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빙판 수놓은 ‘K-빙속’의 미래,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 종합 2위 성과 남자 1,000m서 한국 선수 1~4위 독식하는 진기록 세워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지난 11월 29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특히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남자 주니어 1,0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이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재원은 8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25초5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에 이어 2위에 오른 정재원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재원은 지난달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진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 은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3바퀴를 남겨놓고 1
김준호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도 동메달을 따며 이틀 연속 입상했다. 김준호는 24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9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모리시게 와타루를 0.01초 차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조던 스톨츠가 33초79로 1위를 차지했고, 다미안 주레크가 33초85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3초99로 우승했던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이 시즌 첫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민선은 16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58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7위에 자리했다. 김민선은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관리하는 중이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은 37초343으로 11위에 올랐다. 펨케 콕(
'빙속 여제' 이상화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기록이 12년 만에 깨졌다.펨케 콕은 17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그는 이상화가 2013년 11월 17일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3-2014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기존 세계 기록을 무려 0.27초 앞당겼다.이상화의 기록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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