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김천 야고버의 집에서 ‘2025년 자원봉사·후원자 감사제’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 현장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성실한 참여와 꾸준한 나눔으로 복지관에 힘을 보탠 모범 자원봉사자...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 침입해 교사 및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대구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몰래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이 훔친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 주거지원위원회는 최근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측에 1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1750㎏을 전달, 법무보호대상자는 물론 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및 청소년 자립시설에 지원하도록 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는 지난 5일 윤 구청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윤 청장이 낸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령을 잘 몰라 벌어진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지만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영덕 축산항 인근에서 해상 추락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야간 수색을 실시한 끝에, 7일 오전 8시5분께 실종자로 추정되는 선장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4시38분께, 축산 북동 0.2해리 해상에서 A씨가 입항시간이 됐음에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접수 후, 울진해경은 즉시 가용 구조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7일 오전 8시5분께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남측 약 500m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즉시 A씨를 구조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에 큰 폭의 세대교체가 예고됐다.11일 현대차·기아 R&D본부에 따르면 양희원 R&D본부장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다.양 본부장은 지난해 1월 R&D 총책임자로 선임된 뒤 현대차·기아의 주요 신차 및 양산차 개발을 총괄해왔다.양 본부장의 퇴임은 최근 사임한 송창현 전 AVP본부장 사장에 이어 현대차·기아의 양대 연구개발 조직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미래차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R&D
영덕군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 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주로 성 접촉, HIV 감염인의 혈액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덕군보건소는 HIV 신규 감염이 최근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미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차별 해소와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캠페인은 물론, 배너?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전광판 표출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 인식 개
일부 수출업체, 상대국 수출전용 FSC 불인정 ‘전폭 지원 절실’ 관리당국, FSC 국제적 통용...신뢰문제 ‘export only’ 삭제 불가 수출전용 동물약품 자유판매증명서 명칭에서 ‘export only’ 문구를 뺄 수 없다는 단호한 당국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FSC는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권오을 장관이 11일 제주도를 긴급 방문한다.권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를 만날 예정이다.이번 사태에 대한 수습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국가보훈부는 이날 "신중하지 못했다"는 짧은 사과문만 올려놓았을 뿐,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오 지사와의 회동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수습방안을
머리에 뼈만 달린 주검이다피 한 방울 흘린 자국 없이 살점은이미 한 점 한 점 잘 도려내졌으니자신의 죽음을 방어하지 못한 방어,형식은 죽었으나 내용은 죽지 않았다는 듯머리를 꼿꼿이 세운 채 가끔 입을 뻐끔거린다밀물로 밀려왔다가 썰물로 쓸려가는 쇠잔한 숨입 속의 어둠이 열렸다 닫혔다 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구축한 제주어 웹사전 ‘제주어왓’이 12일 개통된다. ‘제주어대사전’과 연계해 개발된 ‘제주어왓’은 누구나 쉽게 제주어를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제주어왓’은 제주어대사전 편찬 사업으로 축적된 자료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사전 프로그램으로 제주어 단어를 검색하면 대응되는 표준어를 알려주고 표준어 사전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뜻풀이, 실제 언어생활이 반영된 예문, 조사 지역, 유의어, 참고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특히 인터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영덕군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 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주로 성 접촉, HIV 감염인의 혈액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덕군보건소는 HIV 신규 감염이 최근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미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차별 해소와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캠페인은 물론, 배너?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전광판 표출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 인식 개
구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구미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빌리지 과제를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 및 발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결정되며, 구미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교육장 구축에 주력했다. 지역 내 44개 지역아동센터에 영상체험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학습 지원, 아동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위한 조리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월 2회 보충 식품 제공, 영양교육,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테마의 컵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흥미와 영양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산타와 루돌프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키트도 제공받았다. 조리 실습은 보건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2·3 비상계엄 당시 '화장을 미리 고치는 등 연출된 행동으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기를 잡았다'는 취지의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의 주장에 대해 11일 부인하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특임단장은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
영덕군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영해시장을 돌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합동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엔 사암엔터테인먼트 한원유 대표가 음향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포크송 가수 김시연의 공연, 오십천아코디언 동호회의 연주, 해파랑 고고장구 무대 등 지역 주민과 여러 예술단체의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해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두 단체는 약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내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