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는 21일, 22일 양일간 적십자 봉사원 및 제주은행 봉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명절음식 6종을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명절음식 나눔은 제주도내 희망풍차 결연가구 400세대를 대상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제주은행 봉사단이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정서적 나눔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정경자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여 사업을...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생·협력, 투자 및 일자리, 창업지원, ESG 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총 2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친환경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7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연구과제 도민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연구과제 공모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체감도가 높은 여성․가족․복지 정책을 발굴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이번 공모에는 17건의 제안이 접수, 그 중 9개 과제가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접수된 17건의 과제는 분야별로 돌봄․교육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가족 3건, 성평등․인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이도2동통장협의회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도2동통장협의회 회원은 본회의 의사일정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이날 의정체험에서 1일 도의원이 된 통장협의회 회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물론 이도2동 지역 관심사인‘구남마을 내 주요 도로변 보행자 전용 인도 개설 건의안’을 직접 본회의에 상정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누계 수출액이 2억 177만 달러를 달성해 8개월 연속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 11월을 3개월 앞당겨 경신한 것이다.특히, 8월 한 달간 수출액만 4,13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4.2%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세웠다. 올해 들어 7번째 당월 최고 실적 경신과 함께 6번째 2,000만 달러 돌파,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며 수출 호조세를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소방,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응급의료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간담회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구급대원,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송 및 수용곤란 고지 관리지침’ 교육도 실시한다.17일은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18일은 서귀포시 한국보건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주도청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제주도 관광형 자율주행 노선버스 ‘일출봉Go!’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협력은 제주 지역 관광지 체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일출봉Go!’ 서비스는 이달 22일부터 3개월간 운행된다. 운영노선은 관광객의 동선을 고려해 제주도의 대표 관광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해변을 거쳐 섭지코지를 순환하는 왕복 9.3km 구간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취득한 B형 자율주행차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셔
속보=서귀포시가 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입장을 밝힌데 대해 ㈔제주올레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제주올레 이사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중단을 촉구했다.제주올레 이사들은 “이중섭거리와 솔동산 곁에 서 있던 서귀포 관광극장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서귀포의 근대사를 증언하고 시민의 삶과 문화를 품었던 문화의 이정표였다”며 “보존을 위한 기술적 대안이 가능했음에도 검토되지 않았고, 시민과 건축계의 목소리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제주올레 이사들은 “(건
송현근린공원이 가을철 국화로 새단장했다.새로 조성된 공원 부지에는 노란색,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등의 총 7천900본의 국화가 식재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인천 동구는 앞으로 송현근린공원에 잔디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테마형 산책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동구는 지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하여 더위를 덜어주었다.
기후·병해 겹쳐 재배 기피 확산과도한 수급조절 가격 왜곡 키워 최근 출하를 시작한 강원 산지 배추밭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기후위기와 병해충, 가뭄 등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인위적 공급 조절이 오히려 선의의 농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배추 재배 상황은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고온과 가뭄으로 배추 뿌리가 열을 머금은 채 타들어가고, 연작 피해로 인한 병해가 겹치면서 농민들이 아예 배추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서다.강원도 태백의 한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후에는 해피앤힐링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평화 실현을 위해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44개국에서 800여 명의 국내외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현재 분쟁 중이거나 분쟁을 겪은 지역의 핵심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주목받았다. 말리의 전 여성·아동
부산시가 22일 오후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 개시와 다가올 전국체전을 대비한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국체전 및 추석 손님맞이를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시민참여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 동구·부산진구,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16개 구·군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KPS 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위치·항법·시각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사업이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RPG 스타 세일러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컴투스홀딩스는 이날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OBT를 통해 3000명 한정으로 스타 세일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다음 달 1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참여자는 16종의 동료 캐릭터를 활용해 전투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R등급 소환수와 방어구를 지급받는다. 테스트 기간에는 이용자 설문조사가 함께 이뤄지고 응답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특별 칭호 보상이 제공된다.회사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투 시스템과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지난 20일 왜관소공원에서 칠곡군민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인당 2권 이내로 헌책을 새책으로 교환해 주는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1도시 1책 읽기 등 책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에 처음 시행된 제2 새마을국민운동으로 ‘부모쉼의 날’을 올해도 운영해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책 읽기 좋은 가을이 오는 만큼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추억과 즐거움을 나누기를 바란다. 칠곡군에서도 이런 기회가
김천시 부항면은 20일 지례초등학교 부항분교장에서 ‘제1회 청정부항 물소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항면 기관단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부항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이상욱·이명기·김응숙 시의원, 이상길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장, 정영화 명예부항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부항면의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삼도봉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부항면 안간리 주민들의 라인댄스 무대로 막
칠곡군은 지난 19일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권리 군민 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한국아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교육 △교육 기획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칠곡군은 2022년 공개 모집을 거쳐 기본·심화과정을 수료한 아동권리교육 군민강사 14명을 위촉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심화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2일 황금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직원 20여 명은 지역 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 및 김천사랑카드를 활용해 황금시장의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구입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과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활기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TOP10 경연이 지난 20일 구미시 우항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최초로 야외무대로 열렸으며, 결선무대 진출 6개 팀이 결정됐다.LG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돼 김태우, 황치열, 권정열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이번 본선무대는 전국에서 참여한 435개팀, 1401명의 참가자가 지난 5일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노래, 댄스 부문 각 10개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올해는 최초로 야외에서 TOP10 경연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