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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간 움프살롱 ‘韓 독립 예술영화’ 3편 선사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0일 ‘월간 움프살롱’을 진행하고 한국 독립 예술영화 화제작 세 편을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월간 움프살롱은 ‘여름이 지나가면’의 장병기 감독, ‘정순’의 정지혜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전 10시 상영작인 ‘여름이 지나가면’은 낯선 소도시로 이사 온 ‘기준’이 자신의 새 운동화 도난 사건을 계기로 동네 문제아 형제들과 얽히면서 아이들의 세계와 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7월 23일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직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종갓집, 울산 중구’ 한글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글문화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한글의 종갓집’이라는 울산 중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글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의는 울산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외솔한글계 소속 국어전문관 최영희 주무관이 맡았다. 한글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울산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연암정원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마을 자치계획을 선포했다.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온·오프라인 사전공감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해 △마을정원 쉼터 조성사업 △산책로 보강사업 △소담소담 콘스킹·영화제 △어르신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 등 모두 4개 사업을 마을 자치계획으로 결정했다.이날 효문동 발전추진위원회는 연암정원 연꽃축제도 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효문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 원활하게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나눔 실천에 나섰다.석유공사는 울산 울주군 소재 어업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구를 기부하고, 울산 알뜰주유소 9곳에서 시민들에게 생수 1만6000병을 무료로 나누는 ‘생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어구 지원은 환경 친화적 어업 장려와 어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주군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됐다. 기부된 어구는 해양 폐기물 저감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효과적인 자재로 구성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동섭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중국에서 한 시즌에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를 석권하는 ‘슈퍼1000 슬램’에 도전한다.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와 맞붙는다.안세영이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7일 열리는 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한 시즌에 총 4번 열리는 1000시리즈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슈퍼1000 슬램’을 이루게 된다.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단일 시즌 ‘슈퍼1000 슬램’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영동북부지역 가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김용복 부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자치도 친환경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영북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수지 저수율 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최근 강우로 가뭄 해갈이 기대되었으나, 영북지역 9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0%에 불과했고, 특히 송강과 인흥 저수지는 40%대, 현남 저수지는 36.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8월 중순까
자연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지층〉이 마포구 노을공원 정상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김효영 작가의 〈새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제기한 아빠 찬스, 내부 정보를 통한 토지 취득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선욱현, 박호산 주연 이 무대에 오른다. 집단심리가 만들어낸 ‘영웅’의 탄생과 몰락을 그린 이 연극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
미국이 다음달 반도체 품목 관세 발표를 예고하면서 충북 수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충북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면서다.29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 27일 미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하면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반도체 관세를 “2주 후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파생제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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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강우와 상상을 초월하는 폭우가 내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피해가 속출하면서 기존의 도시계획이 무너지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가 기후재난 대응형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경북도가 집중호우, 폭염, 산불 등 이상기후 재난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자, 도시계획 단계부터 기후위기 대응 요
최근 영화 을 다시 봤다. 2004년 작이라 이제는 고전이 된 로맨스 영화다. 괜히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 노아가 부모의 반대로 멀리 떠나버린 연인 앨리에게 1년 동안 빠짐없이 편지를 쓰는 장면이다. 물론 앨리 어머니가 모조리 가로채 버리지만.처음 볼 때는 "저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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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소비쿠폰 지역화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배달앱과 연계한 이벤트, 사용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8일까지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LG이노텍이 최첨단 라이다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의 아에바와 손 잡고 라이다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라이다 공급과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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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은 29일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 사무소에서 동복리와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김병수 동복리장 및 지역 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건설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공식 소통창구인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허가 등 대관업무 전반에 협력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동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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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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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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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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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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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글로벌 5.5주년 기념 성전 페스티벌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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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바람으로 지은 예술 쉼터, 새로운 지층
자연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지층〉이 마포구 노을공원 정상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김효영 작가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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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 강남동 경로당 23곳에 수박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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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강릉시 강남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나눔이 전달됐다. 강릉시 강남동은 29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의 후원으로 강남동 관내 경로당 23곳에 수박을 전달했다.김은숙 강남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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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업과 환율의 두 얼굴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같은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깜짝 놀랄 만한 초저가 상품들을 많이 본다. 티셔츠 한 장이 몇천 원, 심지어 무료 배송까지 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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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112신고에도 대전 여성 피살…전 연인 추정 용의자 도주 중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 주택가 골목에서 대낮에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현장에서 숨졌다. 피의자는 전 남자친구 A 씨로 추정되며 도주 중으로 검거되지 않고 있다. 현장을 지나던 집배원의 신고로 범행이 알려졌고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을 통해 피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아직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관련된 112 신고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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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N-화천군 암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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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N-화천군 암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 1라운드 경기가 29일,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전국 최초로 암병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오는 30일,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