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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영예

한국산림기술인회 진영문 회장이 제24회 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20일 기술인회에 따르면 국민훈장 모란장은 정부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민훈장 5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진영문 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산림기술사로서 전국의 산림 현장을 누비며, 정책·기술·안전·인력양성 등 산림 전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특히 거목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로서 임업 및 산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 산림기술인의 권익 보호 및 제도 개선을...
극단 마중물이 창단 14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정기공연 연극 '아빠는 오십에 잠수함을 탔다'가 10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된다. 연극은 50대 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로 중년의 위기와 세대 간 갈등 그리고 화해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는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작품은 한국 연극계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져온 극단 마중물의 색채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이은정는 이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단절되었던 광릉숲 ‘정원벨트’를 10월2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광릉숲 정원벨트는 봉선사천을 따라 광릉숲을 잇는 총길이 3.2km의 데크길로, 해마다 9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여름의 호우로 인해 봉선사천의 일부가 범람하며 데크길의 일부 구간이 심하게 파손됐다. 국립수목원은 즉시 재해대책비를 마련하여 설계 및 긴급공사를 완료했으며,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시민들의 통행이 가능하게끔 단장했다.조선시대부터 560년간 보존되어 현재 6596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
중고차 금융 전문 플랫폼 ‘할부할카’가 소비자 맞춤형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차량 구매 시장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할부할카는 단순히 차량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 신용도 맞춤형 금리 제안 ▲투명한 수수료 정책 ▲신속한 승인 프로세스 등을 기반으로 고객이 합리적인 조건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중고차를 구매할때 다양한 금융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소비자가 스스로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또한 할부할카는 모바일 중심의 간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부터 승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시니어 맞춤형 임업·산촌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서울시50플러스에서 진행된 「챌린저스 클래스 특강」 ‘4도3촌 산에서 일자리 찾기!’ 이후, 신노년층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나 전직을 고민하는 신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산촌의 이해부터 임산물 현장 실습까지 폭넓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임신부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특별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신부들이 숲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가족과 함께 태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숲태교 산책 △윤슬거리 산책 및 분수쇼 관람 △이유식 도마 만들기 △수제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숲태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협력을 통해
국립청도숲체원 김진호 팀장과 김후광 주임이 지난 20일 ‘생활 속 목재 이용 국민 참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출품한 작품은 국산 목재로 제작한 보드게임으로,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와 산림경영을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한편, 국립청도숲체원은 산림교육 전문 인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도심과 남산을 잇는 무장애 산책로 '남산 하늘숲길'을 방문했다. 이번에...
포항북부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일교차 확대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가을 산행 시 주요 주의사항은 △산행 전 기상 예보 필수 확인 △방한용품·방수 장비 지참 △낙엽·습기 찬 구간 주의 △단독 산행 금지 △비상용품 휴대 등이다.포항북부소방서는 10월 말까지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며 주요 등산로에서 안전 점검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
산업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안전관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필자는 15년간 김우중 회장 유업인 한국 청년을 양성하여 동남아에 진출시키는 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가까이서 보아왔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한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생성형AI 차별화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6채 보유’ 사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포문을 열면서 정치권의 부동산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통령실과 제3지대까지 가세하면서, 정치권 전체가 ‘부동산 종합전’ 양상으로 치닫는 분위기다.민주당은 25일 “아파트 4채에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까지… 종합세트 보유”라며 장 대표를 겨냥해 포문을 열었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윤준병 의원도 가세해 “규제 완화로 본인들 부동산을 불렸다”, “실패한 부동산 정책 책임을 이재명 정부에 돌린다”고 비판했다.대통령실 역시 “실거주 목적이라는 해명
포항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엄마학교가 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가족센터는 25일 오후 5시 포마레웨딩컨벤션 트리파니홀에서 포항다문화엄마학교 1기부터 11기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연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지원 부족과 제주마 차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대림 의원 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말 생산 농가 절반이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 규모가 40 억 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경주마 경매 낙찰률은 급감하면서 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마사회의 연평균 8 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 가운데 말산업 지원 예산은 660 억 원 , 전체의 8% 에 불과하다. 이익잉여금의 70% 를 특별적립금으로 출연하면서도 , 말 생산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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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함안군산림조합, 함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여성연합회, 함안군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함안군안전협의체 재구성 및 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역대 최연소 의뢰인이 등장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다.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만 18세 의뢰인이 출연한다. 그는 "한두 살 무렵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한다.의뢰인에 따르면 친어머니는 임신 당시 만 18세, 친아버지는 만 20세의 어린 나이였다. "아빠가 전직 모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의뢰인의 말에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혼 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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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또다시 '뉴클리어 파워'로 지칭하며 한국 방문 때 김정은 북한 ...
제39회 경남구상작가협회전이 21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내 창동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김말례, 김성두, 박춘성 초대 출품 3명을 포함해 윤병성, 손영애, 최원자, 박윤희 등 회원 56명이 참여해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조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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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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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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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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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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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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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10월 27일
▶인천 잔류 일본인 3800명 철수 ▶제물포시를 다시 인천시로 ▶문교부 신명학원 인가 ▶남구청 숭의동 구 교육대학교 교사로 이전 ▶동산고-인천고 야구OB 정규전 창설 제1회대회 ▶인천대공원서 백범동상 제막 ▶옛 시민회관터 시민공원 준공식 ▶인천시청 중앙홀서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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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동서남북] 건설·조선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슬기로운 활용법
산업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안전관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필자는 15년간 김우중 회장 유업인 한국 청년을 양성하여 동남아에 진출시키는 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가까이서 보아왔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한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생성형AI 차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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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 청신호”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e스포츠 종목이 채택될 예정이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우 2026년 출전비 예산 확보로 종목 채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며, 2024년 조건부로 의결된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 2026년 소년체전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의 종목 신설 시, 국제대회 위상, 국내 보급 수준 및 시·도체육회 가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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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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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F1, 인천, 그리고 송도국제도시
'F1 더 무비'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이제 레이싱은 단순한 이국적 풍경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싶은 문화적 코드가 되었다. 영화가 남긴 질문은 분명하다. “우리는 F1을 다시 유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현재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