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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북구 당협위원장 교체 가능성

16시간전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선 가운데 활동이 미진한 울산 북구 당협의 위원장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소속 이성룡 의장 등 울산시의회 19명의 의원을 비롯해 전국 광역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에서 “12월 당무감사를 진행하고 당협 활동이 미진한 당협만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장이 예고한 당협 사무감사의 경우 울산은 중구·남구을·북구·울주군 등 4개 당협이 포함됐다. 감사는 중앙당 실사단...
국내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며 양적 공급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신축 여부나 가격이 아닌,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이 단지는 전용 42평 기준 서비스 면적을 최대 10평까지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52평에 달한다. 여기에 폭 6.5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겨울 제철 생선의 대명사인 방어의 몸값이 올겨울 ‘금값’이 될 전망이다. 여름 내내 이어진 고수온과 녹조성 적조로 남해안 양식장이 전멸하다시피 했고 자연산 방어도 아직 살이 차지 않아 물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찾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12월 대방어철을 앞둔 이맘때면 울산 수산물 업계에도 초기 출하 물량의 소·중방어가 꾸준히 들어와야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방어를 파는 곳이 손에 꼽힐 만큼 줄어드는 등 사실상 개시조차 못한 상황이다. 남구의 한 횟집 주인은 “양식이 끊겨 자연산을 구하려 해도 가격이 너무
가을비가 내린 22일 가을국화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울산 북구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을 걷고 있다. 가을국화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달동주공 3단지에서 ‘달동마을 뻔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지원으로 마련됐다.대회는 주민과 한화솔루션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식 문제를 풀며 경쟁과 웃음을 나누었고, 퀴즈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참여한 주민은 “무료하게 보내던 일상이 즐겁게 변했다”며 “공부도 하고 상품도 받아 행복한 하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6지역과 아름다운 가게는 24일 울산 신정점 개점 20주년을 맞아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전을 열었다.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은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들의 프로그램비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양은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이용인분들이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파수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이 ‘2025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의 정책 관리 부분 최고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DSPM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글로벌 시장 인텔리전스 기업 테크브레이크스루가 운영하는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정보보안 산업의 최고 기업 및 솔루션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지사 석화2배수장에 스마트 상황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재해 대응 체계를 혁신했다.스마트 상황룸은 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복지 향상도 추구하는 모델로, 기존 배수장 운영 방식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전국의 배수장에 확산될 시범 모델로 제시됐다.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이번 스마트 상황룸이 작은 공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재해 대응의 효율을 높이고, 근무자의 복지 향상까지 동시에 이루어낸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헌
29일 오전 11시54분쯤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송산마도IC 부근에서 트레일러와 탑차 등 대형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운전하던 50대 남성과 탱크로리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트레이러가 중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추모하는 사이렌이 울리자, 유가족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보라색 점퍼를 입은 이들은 정부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3주기 기억식' 내내 눈시울과 콧잔등이 붉은 모습이었다. 일부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떠오르는 듯 눈을 질끈 감았고, 일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차오르는 슬픔을 애써 눌렀다.고 김인홍씨의 어머니 김복순씨는 기억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발견한 뒤 "이곳에 왜 오셨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김씨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에 참여해,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비전과 추진성과를 국내외에 알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 기관, 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특히, 100개 기업과 50개 전시부스가 참여하며 성남시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북 구미시 시각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비의 손길이 이어졌다. 은화스님은 제46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를 방문해 현금 200만 원과 쌀 100포를 기부했다.이번 보시를 통해 총 55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전달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은화스님은 “자비심은 보살행의 근본이요, 베풂은 깨달음의 문이다”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어두운 세상에 등불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했다”고 전했다.구미시
33분전
지난달 인천으로 이동한 인구 규모가 작년보다 1,600여명 증가하며 3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순 이동은 3,422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9.2% 증가했다.동월 기준으로 1991년 4,230명을 기록한 이후 3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9월 기준 인천 순 이동은 2021년 3,231명, 2022년 2,410명, 2023년 2,917명, 지난해 1,809명, 올해 3,422명으로 5년 연속 순유입 흐름을 지속했다.시도별 순 이동을 보면 인천이
농협중앙회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29일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제11대 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관내 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와 당진시지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삼성SDI는 2025년 3분기에 매출 3조 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4.0%, 전년동기보다 22.5% 각각 줄었으며,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 등의 영향으로 5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 8,200억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가짜 골동 보이차 1.4톤, 시가 1억 3천만 원 상당을 밀수입하려 한 수입업체 직원을 「관세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보이차는 중국의 전통 발효차로, 중국 남부 지역에서 자라는 찻잎을 햇볕에 말린 뒤 가공 및 장기 숙성 과정을 거쳐 특유의 맛과 향을 낸다. 그중에서도 30년 이상 자연 발효된 제품은 깊은 풍미로 인해 ‘골동 보이차’라고 불리며 고가에 거래된다.2023년 국내 경매시장에서는 중국산 정품 골동 보이차 한편이 2억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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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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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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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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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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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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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이 ‘2025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의 정책 관리 부분 최고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DSPM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글로벌 시장 인텔리전스 기업 테크브레이크스루가 운영하는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정보보안 산업의 최고 기업 및 솔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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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11차 시정 정례브리핑 개최
포천시는 28일 제11차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국방·농촌·환경·교육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과제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경기국방벤처센터의 포천 유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2026년 3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개소를 목표로 하며, 연 1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국방 기술 개발 및 과제 발굴 지원, 사업화·수출 지원, 공모 정보 제공과 전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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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 착공식 개최
포항 북구 도심의 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시는 28일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북구권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심 3축 가로망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7.1km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우현동 국도7호선에서 창포동 마장지를 잇는 1.52km 구간이다.시는 총사업비 569억 원을 투입해 약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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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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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좌장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맡았으며, 설동훈 전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