 안내, 참배객 감사 인사, 묘역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고등부적십자단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오영준 회장은 “단원들과 함께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선열께 추모 의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RCY의 나라사랑 활동을 통해 보훈 의식 확산에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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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구미 인덕중 손창현이 무려 28년 만에 한국 남자중학부 기록을 갈아치우자 한 쪽 켠에서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하는 사람이 있었다. 김현우 구미교육지원청 육상전임지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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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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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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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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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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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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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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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우주 생물학' 분야 개척자 박찬흠 교수의 특별 강연
2시간전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주관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4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의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흠 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후 수료식이 진행된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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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합의 거절한 연인, 보복 폭행한 3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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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연인을 폭행하고 합의를 거부하자 재차 보복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연인인 B씨의 얼굴과 배를 때리고 목을 졸라 6주 간의 골절상 등을 입혔다. 이에 해당 상해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지난해 11월 B씨의 집에서 합의를 요구했지만 B씨가 거부하자 “어차피 합의서도 안 써주고 들어갈 건데 죽어라”고 말하며 얼굴을 폭행했다. A씨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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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의 新우시산국(6)]울산, 영화의 고향으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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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영화의 고향’ 10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1970·80년대 무렵 영화 ‘뽕’ ‘감자’ ‘변강쇠’ 등 영화 7편이 촬영됐다. 강수연 주연의 ‘씨받이’는 국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서울 충무로에서는 삼동면 보삼마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영화마을 기념관만 있을뿐 촬영 배경이 된 억새 초가는 통째로 사라졌다. 영화 ‘공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울산대교, 마성터널, 울산항 석탄부두, 울산화력발전소 등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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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북구청장기 볼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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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볼링협회는 9일 오전 메카볼링장에서 볼링 동호회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북구청장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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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터지고 만 치과 불법 폐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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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지난번 칼럼에서 필자는 불법광고를 일삼고 진료비를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해 환자를 유인하던 일부 치과병의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며칠 사이 서울 강남의 모 대형 치과들의 불법 폐업 사태가 일어났다. 서울 강남의 OO플란트치과는 지난 5월31일 환자들에게 “힘든 상황으로 인해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병원 문을 완전히 닫아 내원해도 응대할 직원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자를 일괄적으로 발송했다. 문제는 해당 문자를 보낸 당일 오전에도 이 치과는 여전히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