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가 다음 달 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충북도에 따르면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칸노 료지 도쿄공업대 교수와 선양국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세션 1에서는
21대 대선 결과로 드러난 각 지역의 표심을 토대로 내년 6월3일 예정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해보면 충청권 단체장선거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충청권에서는 앞선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석달전 실시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 ‘바람’이 전국을 휩쓴 덕분이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세종시마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이 당선될 정도였다.내년 지방선거도 정확히 이번 대선 1년 후에 치러진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유를 유독 강조했다. 취임사를 하는 동안 35번이나 자유를 외쳤다. “자유는 보편적 가치”라며 “결코 승자독식이 아니다“고 했다.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돼야 하고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나와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가 위협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주의 위기를 짚기도 했다. 그 원인으로 반지성주
“충청권에서도 만화 행사가 열리다니 꿈만 같아요. 이제 더 행복하게 덕질할 수 있을 것 같아요.”지난 7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오스코 앞에는 대규모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졌다.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만화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서브컬쳐 행사 중 대표적인 행사로 손꼽힌다.그동안 주요 도시에서만 열리던 만화 행사가 충북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덕후’들이 행사를 즐기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
충남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크래프톤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5 시즌 1: 한국 vs 일본'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 리그 상위 팀들이 명예를 걸고 맞붙는 것으로, 매년 상 · 하반기 두 시즌으로 진행된다. 양국 리그에서 선발된 총 1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한국 대표로는 'PMPS 2025'시즌 1 우승팀을 제외한 상위 8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디플러스 기아, ▲에프엔세종 ▲농심 레드포스, ▲전남 이스포츠, ▲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 미래 장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 미래 장학의
한국수력원자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수력시설의 재해 예방 체계 집중 점검에 나섰다.한수원은 12일 전국의 수력·양수 사업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CEO 주관 ‘2025년 홍수기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팔당 수력발전소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수력 양수발전소의 대응체계와 주요 설비 상태, 비상시 행동매뉴얼 등을 점검했다.또,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댐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 보호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같은 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국가AI 컴퓨팅센터'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진행한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에 지원한 민간 컨소시엄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0일 마감한 1차 공모에 이어 재공모에도 신청서를 낸 컨소시엄이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1차 공모 유력 참여자로 꼽혔던 삼성SDS 컨소시엄이 재공고에는 지원할 거란 분석이 나왔지만 결국 포기했다. 업계는 불투명한 사업성과 짧은 재공모 기간을 유찰 이유로 보고 있다. 삼성SDS는 여전히 사업성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했다.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기술 학술 축제로 정부와 국회, 산·학·연·군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1998년 창립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에는 현재 1만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6월 종합학술대회, 11월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웨이비스는 이번 학술대회 둘째 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북 및 충남 지역의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230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5000만원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사회 고령화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대책의 일환이다.AI 반려로봇은 독거노인과의 양방향 대화 기능은 물론,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령층의 자립을 도우며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달식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남구체육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4개소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
제주 출신 작가 고경화의 개인전 '존재의 시간'이 오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 2025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인 고경화 작가의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라진 존재들을 기억, 기록하는 다매체 작업을 선보인다. 고 작가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며 제주 4·3 유적지, 잃어버린 마을, 중산간 숲 등을 장기간 답사해 왔다. 현장의 역사, 생태, 신화적 요소를 수집하고 회화, 목판화, 설치 등으로 재구성해, '제주의 기억'을 독창적 시각 언어로 구축해 왔다. 대표작 중 하나인 '존재의 시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남양주시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카카오 디지털허브’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카오 디지털허브'는 AI 미래산업 대응을 목적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산업용지에 약 34천㎡ 부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협약을 통해 LH는 입주기업 대상지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적기 추진하는 한편 사전 준비를 거쳐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협약식
추정가격 951억원의 ‘의정부우정 S-1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프로젝트 등 다음주 조달청 공사입찰 규모는 3,729억원 규모가 집행된다.조달청은 다음 주에 총 58건, 3,72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 13일 밝혔다.다음 주 입찰공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요 ‘의정부우정 S-1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에 연면적 6만4,167.57㎡의 아파트 7동을 신축하는 공사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3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마을 먹거리 꾸러미 나눔사업’을 지원했다.‘우리마을 먹거리 꾸러미 나눔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억 원을 후원해 지역 내 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이날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원 8명이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먹거리 꾸러미를 포장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건미역, 멸치, 한우국거리 등이 담긴 먹
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했다.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기술 학술 축제로 정부와 국회, 산·학·연·군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1998년 창립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에는 현재 1만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6월 종합학술대회, 11월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웨이비스는 이번 학술대회 둘째 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북 및 충남 지역의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230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5000만원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사회 고령화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대책의 일환이다.AI 반려로봇은 독거노인과의 양방향 대화 기능은 물론,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령층의 자립을 도우며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달식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