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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2도서관(이룸관),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선정

3시간전
인천대학교 이룸관이 2025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분야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건축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인천대 도서관은 도서관의 과거와 미래가 소통하는 시간적인 연결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특히 제2도서관인 이룸관은 연결성 및 개방성과 함께 층별 용도, 분위기의 다양성을 강조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쉼과 위로의 공간으로서 미학적 가치까지 지니고 있다.윤영돈 인천대 도서관장은...
6일전
몽골 사람들은 꽃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꽃은 꽃으로서 족한 것이지요. 꽃은 피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꽃은 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꽃은 존재만으로도 제 할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꽃은 꽃이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꽃에는 어떠한 수사도, 더해야 할 형식도 필요치 않습니다. 꽃은 꽃이기에 그 자체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꽃은 어떤 이름보다 그 존재로 이미 아름답습니다.어쩌면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그것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대상의 역할과 범위를 규정해서 제한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3일전
주디 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미술협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는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부스에 참여한다. 강소이, 소백, 여안 정영호, 정향숙 작가가 참여,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강소이 “무우 — 근심 없는 하루의 미학”강소이 작가는 20회의 개인전과 5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구 Diaf, 울산 Uiaf, 대전 K 아트페어, 세택 Bank 아트페어, 조형아트쇼 등 40여 회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강소이 작가의 작품은 한결같이 ‘무우’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없을 무(
5일전
제주도 동쪽에는 고만고만한 오름들이 모여있다. 돝오름도 그중 하나로, 숲이 가진 매력이 대단하다는 소문이 났다. '돝'은 제주도 말로 돼지를 뜻하는데, 돼지를 닮았다 하여 돝오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돝오름에 오르면 아름다운 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숲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비자림이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천년이 넘는 비자나무 군락지로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곳이다. 곶자왈에서의 비자림, 어마어마함에 경이로움을 느끼다오전 10시, 마침 숲해설가 시간이다. 단체로 온 듯한 사람들에게 우리랑 같이 해설을
5일전
말라카의 건국 전설은 『말레이 연대기』에 전해진다. 17세기 초에 집필된 이 고전은 말라카 왕국의 역사와 전설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영어 번역본을 통해서도 널리 읽힌다.14세기, 수마트라 남쪽 팔렘방의 왕자 파라메스와라는 권력 다툼 끝에 피신길에 올랐다. 낯선 땅에 당도한 그는 숲속을 헤매다 뜻밖의 장면을 마주한다. 쥐사슴 한 마리가 사냥개에게 쫓기다 오히려 강물로 밀어 넣고 달아난 것이다. 약한 사슴이 강한 사냥개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왕자는 깊이 탄복하며 직감했다.“이
3일전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에서 가좌지역 국가산단 특화전시 〈작자 미상의 단편선〉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숨겨진 장면과 지역의 잊힌 서사를 예술로 복원하는 전시다.‘장소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를 전시 주제로 하는데, 전시는 지역이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변화하고 살아 숨 쉬는 감각의 흐름이라는 점에 주목한다.참여 작가들은 산업단지가 위치한 가좌동의 지역적 맥락에서 출발해
6일전
7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이 정전으로 아파트 15개 동 661세대가 추석 연휴에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아파트 자체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4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아파트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했지만 엘리베이터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정상 운행했다"며 "입주민들에게 정전 원인과 복구 내용 등을 방송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시내권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진행해 일부 정치인 등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총 223매를 정비했다.앞서 시는 상업용 게시대 585면 중 150면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용으로 전환했으며, 2차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140면을 배정했다.서동석 건축과장은 “앞으로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계획 사전 예고, 관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김민하가 프로페셔널한 경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11, 12일 방송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위기 속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김민하는 태풍상사의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았다.미선은 할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는 가장이자, 퇴근 후 대학 입학을 준비하며 학원을 다니는 '갓생' 캐릭터다. 아침마다 가장 먼저 출근해 책상을 닦고 커피를
포항 영일만항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조치했다.1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의 인근 바다에 계류 중이던 147t 규모의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인원 23명, 방제기자재 등을 현장에 급파해 방제조치를 실시해 12일 방제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조사 결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선체 파손이 발생해 약 120ℓ의 벙커A유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현재까지 기름 유출에 따른 오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경남 산청군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탄저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작물보호제 실증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탄저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는 ‘2025 김만덕주간’ 행사가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이번 주간 행사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와 ‘제46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리더십포럼’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17일 오전 10시 30분,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리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는 1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 오프닝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재명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대여 공세를 예고했다.장동혁 대표는 출범 넉 달된 이재명 정권을 향해 "이성과 양심을 땅에 묻고 제사 지낸 지 오래"라고 질타하며 민생은 뒷전이고 광내기에만 진심인 이 정권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동시에 출범한 3대 특검에 대해 "오만곳을 다 압수수색하고 다니면서 남은 것은 양평군청 공무원의 비극적인 죽음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를 통
에이수스 코리아는 610Hz 주사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248QSG A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OG Strix XG248QSG Ace 게이밍 모니터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와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전문 게이밍 모니터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요구하는 집중력에 적합한 24.1인치 스크린 사이즈 그리고 극한의 610Hz 주사율로 비주얼의 부드러움과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1시간전
수원의 한 숙박업소에서 실탄 모조품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수원팔달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33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숙박업소에서 총알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총알은 화약이 없는 실탄 껍데기에 모형 탄두를 얹은 모의 탄환인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향한 관람객들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지난 12일 오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게이트 앞에는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우산을 쓴 채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과 관광객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5년 역사상 최대 경제 붕괴를 예고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금융계에서 오랫동안 불황을 예측해 온 인물로, 이번 발언 역시 그의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그가 자신의 저서에서 예언한 대로 금융시장이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하며, 금·은·이더리움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더리움과 은은 가치 저장 수단이자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가격이 낮다는 것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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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등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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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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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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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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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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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계류 예인선서 기름 120ℓ유출…해경, 방제 완료
포항 영일만항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조치했다.1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영일만항 역무선부두의 인근 바다에 계류 중이던 147t 규모의 예인선 A호에서 벙커A유가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인원 23명, 방제기자재 등을 현장에 급파해 방제조치를 실시해 12일 방제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조사 결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선체 파손이 발생해 약 120ℓ의 벙커A유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현재까지 기름 유출에 따른 오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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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석 연휴 기간, 정치인 인사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원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시내권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진행해 일부 정치인 등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총 223매를 정비했다.앞서 시는 상업용 게시대 585면 중 150면을 정치인 등의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용으로 전환했으며, 2차에 걸친 모집을 통해 총 140면을 배정했다.서동석 건축과장은 “앞으로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 계획 사전 예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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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분기 모범선행시민 66명에 표창장 수여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모범선행시민 66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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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공 염원하는 성화 부산 16개 구·군 달린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가 부산시 전역을 달린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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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물바다 익산 '연동지구 개선 사업' 추진…2029년까지 550억원 투입
비만 오면 물바다로 전락하는 전북자치도 익산시 북부권의 산북천 유역 침수 지역에 분당 6060㎥의 펌프장 신설을 통해 배수 문제 해결하는 등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