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5일 경북 고령군과 함께 고령농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린의사회가 양·한방 통합 진료를 제공하고,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가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손 건강 관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임도곤 NH농협생명 부사장, 김종권 농...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 Wi-Fi,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가 47개소에 설치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Wi-Fi 9개소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개소 200대 ▲CCTV 15개소 33대가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구축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
경북도는 27일 산불피해 현장인 영덕군 노물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및 노물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회의는 영덕 산불 피해 복구와 노물리 마을 재건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경북도와 영덕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노물리 마을 재건계획과 임시주택 설치 상황보고,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현장 회의에서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로 인해 주택 신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경주시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널 응원해,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다. 기념식은 BLD연합시범단의 태권도와 줄넘기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시청소년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폭신폭신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나만의 키링 만들기, 동경이체험과 동경이 포토존,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신나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올해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연이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ATA 총회 유치가 뜻밖의 대형산불 재난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승화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PATA 연차총회 유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구성한 ‘유치 사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4월 30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주요 임원 등이 함께했다.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선도 제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포항제철소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포항제철소 1선탄에 있는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약 25만톤의 석탄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하는 설비로,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독도를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 유리가 너울성 파도에 일부 파손되면서 승객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경북 울릉군 남동쪽 57㎞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364t급 여객선 유리가 너울성 파도를 맞고 일부 파손됐다.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449명 가운데 승객 3명이 찰과상 등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치료받는 등 모두 5명이 경상을 입었다.당시 기상특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크게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여객선 측과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현대동부유치원 푸드트럭 행사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원아들을 위한 특별한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을 설립한 HD한국조선해양의 주관 아래, 급식업체 아워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유치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마련하고, 뽑기 이벤트와 놀이 체험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어우러지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진영 현대동부유치원 원장은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일부로 가공유와 발효유 등 주요 제품 54종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했다. 서울우유측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가공유 23개, 치즈류 18개, 발효유 4개, 주스류와 생크림 각 3개, 버터 2개, 연유 1개 등 총 54개 품목에 적용된다.서울우유 관계자
주말인 3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공항을 비롯한 제주도 북부에 강풍경보, 제주도 동부와 추자도, 산지.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과 제주시권에서는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주요 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제주공항은 25.9m/s를 기록했다. 이어 삼각봉 24.7m/s, 제주시 24.2m/s, 외도 23.8m/s, 산천단 20.0m/s, 구좌 19.0
5월 가정의 달이다. 이 달엔 어린이날 및 대체 공휴일이 맞물리면서 황금 연휴 기간을 맞이하고 있다. 모처럼 맞이한 황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즐거운 고민을 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게임은 이런 기간에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휴식처다. 그동안 손을 대지 못했던 게임에 새롭게 도전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론 연휴의 시간을 즐기면서 생각날 때마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5월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일상의 쉼과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날로 기념하면 어떨까 싶다. 황금 연휴 시간, 가족과 함께, 또는
SK텔레콤은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독도를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 유리가 너울성 파도에 일부 파손되면서 승객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경북 울릉군 남동쪽 57㎞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364t급 여객선 유리가 너울성 파도를 맞고 일부 파손됐다.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449명 가운데 승객 3명이 찰과상 등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치료받는 등 모두 5명이 경상을 입었다.당시 기상특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크게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여객선 측과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오는 6~10일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거소투표·선상투표를 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거소투표 신고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