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영암군, 조선업 신규·재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역화폐 지급

7개월전
영암의 지역화폐가 조선업 신규·재취업자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영암군이 ‘조선업 신규 및 재취업자 이주정착금’을 올해부터 영암형 지역사랑상품권 ‘월출페이’로 지급하고 있다. 2022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조선업 전입 인력에게 월 25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300만원의 이주정착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던 것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나선 것. 올해 3월 영암군은 정착금 제도 참여자 38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주정착금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신규·재취업자에게 24명에게 4/15일 6...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구는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8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2025 서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봉사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서구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행복이 일상이 되는 착한 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10만여명과 함께 ▲온기
안산시는 지난 9일 상록구에 소재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안산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청년밥상문간’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선발된 4명이 주 6일, 하루 5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선발자들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낮과 밤을 잇는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혁신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자치단체·교육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참여·소통 혁신 ▲민원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접수된 총 513개 사례 중 분야별 예선을 거쳐 최종 정부혁신 41
IBK기업은행은 서울핀테크랩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 7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IBK 1st LAB’은 은행 외부의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은행의 상품,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실험·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이다.기업은행은 이번 모집에 총 5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은행과 협업 기회, 테스트 지원금,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하고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멤버십 혜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0일 부석초등학교 웅비관에서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막식은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윤병인 부석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장과 관내 보훈단체장,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지용 서산교육장, 장태혁 98여단장, 부석초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제막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명비는 참전유공자들의 영예로운 이름과 숭고한 희생이
홍성교육지원청은 10일 민원실 근무자와 비상대응팀을 대상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공무원이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위기 발생 시 직원의 침착한 대응, 비상벨 작동,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 체계 가동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훈련은 홍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오관지구대와 협력해 실시됐으며 비상대응팀은 경찰 도착 전까지 민원인 제지와 경고, 상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새해 첫 만찬을 하고, 신년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과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내년 초 서울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분석한 첫 국가보고서가 나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종합 분석한 ‘2023-2024 온실가스 통합 감시보고서’를 오는 1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 중인 ‘도시대기 온실가스측정망’을 포함해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첫 국가 보고서다.그간 여러 연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 온 온실가스 측정 현황과 결과를 한 권에 통합해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보고서에는 국립환경과학원
1시간전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소 수급 취약기간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 수급관리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약 1주간 주요 수소 생산기지 및 출하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생산기지, 출하센터 수급관리 및 운영상황 확인 △사업장 안전시설 및 설비점검 △수급 차질 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급 취약기간 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송용 수소의 수급 관리를 주목적으로 한다.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사업장 설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
창원 관악연주단체 용마윈드오케스트라는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경남MBC홀에서 ‘2025 창원시민을 위한 용마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라틴의 열정적인 리듬과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음악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1부는 ‘라틴
1시간전
사실혼 관계의 동거남이 생후 한 달이 조금 지난 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동안 별다른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은 20대 여성이 아동 유기죄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시간전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6시간이 지난 시점까지 용의자를...
2시간전
내년부터 시중은행은 보유한 대출채권을 담보로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기관 대출채권을 담보로하는 긴급여신에 관한 규정을 의결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은은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등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금융기관이 가진 시장성증권을 담보로 한 상시대출제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별개로 금융기관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긴급여신 장치를 추가하는 것이다. 대출채권 담보 범위는 우선 법인기업의 부
2시간전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한국 선수 파이널스 출전 사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박차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중심지 청송군이 지난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세계 무대를 열고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응원한다.청송군은 2026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로,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 선택의 중요성
프랑스 작가·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B와 D는 탄생과 사망을 말합니다. 그리고 C는 선택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 선택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입니다.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빠져 길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쪽 길을 선택했지만 몇 시간을 돌아와 보니 처음 출발했던 곳에 와 있었습니다. 다시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또 처음 출발했던 자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즉생' 잇는 AI 해법 메시지 나오나…새해 초 그룹 사장단 소집한 이재용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새해 첫 만찬을 하고, 신년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과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내년 초 서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 기후위기 시대, 소방의 대응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달성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6,387농가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급 규모는 69억여 원에 달한다.군은 자격 요건과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달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직불금 지급과 함께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ha당 40만 원의 ‘벼 경영안정 지원금’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