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소속 군인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 혼자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도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15일 김천상무에 따르면 고재현, 김주찬, 박세진, 전병관 선수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쯤 특식 행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혼자 힙겹게 리어카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발견했다. 선수들은 망설임 없이 즉시 달려가 할머니를 부축하고 리어카를 대신 끌어드리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이들의 선행은 당시 현장에서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의 제보로 알려졌다.자신을 문경 시민이라
어제까지만 해도 엄마와 손을 잡고 마트에 가던 아이가 오늘은 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엄마, 오늘 학교 어땠어?"라고 물으면 "그냥"이라는 짧은 대
23일 오전 0시 2분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사거리에서 도계광장 방면으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소답동 방향으로 가던 그랜저 승용차 운전석 측면과 충돌했다.이
나라가 이념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세계의 경찰’이라는 위상을 잃어 가던 미국이 자존심 회복에 버금가는 태세전환으로 자국 보호라는 이름으로 관세정책을 넘어 이념전쟁을 불사한다. 거기에 새우크시의 나라는 우국충정·상부상조·환난상휼이라는 오천년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해 온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를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1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인천에서 버스끼리 추돌해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2분쯤 부평구 갈산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버스가 앞서 가던 버스 후미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추돌한 버스 안 승객 3명이 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
23일 오전 0시 2분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사거리에서 도계광장 방면으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소답동 방향으로 가던 그랜저 승용차 운전석 측면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인 20대 ㄱ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ㄴ 씨는
제주YWCA초·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주중체험활동프로그램 ‘복작복작 요리교실 Ⅲ’을 진행했다.이번 ‘복작복작 요리교실’은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메뉴가 선정돼 적극적인참여 및 높은 만족도로 평소 관심이 가던 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하여 경험을 쌓고자 마련됐다.진행에 앞서 불과 칼 등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위험한 도구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교육을 철처히 하고, 위생환경을 갖춘 후 간단한 조리법 설명을 참고하여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재료 손질과 조리과정에서 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중등 청소년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트럭이 신호를 받고 정차해 있던 스타리아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리아 운전자와 동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전 11시 44분쯤에는 칠곡군 왜관읍에서 주행 중이던 1t 봉고가 자전거를 들이 받아 자전거를 다고 가던 5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북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닭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전복돼 닭 수백마리가 도로에 쏟아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0분쯤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 불정터널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가 전복돼 화물칸에 실린 닭들이 탈출해 4시간 가까이 차량 통행이 지체됐다.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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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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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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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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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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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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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 금정 반려견 순찰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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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재단, AI 청년예술제 일환으로 '2025 B.AI.LAB. FORUM' 개최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대연습실에서‘2025 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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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기자 = 원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치악교 둔치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운영한 ‘원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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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종교의 다양성과 연속성’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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