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이 지난 9일 첨단 방위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의 주요 방산기업 LIG넥스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한미 간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됐다. 연수단은 재방문을 통해 LIG넥스원의 무기체계를 비롯한 첨단 기술력과 구미시의 방위산업 인프라가 지닌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미래 국방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젠하워스쿨은 미국 워싱턴D.C. 국방대학교 내 교육기관으로, 영관급 군 장교와 국방부, 국부무 등 연방기관 종사자...
4일 오후 영덕군 강수면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A씨와 B씨가 해경에 구조됐다.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께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서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구파출소 구조인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오후 2시 57분께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과 협력해 고립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현장에 출동한 강구파출소 김모 경장은 서프보드를 이용해 갯바위에 접근해 구명조끼를 고립자들에게 착용시킨 후 서프보드에 탑승시켜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송 구조했다.이날 고립자들은 보
국민의힘은 1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서울고등법원도 대선 전 신속한 판결을 통해 사법 정의를 실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법원의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심 재판부가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오류를 인정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한 판결”이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제 각종 사법리스크를 짊어진 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3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30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대만을 4-1로 꺾고 승리했다. 앞서 체코와 캐나다를 꺾고 일찌감치 8강에 오른 한국은 이날 대만까지 제압함으로써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에 패한 대만은 2승 1패,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대륙별 지역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
포항시가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 CIBF 2025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포항시가 마이스 산업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선도할 국제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는 본행사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 운영계획, 세션 구성, 국내외 연사 초청 상황 등을 공유하고, 참가자 동선, 교통·숙박·안전 대책 등 현장 운영 전반에 대한 부서 간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또한 이번 포럼으로 도시 이미지를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포항시골프협회가 지난달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42개의 사립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지역 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이순 회장은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회동했지만, 합의된 사항 없이 끝났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회담에 나섰다.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하게 합의된 사안은 없다”며 “당에서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정하면 그에 응할 것이며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단일화 시한에 대해 이견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내용 자체가 없었다”고 답했다.이 대변인은 “아까 이야기했듯
넥써쓰가 지난 1분기 블록체인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흑자를 기록했다.넥써쓰는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2% 증가한 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 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나타냈다.이 회사는 올해 초 장현국 대표가 취임하며 블록체인 사업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기존 액션스퀘어에서 넥써쓰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특히 지난 2
이상민 작가의 전시회 '즐거운 다람쥐 생활'이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이상민 작가는 서양화 작가이자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다. 작가는 예술 안에서 장애를 벗어나 마음껏 상상하며 무한한 자유와 경계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작품에 표현한다.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꿈과 열정, 상상력을 담은 서양화 약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
경기도의회가 7일 11.1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2025년도 1차 청년행정인턴 10명을 임명했다. 10명을 모집하는 1차 청년행정인턴 채용에 111명이 지원했다. 2차 모집는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도 거주 청년 또는 도내 대학 재·휴학 및 졸업생
기상청은 7일 오후 7시 55쯤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지진의 발생 깊이는 15km이며, 최대진도는 경북과 울산 지역에서 계기진도Ⅱ로 관측됐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진도 Ⅱ는 대부분 사람이 느끼지 못하고, 조용한 상태에서 일부 민감한 사람만 약하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임실군지부 전호형 과장과 지리산농협 양삼만 과장이 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 상을 수상했다.
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가정의 달 모범직원 상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전북 2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0명이 선정됐다.
전호형
50대 A씨는 최근 한밤중 복통과 설사로 응급실을 찾았다. 증상이 멈추지 않아 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수액치료를 받고서야 안정을 되찾았다. 의료진이 식사 이력을 묻자, 퇴근 후 식탁에 놓인 김밥을 먹은 기억이 떠올랐고, 급성 장염으로 진단받았다.장염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 세균성 장염에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있으며, 5월부터 환자가 급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장염 환자는 579만 명에 달했고, 6~7월에만 129만 명이 의료기관
상지대는 지난 3일, 민주관 강당에서 강원 지역 고교 교사 200여 명을 초청해 ‘2026학년도 입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이대부고 진로진학부장이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대입제도의 주요 특징을 중심으로 전형 유형 분석과 주요 대학별 입시전략 등을 설명하며 참석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상지대와 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은 지역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3년간 박권우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셀트리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짐펜트라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과 2년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LX하우시스가 7일부터 6월8일까지 인테리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할인 및 상품 증정 등을 제공하는 LX Z:IN 브랜드 최대 할인 행사 ‘찐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과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LX Z:IN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계약시 △제품 할인 △상품∙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등 중복 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찐페스타’ 기간 동안 LX Z:IN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토성면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5명에게 카네이션과 반찬꾸러미, 효드림 박스를 선물했다.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꾸러미 배달사업, 효드림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 관내 취약가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을 위한 ▲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인 등 총 9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꾸준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토성면을 만들기 위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가 7일 11.1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2025년도 1차 청년행정인턴 10명을 임명했다. 10명을 모집하는 1차 청년행정인턴 채용에 111명이 지원했다. 2차 모집는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도 거주 청년 또는 도내 대학 재·휴학 및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