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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시대' 충북 발전 방안 모색

17시간전
혁신시대 속의 충북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5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17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민간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내년 민선 8기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도정 정책자문단의 실적 보고로 포문을 연 세미나는 `개혁과 혁신시대에 걸맞은 충북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전문가 발표 첫 발제자인 이재일 건국대 바이오의약과 교수는 충북 첨단 바이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충북 청주 금천중 배구부 지도자인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조별 예선 2위로 8강에 진출한 U-16 대표팀은 8강에서 홍콩,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숙적 일본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결승에서는 대만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처음 출전한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이 12일 송악중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 윤명수 당진시의원,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송악읍 엄마순찰대, 학부모회·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임원, 송악중 교사·학생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견과류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충기 송악로타리클럽 회장은 “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우리나라 대학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등록금 관련 규제를 철폐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최근 열린 ‘KEDI 교육정책 국제세미나’에서 기조 발표자로 나서 “유럽 국가별 고등교육 경쟁력과 대학생 1인당 지출을 비교해 보면 지출이 많을수록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원장은 “고등교육기관 투자 규모를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연간 23조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미국은 202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주요 조사 내용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1월 9일에는 단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는 청소년 단원들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극 창작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첫 창작 작품으로, 각자의 삶과 고민, 꿈을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방’에서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은 청소년들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자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해 연일 비판적 입장을 내놓자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고동진·박수민·배현진·조은희 등 국회의원 11명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를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총리의 책무는 국정을 운영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며 "김 총리는 종묘 앞 세운 4구역부터 한강버스,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까지 매일 서울시 정책만 쫓아다니며 오세훈 시장 흠집 내기에
지방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정한 ‘인구소멸지역’은 이미 전국 시·군·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긴 마을, 폐교된 학교, 비어 있는 상점이 늘어나는 현실은 더 이상 농촌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소멸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다. 이제 중앙정부의 대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방의 생존 전략’으로 전환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정과 경험이 소비를 주도하는 ‘필코노미’ 트렌드가 확산하고, 디저트 소비를 ‘작은 사치’나 ‘힐링’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국내외 디저트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는 내년 주목해야 할 소비 트렌드 중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를 운영하는 브레이브모바일은 김강세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김강세 대표는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인 ‘놀유니버스’에서 글로벌사업 총괄로 재직하며, 외국인 대상 신규 사업에 진출해 단기간 성과를 이루고 해외 확장을 이끌었다.맥킨지앤드컴퍼니, 마스터카드, 한화그룹 등에서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 역량을 쌓아왔다.김강세 대표는 "숨고는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지난 14일 목포역 일대에서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건강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목포시보건소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의 중요성, 음주조장 환경 개선 등 또한 음주뿐 아니라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전례가 없는 ‘영부인 접견실’이 설치·운영된 사실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윤석열...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정시전형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원에 나선다. 12월 정시전형에 따른 화상 진학상담 운영과 도내 고등학교에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 배포로 학교 현장의 대입 진학지도를 돕기로 했다.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교실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유저 참여형 이벤트 ‘노바 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게임을 개발한 ㈜퍼스트스파크 게임즈의 박건수 PD는 TL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감사 인사에서 “이용자의 애정 어린 목소리들이 TL을 개발하는 원동력이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순간들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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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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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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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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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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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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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기업환경 개선 설문조사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교통·녹지·기업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과천”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설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된다.주요 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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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성료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4일 이천종합운동장 서문 입구 자원봉사자탑 앞에서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탑머티리얼, 지엘산업개발, SK하이스텍, 세람저축은행,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등 5개 기업·단체의 지정기탁금 4,500만 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특히 올해 김장에는 기탁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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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마을활동가 양성 수료식’ 개최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이음터에서 농촌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42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마을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총 20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비단계, 기획단계, 실행단계, 도약·자립단계 등 총 13개 마을에서 4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군은 이번 과정에서 마을별 발전 아이디어 발굴과 활동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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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원격환자 모니터링 스마트시스템 확대 
첨단기술을 활용해 환자중심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한 제주대학교병원이 원격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동아에스티가 구축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하이카디'를 2023년 심장내과 등 특수병동에 구축한데 이어 최근 일반병동까지 확대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하이카디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4시간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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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SW중심대학 특화트랙 워크숍’ 성료
신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5 하반기 SW중심대학 특화트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신한대를 비롯해 경운대, 국립창원대, 삼육대, 인제대, 한국항공대, 한라대, 한신대까지 기존의 특화트랙 운영대학과 더불어 목원대와 한국공학대학교가 신규로 참여해 10개 SW중심대학 사업단이 모였으며, 각 대학의 2025년 주요성과 발표를 통한 우수 사례 발굴과 중장기적 AI·SW 인재양성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