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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노후 야영장 새 단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캠핑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노후 야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부족한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이번 정비사업은 특히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캠핑장 안전성 및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전국 주요 국립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5월부터 8월까지 협소하고 불편했던 야영장과 위생복합시설을 전면 리모델링 중이다. 더불어 마중정원 조성 및 대규모 맥문동 군락지를 마련해 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사계절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낙엽 관목 ‘덜꿩나무’를 선정했다.덜꿩나무는 높이 2~3m까지 자라는 토종 관목으로, 녹색의 잎과 6월에 만개하는 흰 꽃, 가을과 겨울에 붉게 익는 열매, 갈색 가지 등 풍부한 색채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정원과 어우러지는 붉은 열매는 뛰어난 조경 효과를 제공하며, 새들을 유인하는 생태적 가치도 높다.국립수목원에 따르면 덜꿩나무는 정원의 배경수나 그늘용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
“버릴까, 고칠까.” 이사를 앞두고 공간을 정리하거나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고민이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이 일상적인 소비에도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요즘, 매일 사용하는 가구나 생활용품이 수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이케아 코리아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순환을 고려한 제품 디자인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글로브 스캔이 발표한 ‘202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의 57%는 ‘물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도 전국 산림안전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해봤숲! 산림안전 브이로그’를 부제로, 실천 중심의 안전예방 사례를 영상 콘텐츠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공모 대상은 산림기술자, 산림 관련 전·현직 공무원, 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등이며, 산림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나 사고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경험을 담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로, 한국산림기술인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내 공모
사단법인 한국원목생산업협회와 사단법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양 협회는 5월20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확대하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이번 협약은 산림생산 산업과 바이오매스 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가 자원 안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협회는 △정책 및 실무 분야 협력을 통한 실행력 있는 성과 도출,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산림산업
미국은 안보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하여, 목재 수입이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고 상무부에 조사를 지시했다.무역확장법의 발동에 따라 수입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가 추진되며, 이에 대응하는 상대국들의 맞대응 조치나 통상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으로 수입되는 목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최대 수입국인 캐나다에 대한 압박이
경북에서 추락사고가 줄이어 발생해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명은 큰 부상을 입었다.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15분쯤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따개비를 채취하던 6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울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같은날 앞서 오후 2시 3분쯤 영덕군 달산면 소재 팔각산에서 산행 후 하산 중이던 60대 B씨가 발을 헛디뎌 경사지 아래로 떨어졌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
울산숲사랑운동 회원 70여 명은 6월 6일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 옻밭 농촌체험장에서 농촌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농가지역을 찾아 귀농귀촌 체험과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플로깅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신흥시장인 인도와 브라질 시장 등을 대상으로 내놓은 전략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차종이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크레타로다. 크레타는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국민차'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8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 후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3만7404대로 집계됐다.크레타는 202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4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가 후원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총 14개 팀, 35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소방동요를 창의적으로 편곡하고 개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연 결과 대상에는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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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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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일요일인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제주도는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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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서부 해안로에 자리한 청룡 어촌 체험 마을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다양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이곳은 해안이 마을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뻘과 모래가 적절히 섞인 혼합 갯벌이 특징이며, 넓게 펼쳐진 간석지에서는 바지락이나 고둥 캐기 체험, 그리고 진도만의 특별한 개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어류를 직접 잡아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하지만 최근 6월 초 청룡 어촌 체험 마을 해안가로 인근 김 양식 후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해양 폐기물이 밀려와 심각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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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해외 함정 수출 본격화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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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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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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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SPoon UP!’ 프로젝트 전개… "미래 철도 인재 응원"
삼표그룹이 철도의 날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진행했다. 지난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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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원 문화강좌, 강원미술대전서 우수한 성과 거둬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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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은 9일 오후 3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6월 직원 정례회의 새희망 구미아카데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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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지 연세병원, 중앙수술센터 확장 개소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5일 중앙수술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박재균 이사장, 에스엠지 연세병원 박상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새로 태어난 중앙수술센터는 의료 장비와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수술을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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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사이비 보수정당 청산하고 새 시대 준비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8일 국민의힘을 향해 "사이비 보수 정당을 청산하고,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사익만 추구하는 참칭보수 정당, 레밍집단이다"며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부패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보수, 진보를 넘어 국익이 최우선 개념이 돼야 하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이 우대 받는 나라가 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며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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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소개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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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주시장 대행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일 오후 1시부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에 참석한다.