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진에어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 역시 연령, 전공, 성별, 신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
계속되는 무더위에 서울지하철도 더위와의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7월 한 달만 10만 8,000건이 넘는 열차 내 ‘덥다’ 민원이 접수되는 등 하루 평균 3,494건에 달하는 ‘덥다’ 민원이 접수됐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로 범위를 확장하면 ‘덥다’ 민원은 하루 평균 3,520건까지 늘었다.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으로 인해 긴급민원 등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올해 7월까지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 건수만 총 50만5,148건으로, 고객
건설안전특별법, 산안법·중처법 등과 중복ⵈ 효과없다주 4.5일제, 건설산업 적용 시 현장 스톱 불가피노란봉투법, 원청 상대 쟁의행위 빈발ⵈ 무분별 파업 우려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건설산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이은 산업현장 사고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특별법 통과와 정부의 ‘4.5일제’ 도입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정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환경부는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2일 오전 25.4%로 낮아짐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강릉시 가뭄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오봉저수지는 생활용수 등 강릉지역 약 18만명에게 급수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54.9% 수준이다.오봉저수지는 지난 7월 9일 ‘주의’ 단계에 진입했으며, 저수율이 26.7%까지 하강한 이후 7월에 내린 비로 저수율이 36.6%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부터 강수량이 적어 현재까지 저수율이 계속 낮
한국수자원공사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병입 수돗물 공급과 수도요금 감면 등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병입 수돗물은 집중호우, 폭염, 가뭄 등 재난 시 생활 불편을 줄이고 일상 회복에 필요한 힘을 보태기 위해 피해지역에 신속히 공급되는 비상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여름철 재해로 인한 수돗물 공급 차질에 대비해 병입 수돗물 생산 공장을 통한 24시간 비상 생산·공급 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닻을 올렸다.기획단은 연내에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방안을 수립한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 중심으로 지자체, 발전사, 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12일 공식 출범했다.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해 고체연료 품질개선,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을지연습 시작일인 18일 새벽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오후에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주관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국가 비상사태 시 해양경찰의 기능을 유지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우원식 국회의장은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과 김성환 환경부장관을 잇달아 접견하고,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 의장은 먼저 윤호중 장관에게 “취임 직후 이태원 참사 현장과 유가족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민생경제 현장에서 효과가 큰 소비쿠폰 정책의 2차 집행도 사각지대 없이 꼼꼼히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 장관은 “민생 현장을 구석구석 살펴 국민이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을 공식화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와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련 정책 방향을 밝혔다.복지부는 이르면 2028학년도부터 의대 신입생 가운데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공공의료사관학교는 국립중앙의료원 부설 교육기관으로 신설될 예정이며, 이 두 정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폐쇄됐던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입구가 18일 문을 열었다.철산역 2번 출입구는 지난 2월 폐쇄돼,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이 20여 일 앞당겨져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한편 광명시는 조기 개통에 맞춰 출입구 외부에 비가람막을 설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철산역 2번 출입구는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철산역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데다, 기습 호우시 병목현장으로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전체 768개 역 중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18일 오전 10시27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의 한 도로에서 1톤 전기화물차를 몰던 A씨가 가드레일을 들아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전기화물차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가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불이 발생하기 전 자력대피해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다.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지역 상생과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예술인 지원 확대와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문화도시 영월의 비전인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을 실현하기 위한 교류 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월 예술인들이 서울 무대에 설
속초시에 올해 상반기 매달 평균 73만 명 이상이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8만 명 규모의 도시에 매달 9배에 가까운 체류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셈이다. 이는 속초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통계는 KT의 통신 데이터와 주민등록 인구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체류인구는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을 찾고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른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하는 실질 활동 인구에 해당한다.특히, 이번에 분석된 체류인구는 단순한 유동 인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