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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빅2, 업계 불황 속 ‘수익성 방어’ 성공

포스코·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 ‘빅2’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과 미국의 50% 고관세 등 보호무역주의의 강화가 수출의 발목을 잡으면서 철강업계의 불황이 앞이 안보이는 안갯속이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철강 빅2는 원가 절감과 수출 다변화에 나서면서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은 35조110억원으로 6.8%, 현대제철의 매...
15일 경북 영주와 경주에서 70~80대 고령자가 잇따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서 8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하고 전문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함께 있던 80대 여성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주택 내 아궁이 연기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12
울릉군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군정 정책 방향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 표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된 시책사업 18건을 대상으로 군정조정위원회 평가와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정책 연계성, 실현 가능성,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시책 사례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민편의시설 건립 △제5차 섬발전 종합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울릉형 콤팩트시티 ‘에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일원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종목별 희비 속에 중반 레이스를 이어갔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컬링, 스노보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이나현은 37초86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랐다. 여자 1000m 9위에 이어 주 종목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했다.13조 인코스에서 카야 지노메크-노갈과 함께 달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과 논두렁 등에서 불이 나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17일 오전 11시 51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독립기념관 인근 야산 초입에서 불이 났다.소방·산림 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하고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낮 12시 25분께 초진한 데 이어 낮 12시 33분 완진했다. 이 불로 잡목 약 50평이 소실됐다.낮 12시 59분에는 대구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다주택 보유를 공개 거론하며 질의한 데 대해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설 명절을 맞아 95세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시골집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이 X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며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에휴'라는 말씀까지 하셨다"고 적었다.이어 " 공부시켜서 서울 보내놨으면 서울에서 국회의원을 해야지, 왜 고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이 16일 금의환향했다.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대표팀과 함께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환호와 박수 속에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1차 시기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졌고, 2차 시기에서도 균형을 잃으며 하위권
포천시가 관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대응체계를 전면 가동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축산·환경·도로·안전 등 관계 부서장과 함께 발생 경위와 방역 조치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현장 통제력 확보가
성인PC방에서 돈을 모두 잃자 친구인 업주를 밀쳐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충주 봉방동의 한 성인PC방에서 그의 친구인 업주 B씨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만취 상태였던 그는 게임을 하다 돈을 모두 잃자 B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밀치며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A씨에 의해 밀쳐진 B씨는 넘어지면서 목 부위를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우리 가락의 고풍스러운 멋으로 도시의 밤을 수놓는다. 전통음악을 깊이 품고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경주의 우아한 발걸음이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다가오는 3월 12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6년의 첫 문을 여는 기획공연 ‘전통음악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봄이 조용히 피어나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장엄하고 유려한 궁중음악부터 삶의 희로애락이 진하게 녹아든 판소리까지 한국 전통예술의 흔들림 없는 정수를 오롯이 담아낸다. 과거와 현재를
포항시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동해안 권역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울릉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 시·군과의 연계 전략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지난 20일 울릉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해양관광 거점 기능 강화와 권역 간 상
경기도가 ‘2026년 경기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보조사업자를 3월 3일부터 9일까지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경
새벽의 칼바람이 매서운 겨울밤. 온기를 찾기 위해 총총걸음으로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그 순간 다리 사이를 스쳐 지나는 무언가. 바깥의 냉기를 견디다 못한 길고양이 한 마리가 나와 함께 아파트 안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두툼한 패딩을 입고 있는 사람도 견디기 힘든 추위를 얇은 털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100일 앞둔 시점에서 본격 공세를 통한 '과거 정권 심판' 명분을 세웠다. 부동산 가격 폭등 등으로 수세에 몰린 가운데 지선을 치를 것이라는 일부 판세 전망에 적극 대응, 오히려 반대로 공세적 전환을 하는 것은 물론 명분론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2시간전
지난 6일 개막해 이탈리아 전역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 베로나 아레나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10위권 내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하지만 직전 대회인 베이징 동계올림픽보다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가 모두 늘어난 성과다.한국 선수단은 이날 폐회식 기수로 쇼트트랙의 최민정과 황대헌을 내세웠다.최민정은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밝힌 입장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거리를 뒀다. 오 시장은 2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청년문화공간에서 진행한 릴레이 북 콘서트 자리에 나타나 "장 대표 입장 표명이 사전 절차를 충실이 이행했다 보기 어렵다"며 "의원총회를 통해 추인되지 않는 한 당 공식 입장이라 말하기에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노선 갈등은 국민들이 보기에 매우 위태로워 보
