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질환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발생 이전부터 우리 몸이 분명한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졸중 위험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여기에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변화까지 더해지면 뇌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 문제는 이러한 위험 요인보다도 초기 증상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불편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뇌졸중은 발생 이후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 즉 ‘골...
울릉 섬지역 폭설로 산악 지역 전반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울릉119안전센터와 지역 주민이 힘을 모은 민·관 협력 구조가 한 명의 생명을 지켜냈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 30일 오후 3시 29분쯤 울릉군 북면 미륵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하산 중 다리를 다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사람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장모씨로, 당시 미륵봉 일대는 누적 적설량 증가로 등산로가 눈에 덮이고 결빙 구간이 많아 구조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울릉119안전센터는 산악구조대와 구급차를 투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북구 용흥동 감실교에 스마트 시설관리 센서를 설치했다. 감실교는 1993년 준공된 이후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 교량으로, 옹벽 일부 구간에서 균열과 파손이 발생하고 상부 슬래브와 교대 사이 신축이음부 마모가 확인되면서 안전점검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달 14일 감실교와 상부 고가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시설물 전반의
경북 포항구항을 가로질러 남구와 북구를 직선으로 잇는 해안도로 중 유일한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 임시 개통식이 31일 송도 방향에서 열렸다.해오름대교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 사이 해안도로의 단절구간을 잇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했다. 다리 위에 세워진 기둥에서 다리 상판까지 사선으로 케이블을 연결해 상판을 직접 지탱하는 사장교 형태로 지어진 해오름대교의 명칭은 지난해 7월 시민 88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총 374표를 얻어 정해졌다.접속 구간 100m와 교량 295m를 포함해 총 길이 395m, 왕복 4차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마 최근 3주 연속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하락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는 불투명하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90.6원으로 전주와 견줘 5.6원 하락했다.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은 12월 둘째 주부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주 지역별 평균 판매 가격도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
30일 오전 7시5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 약 500t이 불에 탔다.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장비 25대, 진화 인력 48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야적장에 적재된 폐기물 500t이 불타고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포항시는 매립장 인근 주민들에게 '차량 운행과 안전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금리 정책의 대전환 가능성에 더해, 워시 지명자가 미국에 본사를 둔 쿠팡 모회사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이력이 한국 정부의 쿠팡 대응 기조에 외교적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위대한 의장 중 한 명, 어쩌면 최고의 의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완벽한 인물이며, 결코 여러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맵 업데이트…기존 전장 복원 및 UI 개선 ㈜크래프톤은 5일, 로그라이크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40.1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대표 맵인 ‘에란겔’의 원형을 복원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UI 개선 및 무기 밸런스를 조정했다고 밝혔다.에란겔 맵, 시즌 한정 콘텐츠 ‘서브제로’ 종료 후 전면 리뉴얼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한정 콘텐츠였던 ‘에란겔: 서브제로’의 종료와 함께, 해당 콘텐츠에서 도입된 아이템과 기
신한카드가 2026년 설날을 맞아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기존 이용금액에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을 더한 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3만 원 청구할인한다. 또한 오는 9~22일 세뱃돈 이벤트 이벤트를 연다. 체크카드를 한 번이라도 이용한 고객 1만 명 추첨해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같은 이벤트를 통해 국내 가맹점에서 하루에 10만 원 이상 체크카
전남 고흥군이 '어민이 직접 결정하는 해상풍력'이라는 혁신적인 상생 모델을 완성하며 정부의 예비지구 지정을 향한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장, 어민 대표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수협 권역 해상풍력 공존위원회 출범 준비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
현대카드는 오직 카드 발급만을 위한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 ‘카드 발급 웹’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카드 발급 웹은 카드 검색과 발급에 특화된 서비스다. 현대카드 1260만명 회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 이용 업종은
제주시는 ‘2026 제주들불축제’ 행사장 내 상생장터 운영을 위해 총 50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상생장터는 축제 방문객에게는 지역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에게는 현장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로컬스낵 ▲디저트·음료 ▲화장품 ▲생활용품 ▲펫 등 5개 테마로, 테마별 10개 업체 내외를 선발한다. 테마별 업체 수는 신청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전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1조1684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셀트리온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1624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3조5573억400만원 대비 17.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314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4188억8300만원 대비 146.25% 늘었다.분기 기준으로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매출액 1조3301억5700만원, 영업이익 475
부산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 흐름과 정부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8차 부산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제7차 부산권 관광개발계획」의 목표연도가 도래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부산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특히, 케이-컬처, 인공지능시대, 주 4.5일제 도입 논의 확산 등 국내외 관광 흐름(트렌
GS건설이 LG유플러스와 태양광 발전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전력구매계약 확대에 나선다.GS건설은 30일 LG유플러스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구매계약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13MW 규모의 ‘창기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향후 20년간 LG유플러스에 장기 공급한다. 해당 발전사업은 GS건설이 사업자로 참여해 개발·운영 중인 프로젝트다.LG유플러스는 GS건
탄소감축 ‘정책요구’ 아닌 ‘현장선택’ 유도해야벼 깨씨무늬병 창궐 막는 환경 구축 '급선무'분얼박사, 뿌리량·유효분얼·땅심↑ 확보 가능 “지금 벼농사는 수량만 잘 나오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탄소를 줄이면서도, 병해를 막고, 소득이 유지되는 농업 구조여야 지속됩니다.”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27일 충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돈 버는 벼농사 수도분얼기술’ 강연에서 벼 재배를 둘러싼 환경을 이 같이 진단했다. 기후변화로 생육 변동성이 커지고, 탄소중립 정책이 농업 현장까지 본격화되는
한국리모델링협회는 2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 소재 건설회관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리모델링 공사비와 시장이 반응하는 가치’빌딩경영플래너 대표/부동산학 박사)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 건의’무한종합건축 대표/정책법규위원장) 등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리모델링협회는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영국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며 유럽 시장 전반에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6년 1월 영국 신규 등록 대수는 647대로 전년 대비 57% 이상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영국 전체 전기차 판매 감소율인 6.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주요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같은 기간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영국에서 132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포드는 2271대를 기록하며 시장 1위에 올랐다. 반면 테
코빗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고객확인 방식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모바일 신분증 인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없이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이번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모바일 신분증 앱과의 연동을 통해 즉시 인증이 가능해져 간편하게 고객확인 절차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보안성 측면도 강화된다. 모바일 신분증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 기술이 적용되어 개인정보 위변조가
다쏘시스템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2026 AAKRUTI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AAKRUTI 공모전은 기술, 창의성,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올해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학교의 ‘UJ 우먼 인 테크’ 팀이 차지했다.수상작 ‘랫치(L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