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구축한 제주어 웹사전 ‘제주어왓’이 12일 개통된다. ‘제주어대사전’과 연계해 개발된 ‘제주어왓’은 누구나 쉽게 제주어를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제주어왓’은 제주어대사전 편찬 사업으로 축적된 자료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사전 프로그램으로 제주어 단어를 검색하면 대응되는 표준어를 알려주고 표준어 사전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뜻풀이, 실제 언어생활이 반영된 예문, 조사 지역, 유의어, 참고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특히 인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택배·물류 기업 한진이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에 대한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해당 회사의 주식 979만6800주를 현금으로 취득하며, 이는 489억8400만원에 달한다.이번 주식 취득으로 한진은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의 지분 30%를 확보하게 된다. 취득 목적은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사업의 확대 및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이다.한진은 2026년 4월 30일에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결정은 2025년 12월 11일 이사회 결의
2차전지 부품 제조 장비 업체 피엔티엠에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피엔티엠에스는 2025년 9월 26일에 발표했던 회사합병 결정을 철회하면서 공시를 번복했다.2025년 11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피엔티엠에스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28조 및 제32조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지정 여부는 2026년 1월 7일에 결정될 예정이다.피엔티엠에스의 현재가는 2100원으로, 전일 대비 20원 상승하며 0.96% 증가했다. 이는 12월 11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산업용 섬유소재 전문 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계열사 HS Hyosung Vietnam Co., Ltd.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현금으로 이루어지며, 취득금액은 2643억2300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2.84%에 해당한다.HS Hyosung Vietnam Co., Ltd.는 베트남에 위치한 타이어보강재 생산 및 판매 회사로, HS효성첨단소재의 계열사다. 이번 지분 취득은 해외 계열사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