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공간 몬딱이 주관하는 ‘제3회 안덕계곡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안덕계곡에서 열린다.예술제는 ‘안덕계곡 시의 물결’과 ‘안덕계곡 음악제’로 진행된다.예술제 첫째 날에는 안덕계곡을 주제로 한 시 낭송과 그림·사진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그림·사진이 전시된다.둘째 날에는 테너 최덕술, 소프라노 류진교, 플루티스트 김용하, 피아니스트 이금춘을 비롯해 베니스밴드, 강은영, 이은비, 김오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 특별 무대로 이화선 작가가...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드보르작의 ‘슬라브 댄스 5번~8번’과 ‘교향곡 7번 라단조, 작품 70번 전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62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클라리네스트 정준화가 협연에 나서 무대를 빛낸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창단됐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송년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앞으로 우도에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부당 이익 환수는 물론, 차량 몰수까지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계속된 단속에도 이러한 위법행위가 지속함에 따라 특별점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 부당 이익 환수와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서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지난달 1일 해당 업체 1곳을 수사 의뢰했다.이후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말까지 총 69만8174건, 총 28억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민이 부담하는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추가배송비가 별도 표기되지 않은 경우 3000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1인당 연간 40만원 한도 안에서 받은 택배와 보낸 택배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보낸 택배는 전체 한도의 절반인 2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
제주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국회의원이 8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5년간 153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1.63%로 전국 18개 경찰청 가운데 9번째를 보였다. 또한 전국 평균 사망률 1.41%보다 높았다.연도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보면 ▲2020년 362건 ▲2021년 324건 ▲2022년 320건(사망 7·부상 498명
제주지역 평화운동가인 김아현씨가 탑승한 선박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9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활동 지원단체인 ‘강정친구들’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새벽 무동력 세일링 보트인 ‘알라 나자르호’에 탑승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현재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정부가 육로와 해로를 모두 봉쇄한 상태로 구호선박이 접근해도 나포되고 있다.김씨는 가자지구 구호선단 운동에 참여한 첫 한국인으로, 알라 나자르호의 명칭은 지난 5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녀 9명을 잃은 팔레스타인 의사의 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건국전쟁2’ 관람평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역사를 짓밟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에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다.오 지사는 “수 만명의 제주도민을 학살한 제주4·3은 국가가 저지른 참혹한 폭력이자 범죄였다”며 “제주도민들이 77년간 피울음으로 목격하고 증언해왔던 진실이 상식이 되고 역사가 됐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범죄를 ‘다양한 역사적 관점’으로 포장하는 장동혁 대표는 온 국민이 TV로 내란의 현장을 지켜봤음에도 윤석열
서귀포시는 대정읍 마라도 살레덕항의 정비사업을 추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마라도 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파제제 시설물이 유실, 파손돼 지속적인 파랑의 유입으로 인한 여객선 접안 불편, 이용객 미끄럼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던 어항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경사로 보강 1식, 물양장 부속시설 보강 1식 등 해양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서귀포시는 올해 6월 T.T.P 64톤 45개를 제작, 10월 초 25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개척해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제주와 세종, 부산에 이어 서울 도심까지 달리며 서비스 영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라이드플럭스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행을 시작하는 서대문구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버스는 쏠라티로 제작된 소형버스 2대로, 각 차량은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입석은 제한된다. 버스는 일반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정해진 정류소에서 승하차하는 고정노선형으로 운영된다.버스는 서대문구청에서 경의중앙선 가좌역까지 약
인천대학교 이룸관이 2025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분야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건축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인천대 도서관은 도서관의 과거와 미래가 소통하는 시간적인 연결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특히 제2도서관인 이룸관은 연결성 및 개방성과 함께 층별 용도, 분위기의 다양성을 강조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쉼과 위로의 공간으로서 미학적 가치까지 지니고 있다.윤영돈 인천대 도서관장은
갯꼬리풀 신규 자생지가 국내 도서지역에서 발견돼 주목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명도와 병풍도 도서산림에서 갯꼬리풀 Holub)의 신규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갯꼬리풀은 일본 특산식물로 알려져 왔으나, 2017년 전라남도 진도군 명도에서 국내 최초 자생지가 확인된 바 있다.이번 국립수목원의 현지조사에서는 명도뿐만 아니라 병풍도에서도 갯꼬리풀의 분포가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한편 명도에서는 약 5㎡ 범위 내에서 20여 개체가
테클라 스트럭처스 기반 철근 모델링·구조 검증 역량 향상한국디지털교육원과 MOU… BIM 교육·자격 제도 협력 강화 국내 최초 테클라 기반의 BIM 전문가 자격증 시험이 실시, BIM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 코리아는 자사의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를 기반으로 마련된 ‘BIM 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이 오는 11월 1일 2차 수시로 진행될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
존 스컬리 전 애플 최고경영자가 애플이 인공지능 시대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음을 지적하며, 오픈AI가 수십년 만에 애플이 맞닥뜨린 첫 진짜 경쟁자라고 주장했다.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컬리 전 CEO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타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애플이 AI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스컬리는 이번 자리에서 팀 쿡 CEO의 은퇴 가능성에 대한 추측도 언급하며, 차기 CEO가 앱 시대에서 에이전트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
OCI홀딩스가 태양광 웨이퍼 사업에 진출한다.OCI홀딩스의 100% 자회사 OCI TerraSus는 싱가포르에 특수목적법인 OCI ONE을 설립하고 이달 말 완공을 앞둔 글로벌 태양광 기업의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를 취득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베트남 소재의 엘리트 솔라 파워 웨이퍼 가 건설 중인 연산 2.7GW 규모의 웨이퍼 공장은 이달 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Non-PFE(Pro
신한카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성실 상환 시 금리를 최대 3.0%p 인하해주는 ‘사업자대출 Stepdow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자대출을 신규로 취급한 고객이 이후 연체 없이 대출금을 상환하면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으로 인하해준다. 대출 취급 이후 3년간 성실 상환 시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OCI홀딩스가 태양광 웨이퍼 사업에 진출한다.OCI홀딩스의 100% 자회사 OCI TerraSus는 싱가포르에 특수목적법인 OCI ONE을 설립하고 이달 말 완공을 앞둔 글로벌 태양광 기업의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를 취득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베트남 소재의 엘리트 솔라 파워 웨이퍼 가 건설 중인 연산 2.7GW 규모의 웨이퍼 공장은 이달 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Non-PFE(Pro
구글 크롬이 알림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1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최근에 방문하지 않은 웹사이트의 알림 권한을 자동으로 해제하는 방식으로, 카메라나 위치 정보와 같은 기존 보안 기능과 유사한 구조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에 적용될 예정이다.크롬은 특정 웹사이트의 알림 권한이 해제될 때 사용자에게 이를 알리는 알림을 보낸다. 사용자는 안전 점검을 통해 알림을 다시 활성화하거나, 해당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알림을 재설정할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
금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비관론자인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추가 하락을 경고했다. 시프는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까지 하락하고, 이더리움이 1500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하루 만에 190억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며 대규모 하락세를 보였다. 시프는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37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며 "이더리움이 335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고 있는 의식주컴퍼니는 세탁 업계의 숙원이었던 드라이클리닝과 빨래의 합포장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 로봇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의식주컴퍼니는 드라이클리닝과 생활빨래의 합포장 자율 로봇 시스템인 랩스를 개발, 런드리고 군포 스마트팩토리에서 10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상용화했다. 이는 지난 2021년 고객별 의류 자동 출고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혁신적인 세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