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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내달 17~25일 행감…858건 자료 요구

울산 울주군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했다. 군의회는 20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이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감사 일정은 제23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17일부터 25일까지다. 감사 대상은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울주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49개 부서 및 기관이다. 감사 범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한 업무 전반이다. 군의회는 감사 준비를 위해...
울산남구가족센터와 울산남부소방서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5월 15일, 울산남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진 서장과 이용희 센터장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대상 화재 예방 및 대응 협력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재난현장에서의 통‧번역 지원서비스 연계 ▲소방대원 가족 및 자녀상담 지원 ▲소방정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0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법통번역사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9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8명과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갖춘 내·외국인 자원활동가 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사법통번역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통번역 이론 교육 ▲발음교정 및 스피치 교육 ▲컴퓨터 활
2025년 3월26일, 울산 남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층 높이의 단부 개구부에서 작업자 한 명이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높이 2.4m. 평소 우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끼는 거리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그 작은 차이가 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도, 불운도 아니었다. 현장에 안전은 없었고, 책임도 없었다. 남겨진 것은 허망한 죽음과 반복되는 후회뿐이었다.소규모 철거공사는 자주, 그리고 조용히 진행된다. 골목 어귀의 단독주택, 오래된 상가건물, 빈 창고 하나가 무너질 때쯤이
울산 울주새마을금고와 법무법인 더정성 S&K Partners는 6월 20일 울주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상호협력과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전시의 주제에 따라 공간연출과 거리조성 등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울산현대미술제’를 맡아 진두지휘한 박순영 예술감독은 ‘2025 울산현대미술제’를 이렇게 총평한 뒤, 가장 큰 성과로 “울산의 원도심인 문화의 거리에서 ‘노동’을 주제로 미술제를 개최했다는 점”을 꼽았다. 박 예술감독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노동자의 삶과 현실을 다루는 미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울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사실 주제 자체는 그 내용이 너무 무거워도 대중의 접근성
울산 지역 소상공인이 따뜻한 나눔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스마일제과 박기환 대표는 20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옛날과자 ‘뻥튀기’ 22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박기환 대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천지역 여성중소기업 수가 소폭 증가하고, 수출 실적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원자재 비용 부담과 인력 채용 등 경영상 어려움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여성경제연구소의 ‘2024 지역별 여성중소기업 통계 현황’를 보면 2022년 기준 인천 여성중소기업 수는 약 18만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3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초청 제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과 부패의 상징이라며 집중 공격하고, 자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진짜 후보’임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모두 발언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외치는 후보라면, 그렇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가짜였나”라며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총각 사칭, 검사 사칭, 허위 정보 유포 등 이 후보의 과거 행적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애플 아이폰에 대한 최소 25%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삼성 등 해외에서 생산돼 수입되는 다른 휴대전화에도 똑같이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행사에서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한 회사만 특정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는지와 미국 기업을 겨냥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 더 있을 것”이라며 “삼성을 비롯해 그 제품을 만드는 다른 기업도 포함된다. 그렇지 않
볼보가 구글과 협력해 자사 차량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해 음성 기반 대화형 AI 기능을 제공한다고 테크레이더가 23일 보도했다.볼보는 폴스타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초기에 도입한 자동차 브랜드들 중 하나로, 제미나이 AI도 지원한다.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묻고, 목적지 설정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근처 평점 높은 카페가 있는 충전소로 안내해줘'라는 요청을 할 수 있다. 볼보는 AI 기반 음성 인식을 통해 운전자 인지 부하를 줄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와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고양비상행동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영표 고양시민회 대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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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울예술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다가오는 6월 27일 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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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지난 23일,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집체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상지대와 한라대 재학생 및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중심으로 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약 7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했다.상지대 창업지원팀,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상지MDN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상지대 창업지원팀이 주관한 본 행사는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내 창업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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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JEANSOL의 첫 싱글 앨범 'SUNLOVE'가 지난 5월 19일 발매되었다고 밝혔다.SUNLOVE는 긍정적인 가사, 그루브감 있는
토요일인 5월 24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 강릉, 부산, 울산, 제주도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 및 유
전홍선 기자 = '유심 해킹'으로 가입자가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80%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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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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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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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회' 출범…"위약금 면제는 고객 생각 정리해 전달"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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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박차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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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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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2차 TV토론]이재명 vs 김문수 ‘네거티브 공방’...이준석의 약진 "쟁점과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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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KBS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TV 토론회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2시간 동안 거친 설전을 벌이며 정책토론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전양상이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초반부터 서로의 과거 논란을 공격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가세하면서 토론 내내 고성이 이어졌다. 사회 통합 해법을 논의하자는 취지였지만, 실제로는 각종 도덕성 검증과 막말 논쟁이 오가 국민 통합 대신 사회 갈등의 축소판을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재명-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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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테이블코인 USDG, 19개 신규 파트너 유치…"기존 금융사들도 관심"
달러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USDG가 19개 신규 파트너들을 확보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은행과 전통 금융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USDG 설립 파트너들 중 하나인 크리켄을 인용해 전했다.USDG에는 크라켄 외에 로빈후드, 팍소스, 갤럭시디지털, 앵커리지디지털 등도 참여하고 있다.크라켄의 마크 그린버그 소비자 사업 책임자는 "USDG는 현재 25개 파트너가 있으며, 곧 50개, 1000개까지 확장할 것"이라며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업계에서 유명 기업들이 합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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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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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지난 23일,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집체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상지대와 한라대 재학생 및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중심으로 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약 7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했다.상지대 창업지원팀,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상지MDN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상지대 창업지원팀이 주관한 본 행사는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내 창업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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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3회 성년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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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안동청년유도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주관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성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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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2차 TV토론서 이재명 집중 비판… “1인 독재 막아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3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초청 제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과 부패의 상징이라며 집중 공격하고, 자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진짜 후보’임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모두 발언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외치는 후보라면, 그렇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가짜였나”라며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총각 사칭, 검사 사칭, 허위 정보 유포 등 이 후보의 과거 행적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