일요일인 2월 22일 오후 7시 10분 현재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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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예천에서 즐기는 가족 나들이 코스
설 연휴를 맞아 경북 예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둘러보기 좋은 문화·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예천박물관, 강문화전시관과 삼강나루주막, 회룡포, 곤충생태원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 ‘삼강’의 역사와 강 문화를 전시와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는 공간이다. 낙동강의 사계 영상과 용문사 윤장대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하다.삼강나루주막에서는 전통 주막 분위기 속에서 배추전과 부추전, 도토리묵, 두부김치, 잔치국수, 막걸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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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시장 출마 준비 본격화… 설 앞 민심 속으로
파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4일 문산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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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재한 네팔인 공동체 결속⋯아시아문화연구원, 문화교류 성황
국내 거주 네팔인 6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결속을 다지는 대규모 문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네팔인 노동자, 유학생, 사업가 등 2000여명이 집결했다. 아시아문화연구원은 재한 네팔인 공동체와 쌓아온 협력 관계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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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작고 꾸준한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이번엔 진짜 갓생이다.” 새해나 월요일마다 다짐은 거창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다. ‘갓생’은 성실한 루틴과 자기관리로 하루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하며, 취준생과 직장인에게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태도로 여겨진다. 꾸준한 학습, 체력 관리, 식습관, 시간 활용은 분명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갓생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삶이 아니다. 현재의 생활 패턴과 에너지를 고려하지 않은 계획은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오히려 작고 현실적인 행동이 지속성을 만든다. 짧은 학습, 가벼운 운동, 정해진 기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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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맞춤지원으로 공교육 진입 돕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이주배경학생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2026학년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다문화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 제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제주형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해 정책과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2개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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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지, 실제 역사가 상상력보다 극적”
“실제 역사가 상상력보다 극적… 배타적 혈통주의 벗어나 개방적 국가로”40년 전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분단의 아이러니를 목격했던 청년이 7세기 한반도의 통합 과정을 담은 대하 역사 소설 ‘사국지’를 펴냈다. 철저한 고증으로 삼국통일기를 새롭게 조명한 저자를 만났다.- 소설 집필 동기가 궁금하다.“1986년 겨울, 철원 최전방에서 관측병으로 근무했다. 평화로운 풍경 아래 지뢰가 매설된 분단의 아이러니를 목격하며 삼국사기를 필사했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면서도 마음속엔 늘 소설이라는 숙제가 있었다. 자전 소설 ‘남중’으로 정체성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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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시동
울진군은 최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촌진흥사업과 관련한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정 심의기구로 지역 농업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논밭 전환 지하수위 제어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 △특화작목 들녘특구 시범사업 △원예 스마트팜 시범농가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농촌 교육농장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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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박차…포항-울릉 연계 전략 논의
포항시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동해안 권역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울릉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 시·군과의 연계 전략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지난 20일 울릉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해양관광 거점 기능 강화와 권역 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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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매의 눈’ 빌려 화재 안전망 강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처음 대형 건축물 등에 대한 화재 조사 때 민간 전문가들의 ‘매서운 눈’을 빌린 결과 조사 정밀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외부 전문가 합동 화재 안전 조사반’ 운영 결과 점검 대상의 절반 이상에서 부적합 사항을 찾아내 소방 단독 조사 대비 약 9배 높은 적발 성과를 거뒀다. 합동조사반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사, 전기·위험물 기능장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및 화재 안전 조사 담당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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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참석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30분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