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제주어를 어린이들의 솜씨로 되살리는 ‘꿈바당어린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어 보전과 일상 속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내 어린이들이 제주어를 쉽고 즐겁게 접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는 ‘제주어에 폭삭 빠졋수다’를 공모 주제로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공모전에는 제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나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어와 관련한 경험이나 에피소드, 생각 등을 기술하거나, 관련 도서를 읽고 감상이나 의견을 자유롭
서귀포시는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숲을 배경으로 제주어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이디꼬장 오젠호난 폭삭 속앗수다’ 강연은 숲이 주는 치유와 인문학을 연계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영향으로 뜨거워진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알리고자 마련됐다.강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이완국 제주어 강사가 맡아 관광객 및 도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됐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2025 제주어 ᄀᆞᆯ을락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9개 팀이 참여하여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로 다양한 세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한마당은 학생과 담임교사, 자녀와 부모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제주 설화, 해녀 이야기, 돌담, 보리 수확 등 제주의 문화와 전통을 비롯한 다양한 제주 이야기를 제주어로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를 개막하고,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푸파페 제주는 제주 농업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기술적 잠재력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라는 제주어 부제를 내걸고, 전시·체험·국제포럼·수출상담 등 100여 개 부스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1일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주민자치회 위원 17명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동홍동 주민자치회가 그 첫 주자로 참여했다.이 날, 의정체험은 위원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동홍동 제주어 사용 거점마을 지정을 위한 마을 규칙 제정 건의안”을 상정,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해 건의안을 의결하는 등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제주 농업의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올해 박람회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라는 제주어 부제를 내걸고, 전시·체험·국제포럼·수출상담 등 100여 개 부스를 통해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의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제주
서울의 대림동처럼 제주시내는 이미 화교 상권이 형성되고 관광객 많아봐야 주민들에게는 좋을 것 하나 없는데 관광객 수에 고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 시민은 제주도에 바란다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오늘도 공지란에 제주도민에게 중국어 공부하라는 제주도정이 정말 암담하다”며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나 못하는 민족에게 한국어나 제주어, 기초생활질서를 가르치지 않고 중국 속국을 자처하는 제주도정....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저는 매일 저녁 클린하우스에서 무더위에 일하시는 삼춘들 보면 안쓰럽고 아사리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2025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전에는 적법하게 인허가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간판주 또는 시공업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다음 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서귀포시 도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출품된 간판은 ▲서귀포다운 간판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간판 ▲제주어 간판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2차 시민투표
제주돌문화공원은 세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들어 927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전했다.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3종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아동 프로그램 '돌멩아 놀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상·하반기 총 24회 운영되는데 올해는 3월에 이미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프로그램은 열매·곤충 관찰, 제주 민속놀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소원탑 쌓기 등 생태놀이, 제주놀이, 돌담 체험 등
제주돌문화공원은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3종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아동 프로그램 ‘돌멩아 놀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상·하반기 총 24회 운영되는데 올해는 3월에 이미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프로그램은 열매·곤충 관찰, 제주 민속놀이, 제주어 노래 부르기, 소원탑 쌓기 등 생태놀이, 제주놀이, 돌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청소년 대상의 ‘재미+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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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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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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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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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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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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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런 건 남들이나 하는 거야." 16세기 말, 이런 말을 당당히 외칠 수 있었던 여성이 과연 몇이나 있었을까. 더군다나 그 여성이 한 나라의 임금이라면 말이다.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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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3만2000명··· 대구 713명·경북 5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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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인정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구에서 713명, 경북은 5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일 2023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 피해자수는 3만2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토부는 7월 한 달간 3차례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748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이들중 630명은 신규 신청자이고, 118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됐다.피해자로 결정된 비율은 전체 신청건수 중 65.2%이며, 19.1%는 피해자 요건 미충족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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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청래, 국힘 해산 운운하는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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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꾸 우리 당 해산을 운운하는 데 그 입 다물라”라고 날을 세웠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일성부터 망언”이라며 “내란 정당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저 안철수가 있는 한 우리 당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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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안산대, 전국 전문대 홍보영상 공모전서 ‘우수상’⋯학생들 실력 입증
안산대학교 학생들이 ‘2025 전문대학생 우리 대학 홍보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융합디자인학부 이새벽 외 3명으로 구성된 FLEX팀은 ‘안산대가 다했지 뭐’ 작품으로 우수상을, 김준혁 학생 외 4명의 원스탑팀은 입선했다. 윤동열 총장은 참가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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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두동 공사장서 가스 누출 사고...4명 중경상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도두이동에 위치한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공사장에서는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ㄱ씨와 60대 남성 ㄱ씨가 의식이 저하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다른 작업자인 50대 남성 2명은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