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퇴직연금 총적립금액이 430조원을 뛰어넘은 가운데, 주택 구입 수요 증가가 퇴직연금 중도인출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동시에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형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적립금과 가입자는 늘었지만, 주택 매입과 전·월세 자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을 활용한 것이...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12월 13일 팝핀현준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교수로서 사과와 입장을 전한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팝핀현준은 먼저 학생들에게 사과한다며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 김주한 서울대 연구부총장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ecured AI 연구센터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최초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중단됐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한빛-나노’ 발사체에 대한 기술 점검사항이 생겨 이날 9시30분 예정이었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과 관련한 기술적 점검이 필요했다”며 “윈도우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및 미래 물 관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하수처리 및 인공지능 기반 수질 예측’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하수처리 시설에 접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데
재능대학교는 지난 18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제3회 매치업 성과공유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매치업’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을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이다. 대학생과 구직자 등 신산업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수자에게 직무능력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재능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본부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월 20일 개회한 제261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7,412억 원 규모로, 내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재정 운용의 틀을 확정했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의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 김학배 의원의 「반곡·학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촉구
LH토지주택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주거건축문화와 토목건축기술을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1997년 경기도 분당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5년 진주에 이전해 새롭게 단장했다. 2022년 주택도시역사관을 새롭게 신설해 더 넓은 전시공간에 더 많은 내용을 담아 모두에게 열린 역사·문화공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 과일 레드향 출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출하량은 약 1톤이다.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고 붉은빛을 띠는 만감류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주산지는 제주도로, 최근 기후변화와 시설재배 기술 발전으로 내륙에서도 재배 가 확대되고 있다.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레드향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사범 참여 농가는 1억원을 지원받아 약 3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드향 190그루를 재배, 올해 첫 수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